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자일의 개념을 한층 더 이해하게 한 책이다.
애자일 조직의 특징
- 작은 팀의 원칙: 거대하고 복잡한 문제들을 아주 작고 다루기 쉬운 조각으로 쪼개서 해결하는 것이다.
- 고객의 법칙: 우리의 최우선 순위는,
가치있는 소프트웨어를 일찍 그리고 지속적으로 전달해서 고객을 만족시키는 거이다
- 네트워크의 법칙: 애자일 실무자들은 자신들의 조직을, 고객을 기쁘게 하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개인들의 유동적이고 투명한 네트워크라고 여긴다.
스크럼: 애자일 경영 방법론중의 하나다. 기능혼합팀을 기반으로 조직과 고객에게 가치를 전달하는 접근법을 사용하며, 제품 책임자와 스크럼 마스터라는 구체적인 직책이 존재한다.
데브옵스(DevOps): development와 operations의 합성어. 소프트웨어 딜리버리와 인프라 구조 변화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수정 사항을 매우 신속하게 배포하는 문화이자 운동이자 프랙티스다.
소규모의 자율적인 기능혼합팀의 효과
1.업무를 작은 단위로 나누어 처리한다.
2.소규모의 기능혼합팀을 만든다.
3.업무량을 제한한다.
4.자율적인 팀: 한 주기를 시작하면서 '무엇을' 해야할지 결정하고 나면,
팀들이 스스로 업무를 '어떻게'처리할지를 결정한다.
5.업무 '완료'하기
6.중단하지 않고 일화기
7.매일 서서 회의하기
8.급진적인 투명성
9.주기적 고객 피드백 관리
10.소급적 검토
성과와 관련된 핵심
- 심리적 안전: 이 팀에 리스크를 걸고도 불안하거나 초조하지 않은가?
- 의존성: 제 시간에 양질의 작업을 해내기 위해 서로에게 의지할 수 있는가?
- 구조와 명확성: 팀의 목표, 역할, 실행 계획이 있는가?
- 일의 의미: 각자 개인적으로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가?
- 일의 파급효과: 우리가 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근본적으로 믿고 있는가?
업무 프로세스에 열심히 집중하고, 온전히 참여하고, 즐기는 감정에 완전히 몰입하는 것이다.
자신이 하는 일의 결과물이 상대에게 어떤 의미를 지닐지 알수 있을때, 인간의 "뇌가 움직이기" 때문이다.
"꼭 알아야 하는 사람"으로 정보를 한정하던 원칙을 버리고 "모두가 정보를 알게끔"만들어야 했다.
그래야 "지휘체계 아래 있는 모든 남녀 병사들이 복잡한 체계 안에서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다.
모두가 군 내 다른 부대와 친숙해져야 했고, 개인적으로 결과에 투자해야 했다."
끈임없이 구부러지고 변화하는 유기체와 같은 팀
첫 번째, 이는 모든 구성원을 같은 물리적 공간에 한데 모으는 것을 의미했다.
두 번째, 매크리스털은 전반적인 상황을 모두가 알 수 있도록 매일 한두 시간씩 브리핑 세션을 가지고 열린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세 번째, 매트리스털은 의사결정권과 주인의식을 가장 낮은 직급 단위로 낮추었다.
네 번째, 팀원을 서로 교환했다.
다섯 번째, 지도자에 대한 정의를 완전히 뒤집어야 했다는 것이다.
데브옵스와 지속적인 딜리버리를 수용하라
데브옵스는 개발과 운영을 합친 작업방식을 말한다.
즉 팀이 새로운 사양에 대한 계획, 실행, 딜리버리, 운영에 대한 모든 권한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팀이 품질에 책임지도록 하면 팀은 품질에 온 힘을 바칠 수 밖에 없다.
팀이 그 사양의 전 생애를 책임지는 것이다.
모든 팀은 그들이 배포한 사양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정기적으로 모니터한다.
모니터 결과는 최우선 백로그(스크럼 개발 프로세스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우선적으로 먼저 개발해야 하는 다른 시스템 때문에 개발을 보류한 시스템을 말한다.)로 흘러 들어 가는데, 이를 시나리오라고 부른다....
팀에는 백로그, 즉 처리해야 할 일이 쌓여 있다.
아이디어가 유망해 보인다는 자신감이 생기면 "최소한의 기능만 갖춘 제품"을 만든다.
이 제품은 기능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라 완제품과는 거리가 멀다.
그런 다음 극히 일부 사용자에게만 배포하는데 이때 성능을 모니터하기 위해 A/B테스팅과 같은 도구를 사용한다.
이 과정을 거쳐 원하는 성능이 나올 때까지 계속 사양을 조정한다.
"네 가지 질문이란 이거다. 중요 고객 및 시장의 욕구는 무엇인가?
이런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접근법을 택할 것인가?
그 접근법의 비용 대비 이익은 어떤가?
그리고, 그 비용 대비 이익을 경쟁사의 것과 비교해보면 어떤가?"
"놀라운 이야기를 들을 거라 잔뜩 기대하고 직원들과 대화를 하자마자 그냥 평범한 직장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직원들은 죄다 풀이 죽어 있다. 누구도 거대한 이이디어를 쫓지 않는다.
만에 하나 그렇다 하더라도, 그것을 개발할 매커니즘이 없다."
아무리 똑똑해도 혼자로는 부족하다.
나의 아이디;어를 시험하고, 모든 도전을 이겨내도록 도와줄 '동지'가 필요하다.
파트너는 내부 사람일수도, 외부 사람일수도 있다.
진지하게 성취하려는 자세를 보이지 않으면 사람들을 잃게된다.
그게 직원들이 나를 가장 많이 시험한 부분이었다.
회의론자들은 항상 이런 식으로 물었다.
'정말 이 일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는건가요? 아니면 요즘 핫한 경영법이라고 해서 시도해보는 건가요?"...
행동을 보면 그 사람이 무엇을 믿는지 금방 알 수 있다. 신념과 헌신이 부족하거나 냉소적이면 치명적이다.
나는 할 수 있는 모든 방식을 동원해 말했다.
'그래요. 난 진지합니다. 우리는 큰일을 성취할 겁니다."
'좋은 글들 > 책에 있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히트 리프레시(사티아 나델라 지음) (0) | 2022.06.14 |
---|---|
어른의 시간(줄리 리스콧-헤임스 지음) (0) | 2022.06.06 |
무엇이 옳은가(후안 엔리케스 지음) (0) | 2022.06.01 |
OKR 파워(김경민/김수진/신주은 지음) (0) | 2022.05.23 |
카스트(이저벨 윌커슨 지음) (0) | 2022.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