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개인의 선한 의지와 최선의 노력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제대로된 목표와 서로간의 존중이 필요하다.
더 이상 내부 경쟁과 상대평가로 직원을 구분하는 것이 성과 창출에 있어 효과가 없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아가고 있다.
이 책은 OKR의 원리와 더불어 성공적 실행의 비밀을 알려준다.
바로 CFR(대화, 피드백, 인정- Conversations, Feedback, Recognition)이다.
OKR과 CFR이 조직 문화를 바꾸고 성과를 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임을 알게 될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자기가 해야 할 일에 고도로 집중한다.
OKR은 목표(Objective)와 핵심결과(Key Results)의 약자로서 기업과 팀, 혹은 개인이 협력해 목표를 세우기 위한 규약을 의미한다. OKR은 물론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그 무엇도 합리적 판단과 강력한 리더십, 참조적 조직문화를 대체할 수는 없다.... 나는 파워포인트 첫 번째 슬라이드에서 OKR의 정의를 이렇게 소개했다. " 조직 전체가 사안에 관심을 집중하도록 만들어 주는 경영도구."
목표는 다름아닌 성취해야 할 대상이다. 목표는 대단히 중요한 것으로서 구체적이고 행동 지향적(이상적)이어야 하며, 영감으로 가득해야 한다. 효과적으로 수립된 목표는 애매모호한 생각과 행동으로부터 조직을 지켜주는 백신이다. 그 다음으로 '핵심결과'는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달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효과적으로 마련된 핵심결과는 구체적인 일정을 기반으로 삼고, 공격적이면서 동시에 현실적이다. 무엇보다 핵심결과는 측정과 검증이 가능해야 한다. 핵심결과는 기분을 충족시키거나 충족시키지 못하거나 둘 중 하나다. 중간은 없다. 특정 기간 마지막에 조직의 구성원은 핵심결과를 달성했는지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목표는 1년이상 장기간 동안 이어질 수 있다. 반면 핵심결과는 업무 진척에 따라 변화한다. 핵심결과를 모두 성취했다면 목표는 당연히 이뤄져야 한다.
중요한 두 가지 개념은 목표와 핵심결과입니다. 이 둘은 서로 다른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우선 목표는 방향을 의미합니다... 핵심결과는 목적지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마주치는 이정표입니다.
너무 많은 목표는 집중력을 흐트러뜨린다. 그리고 중요하지 않은 것에 한눈팔게 만든다.
미국 성인 근로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92퍼센트의 사람들이 주변 동료가 자신의 업무 상황을 학인할 수 있을 때 목표 달성에 대한 동기를 더 많이 부여받는다고 답했다...
투명함은 협력의 씨앗이다...
직장에서 사람들은 당연하게도 리더가 무슨일을 하는지, 자신의 업무가 리더의 일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궁금해한다.
OKR은 수직적인 정열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다.
"목표가 높을수록 성과도 높다."
목적지를 스스로 정한 사람은 그곳에 도달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더 잘 이해한다.
반면 누군가 자신의 목표를 정할 때,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다.
"동기를 부여하는 가장 강력한 요인은 '업무 차원에서 발전을 확인하는 일이다.'
사람들은 발전하는 과정에서 최고의 열정을 느낀다."
"실천 계획이 없을 때 경영자는 상황의 포로가 된다. 그리고 사건이 전개되는 과정에서 계획을 계속해 새롭게 검토하지 않으면 경영자는 특정 사건이 정말로 중요한 것인지, 아니면 예외에 불과한 것인지 판단하지 못한다."
목표를 단지 종이에 적는 단순한 노력만으로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그리고 목표를 동료와 함께 공유하고 발전 상황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때 성공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좋은 소식이든 나쁜 소식이든 우리는 현실에 직면해야 한다.
그리고 이로써 "실패로부터 성공의 씨앗을 발견함으로써 배우고 나아갈 수 있다."
"우리는 경험으로부터 배우는 것이 아니다.... 경험에 대한 회고로부터 배우는 것이다."
"점진적인 발전에 대한 생각은 접어두고, 자원에 대한 제약이 사라진다면 과연 무슨 일을 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나는 자선분야에서 사람들이 '목표'와 '사명'을 혼동하는 모습을 종종 봤다. 사명은 방향성이다.
반면 목표는 의식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하는 구체적인 단계로 구성된다.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런데 어떻게 달성할 것인가? 또 어떻게 측정할 것인가?
기업은 "끊임없이 혁신하지 않을 때 서서히 시들어갈 것이다. 중요한 것은 '반복'이 아니다. '혁신'이다."
보수적인 목표 설정은 혁신을 가로막는다. 혁신은 산소와 같다. 기업은 혁신 없이 살아남지 못한다.
"목표가 힘들수록 성과는 더 높게 나타났다... 힘든 목표를 추구하는 사람은 쉬운 목표를 추구하는 사람보다 성공 가능성은 낮지만, 더높은 성과를 일괸적으로 보여주었다." 로그의 연구에 따르면 "도전적인" 목표를 세운 근로자는 더욱 생신적일 뿐 아니라 더 높은 열정과 동기로 업무에 임한다. 그리고 "구체적이고 도전적인 목표 설정은 업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이로써 더욱 긍정적인 측면을 발견하도록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