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도, '몰라도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캔버스에 붓을 가져 가라.
일단 붓을 가져가면 어디로 가야 할지는 저절로 알게 될 것이다.
요즘 내가 그림을 그릴 때 갖는 태도다.
그림 그리기 전에 몰려오는 막연한 두려움에 맞서 낙서한다는 마음으로 그리다 보면 그림이 완성된다.
썩 만족스럽지 않지만 나쁜 것도 아닌 수준으로 완성됨을 보게 된다.
겁이 나지만 날마다 도전하면서 용기가 커지고, 삶에 대한 자신감도 커지는 것을 느낀다.
직장 생활도 두려움 속에서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는 태도가 몸에 익숙해 진다.
좋은 일이다. 스스로 대견해진다.
마침내 나는 자신의 분야에서 최정상에 오른 그들을 거인이라는 뜻의 '타이탄'이라 부르기로 하였다.
우리는 미래를 창조할 수 없다.
대신 우리는 현실을 새롭게 조정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
그 힘은 인공적인 제약과 한계를 뛰어넘는 담대한 목표와 질문에서 출발한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인간은 자기 내면과 치열한 전쟁중이다.
"나는 생각한다"
결정을 내릴 때 좋은 원칙들을 갖는 것, 그리고 나와 다른 사람들을 위해 좋은 질문을 갖는 것
"나는 기다린다"
장기적인 계획을 기획할 수 있는 것, 멀리 보고 게임을 즐기는 것, 그리고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 것
"나는 금식한다"
어려움과 시련을 견딜 수 있는 것, 나 자신을 온전히 회복해 큰 고통에도 관용과 평정을 잃지 않는 것
우리가 완전히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기회는 거의 없다.
따라서 기존의 것들을 독창적이고 창의적으로 해석하는 게 크리에이티브의 본질일지도 모른다.
간단히 말해 '창의력은 창의적 해석력이다.' '독창성은 독창적인 해석력이다.'
성공은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만 동의할 것 같은 진실을 손에 넣는 것이다.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다고 해서 스스로 사라지지 마라.
그들이 고개를 들어 나를 바라볼 때가지 기다려라.
퇴장만 하지 않으면 반드시 누군가가 나를 기어이, 본다.
의문은 '삶의 수준'을 결정하고, 질문은 '삶 자체'를 바꾼다.
"뭔가가 당신을 불쾌하게 한다면, 그 안을 들여다봐라. 무언가 있다는 신호다."
"죽어서 육신이 썩자마자 사람들에게 잊히고 싶지 않다면,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 글을 쓰든지,
글로 남길만한 가치가 있는 일을 하라."
"자기 전에 꼭 생각할 거리를 정해두고 자라."
모든 것에서 자유로울 때 우리는 우리 자신만의 고유한 글을 쓸 수 있게 된다.
좋은 글은 타인을 설득하지 않는다.
비판받을 만한 곳에 미리 가 있을 줄 아는 작가가 성공한다.
글은 화려하기보다 솔직해야 한다. 100개를 다 가진 사람처럼 보이게 하는 전략은 최악이다.
80~90개쯤 가진, 10~20개쯤 부족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때 더 돋보이게 마련이다....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질'보다 '양'이 선결되어야 한다.
양적 팽창은 질적 전이를 가져온다.
빠른 시간 내에 초고를 확보한 작가는 더욱 빠른 속도로 자신감을 그 위에 보태나간다.
빠르게 움직일수록 시간은 천천히 흐르고 더 오래 살 수 있다.
별 큰일 없이 무탈하게 지나가는 하루에 진심을 다해 감사할 때 극복의 길이 열린다.
감사야말로 불안과 두려움을 보내오는 운명의 여신에게 맞설 수 있는 인간의 가장 효과적인 무기다.
인생은 용기의 양에 따라 줄어들거나 늘어난다.
"용감하거나 겁쟁이거나, 사람은 이 둘 중 하나라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우리는 모두 두려움을 느끼는 동시에 용기를 내기 때문이다.
더 나은 사람이 되려면 우리는 실수와 한계를 드러내는 일에 두려움을 갖지 않아야 한다.
가장 많은 실수를 드러내는 사람이 '가장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다.
그러니 그것들을 보여주는 건 자랑스러운 일이지, 부그러워 할 이유가 아니다....
정신 없이 두들겨 맞을 것을 알면서도 대담하게 뛰어드는 것, 그것이 우리가 가져야 할 단 하나의 삶이다.
인생을 바꿀 만한 커다란 용기는 '흠씬 두들겨 맞을 것이다'와 같은 '취약성'을 드러내고 감수할 때 생겨난다
매일 두려운 일을 하나씩 하겠다고 다짐하라.
나는 창조적 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모든 삶을 빈 공간으로 만들려고 노력한다.
"거북이, 개, 술집, 목장, 버스만 활용해야 하는 상황일 때 나는 더 자유로울 수 있었다.
한계는 곧 자유였다. 한계 안에서는 완전히 자유였다."
자신이 제대로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사람,
남들은 다 잘 아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다.
걱정하지 마라. 남들도 잘 모른다. 모른다는 것이 핵심이다. 꼭 알지 않아도 된다.
그냥 앞으로 계속 가면된다.
"꼭 비결을 캐내고, 뭔가를 알아야만 열심히 몰입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오히려 그런 방식에서 벗어나야 자연스럽게 몰입이 된다."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도, '몰라도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캔버스에 붓을 가져 가라.
일단 붓을 가져가면 어디로 가야 할지는 저절로 알게 될 것이다.
"당신의 직관을 믿어라."
"내 손자 세이, 다른 방법이 없을 때는 그냥 열심히 하렴. 그러면 된단다."
느긋하게 하는 사람이 무엇이든 열심히 한다.
집중력이 강한 사람은 항상 여유롭다. 그리고 강한 집중력은 글쓰기를 통해 키울 수 있다.
언젠가 죽을 것이라는 사실을 떠올리는 것은 '의미있게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훌륭한 방법이다.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다는 진리를 얻었다.
상대의 감정에 따라 자신의 감정을 결정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행동도 없다는 사실 또한 배웠다...
사람들에게서 내가 원하는 반응과 피드백을 얻지 못할 때 우리는 상처를 받는다.
분노와 좌절을 느끼고 우울과 불안에 휩싸인다.
이를 효과적으로 치유하는 방법은 마리아처럼 먼저 따뜻하고 평화로운 피드백을 상대에게 건네는 것이다.
이것이 곧 타인이 아니라 내가 통제하는 삶을 사는 지혜다.
"있지 않은데 필요로 하는 것보다는, 있는데 필요로 하지 않는 편이 낫다."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우린느 하나 이상의 계획을 갖고 있어야 한다.
하나가 고장나서 전체가 멈춰버리는 일은 늘 생겨난다.
'강해지고 싶다면 강해지면 된다'는 말에는 가슴에 와 닿는 단순한 진리가 들어 있다.
'강해진다는 것'은 무엇보다 강해지겠다는 '결심'을 뜻한다.
따라서 다음 결정부터 곧바로 강해질 수 있다.
우리가 하는 그 어떤 일도 지속되지 않는다.
언젠가 우리도, 우리가 한 일도, 우리 아이들도, 생각들도 사라질 것이다.
이 지구도, 태양도 전부, 그러니 그냥 앉아서, 나를 중심에 두고 조금씩 눈만돌리는 게 가장 행복한 자세다.
나발에게 참된 행복이 정의는 '내가 그곳에로 가는 것이 아니라, 그곳이 나에게 오게 하는 것이다.' 그는 말한다.
'너무 힘에 겹거나, 바꾸기에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간단하게 여겨지지 않는 것에는 흥미를 갖지 마라.
그러면 당신은 빠른 속도로 행복해 진다.'
나발에 따르면 행복은 자신을 중심에 놓는 행동이다.
중심에 앉아 해답이 가능하고 간단한 것들에 대해서만 집중해 노력한다.
고정된 시각이 아니라 다양하고 풍부한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은 불행해지지 않는다.
나발은 "깨달음이란 우리가 하는 생각들 사이의 공간이다"라고 설명한다. 멋진 말이다.
매일 '나 자신을 중심에 놓고 생각하면' 누구든 일정 수준의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화려할 필요도 거창할 필요도 없다. 나 자신만 납득할 수 있으면 충분하다.
그러니 어딘가로 가지 못해, 무엇인가를 바꾸지 못해 두려워할 것도 불안해 할 것도 아니다.
"세상에 당신보다 더 현명한 사람은 없다. 그러니 찾아 헤매지 마라.
당신의 삶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당신이다.
그러니 당신이 스스로 현명해지면 된다. 언제나 당신 스스로를 향해 걸어라. 스스로를 찾아가라."
'당신의 진짜 모습으로 실패하거나 성공하라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마라.
당신이 뭘 하든, 당신의 진정한 모습만으로 늘 충분할 것이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서 가장 소중하고 값진 것은 무엇일까?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이다.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것, 그걸 가진 사람이 성공한다.
글렌에 따르면 그것은 곧 자신만의 '원칙'이다.
"상대가 나를 좋아하든, 종교가 같든 다르든, 신념과 철학이 같든 다르든,
나는 똑같이 그를 사랑과 존중으로 대할 것이다. 그것이 내 원칙이다.
찰스 멍거 < 불쌍한 찰리 이야기>
롤프 포츠 <여행의 기술>
알랭 드 보통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불안><행복의 건축><뉴스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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