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이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학교에 입학하고 직장에 다니면서 우리가 하루에 던지는 질문의 갯수는 급격히 감소한다고 한다.

질문을 멈추는 순간 배움도 멈춘다.

장의성이란 매 순간 모든 것에 호기심을 가질 때 발휘된다.

호기심은 배움과 진보를 위한 원동력이 된다.

살면서 만나는 많은 난관의 원인과 해결책을 모두 알 수는 없다.

그러나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다보면 새롭고 중요한 통찰을 발견할 수 있다.

 

사회의 기대에 갇히기보다 내가 나 자신을 정의하기로 결심한 순간 나는 더 자유로워지고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

창의적인 행동에 몰입했을 때 살아 있는 느낌이 들고 시간가는 줄 모르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다...

우리가 느끼는 답답함과 무기력함은 창의성을 발휘할 기회가 줄어든 것과 무관하지 않다.

 

그곳에서의 일은 삶을 이루는 많은 요소의 하나일 뿐이었다.

물론 일은 중요했다. 그러나 가족, 친구, 취미, 건강 또한 그에 못지않게 중요했다.

 

나는 사회의 이름표를 거부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다.

 

창의성이라는 주제를 깊이 파고들수록 답은 진정한 자신으로 살아가는 데 있다는 점이 명확해졌다.

우리는 내면의 창의적 자아에 집중함으로써 자신이 지닌 최고의 재능과 통찰을 찾을 수 있으며,

우리를 정의하고 한정 지었던 이름표를 뛰어 넘어 진정한 자신을 볼 수 있다.

그렇게 할 때 비로소 우리는 우리가 직함이나 소속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을 지니고 있음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일단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지, 어떤 일을 할 때 즐거운지 파악해보자

좋아하는 것을 파악하고 나면 일상의 업무에서 그것과 관련된 일을 찾아내는 것은 훨씬 쉬워진다...

자신을 더 잘 알수록 내면의 창의성과 다시 소통하고 창의적 마음가짐을 계발하는 과정은 더 쉬워진다.

 

창의성 연습이라고 해서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

핵심은 하루 딱 5분을 창의성에 투자하는 것이다.

방법은? 평소와 다른 일을 하는 것이다....

창의적 근육을 활성화하는 데는 짧은 집중훈련보다 장기간에 걸친 일관된 노력이 더 효과적이다.

새로운 경험으로 배운 것을 기록하고 숙고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기록과 숙고는 동기를 유지하고 큰 그림을 보는 데도 도움이 된다.

더 많이 탐험하고 시도할수록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창의적 영역을 찾을 확률은 더욱 높아진다.

 

경험은 생각을 이루는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성공 철학의 대가 짐 론이 남긴 "우리는 우리가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다섯 사람의 평균이다"...

당신 곁의 사람들은 실로 당신의 세계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창의성은 다르게 생각하는 행위다.

종종 잊곤 하지만, 무엇을 '다른 생각'이라고 여기는지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우리는 살면서 쌓아온 경험과 관계에 따라 어떤 것은 익숙하게 느끼고 어떤 것은 생소하게 느낀다.

그러므로 어떤 것을 창의적이라고 느끼는지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다양한 친구를 곁에 두면 더 깊은 사고력을 형성해 다양하고 복잡한 생각과 주장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편한 곳에만 머물러서는 새로운 곳에 갈 수 없다는 것을 잊지 말자

 

정보에 대한 접근이 쉬워지고 원하는 것을 언제든 얻을 수 있는 생활에 익숙해지며 우리의 인내심은 눈에 띄게 줄었다..

끈기의 힘과 일관된 노력의 힘을 과소평가해서는 창의성을 강화할 수 없다...

큰 노력을 한 번에 몰아서 투입하는 것보다는 꾸준한 노력을 오랫동안 투입하는 편이 더 효과적이다.

 

칙센트미하이가 말한 바와 같이 우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간 목표를 달성했을 때 가장 많은 것을 배우고 가장 크에 성장한다..

중요한 것은 끈기와 꾸준함이다. 쉽게 해결될 일이라면 이미 해결책을 찾았을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목표와 도전을 즐기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 사실을 명심하며 새로운 시도가 주는 불편함에 익숙해져 보자.

 

지나치게 큰 난관이 한꺼번에 닥치면 힘들겠지만 적당히 조금씩 부딪치는 문제들은 우리의 업무 경험을 풍성하게 한다.

칙센트미하이가 말했듯이 권태를 느끼지 않고 일을  즐기기 위해서는 이러한 작은 도전 과제들이 필요하다.

 

창의성을 강화하고 싶다면 제약과 난관을 위협으로 볼 것이 아니라 창의성을 발휘할 기회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제약은 창의성을 위한 가장 큰 선물이다.

제약이야말로 우리로 하여금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놓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리도록 압박하기 때문이다.

 

연구에 따르면 성인의 경우 하루 평균 3만 5000건의 의식적 결정을 내린다고 한다.

반면 어린이가 하루에 결정을 내리는 횟수는 3000번 내외다.

어린 시절에 스트레스를 덜 받았던 것도 그렇게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다.

우리가 하루 동안 음식에 대해서 내리는 결정만 해도 2267건이며,

행동, 생각, 말, 감정 등에 대한 결정을 포함하면 결정의 건수는 깜짝놀랄 정도로 늘어난다.

하루에 내리는 결정의 건수가 3만 5000건을 넘어가면 우리는 '결정 피로'를 느끼게 되는데,

결정 피로는 우리가 내리는 의사 결정의 질을 빠르게 떨어뜨린다.

 

제약이 걸작을 만들수도 있다는 것이다.

다만 제약이 걸작의 원동력이 되기 위해서는 그것을 극복하겠다는 우리의 의지가 반드시 필요하다.

재럿이 한계에 도전하도록 만든 것은 엉망인 피아노로 인한 제약이었다.

그러나 그 한계를 극복하려는 시도를 한 것은 분명 재럿의 선택이었다.

 

모든 것이 완벽하고 편안하게 정리되어 있을 때 우리는 자동 모드로 움직입니다.

자신이 현재 속해 있는 순간을 의식하거나 주의를 기울이지 않죠. 그게 우리의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우선 가장 최근 직장에서 제약이나 난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던 상황을 다섯 개 정도만 떠올려 보자...

언제 발생한 일인가? 원인은 무엇이었는가? 어떻게 전달되었는가? 그 일이 왜 일어났는가?

어떻게 반응했는가? 어떤 부분에서 스트레스를 느꼈는가?

모든 것을 적은 후에는 반복되는 패턴을 찾아보자.

기록한 내용을 솔직한 마음으로 살피며 당시의 상황을 떠올리다 보면 아마도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너무 뻔한 내용이다 싶어도 일단 적어보자. 솔직해야 한다.

그래야만 어떤 제약이 특히 스트레스를 유발하는지, 그리고 그에 대한 당신의 습관적인 반응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다.

패턴을 찾았는가?

이 단계를 거치지 않으면 다음에 유사한 상황이 닥쳤을 때 당신의 대응을 조정하거나 제대로 대비할 수 없다.

마지막으로 찾아낸 패턴을 관찰한 후 그중 당신이 바꿀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본다

필요하다면 제약을 더 잘 활용하기 위해 동료아 작업하는 방식을 조정해보는 것도 좋다. 핵심은 소통과 변화다.

자신의 성향을 알고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식에 변화를 주거나 소통을 통해 그 상황을 바꾸기 위한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면

결국은 또다시 제약이 주는 피로에 빠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자기 성찰은 창의적 마음가짐에도 필수적인 요소다.

 

실제로 인생을 즐기는 것이 훨씬 더 단순하면서도 큰 힘을 발휘한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일에 모든 열정을 아낌없이 쏟아내는 예술가, 리더, 강연자의 모습은 늘 내게 큰 영감을 준다.

기쁨에 차서 뭔가를 창조해내는 그들의 모습은 저염성을 지니고 있어서,

그 모습을 보기만 해도 내가 그들과 같은 장소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게 만들며 나를 미소짓게 한다...

그러 의미에서 진심과 즐거움은 강력한 도구가 아닐 수 없다.

 

<건강한 마음을 위한 도구상자>의 저자 앨리스 보이스는 인지 행동과 사회 심리에 관한 연구에서 우리가 자신의 강점을

잘 알지 못하는 역설을 설명했다. 보이스는 우리가 스스로에게 너무 엄격한 것이 문제의 발단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자신의 강점을 강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열심히 노력해서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냈다고 가정해보자.

사람들은 모든 일이 완료된 후 결과만을 보기 때문에 우리를 대단하게 본다.

그러나 그 일을 직접 한 우리는 그 작업에 들어간 엄청난 노력과 단계를 알기 때문에

대단하다는 생각을 잘 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본인 입장에서 자연스럽게 해내는 것들에 관해 그걸 강점이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주변에서 말해주기 전까지는 잘 느끼지 못하죠.

별로 어렵지 않게 하는 일이다 보니 그걸 해내지 못하는 상황을 상상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강점을 발견하는 것은 업무 성과와 함께 개인적인 성장 또한 촉진한다.

강점 파악은 직장인으로서뿐 아니라 한 개인으로서도 최선의 삶을 살게 해준다."

 

"여우는 사소한 것을 많이 알지만, 고슴도치는 중요한 것 한 가지를 안다."

 

약점에만 치중하느라 장점을 갈고 닦는 데 신경쓰지 못하면 창의적 자아를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

최선의 창의적 자아를 찾기 위해서는 아주 깊은 내면까지 들여다보아야 한다.

 

빠른 결과를 위해 검증된 길을 따라야 한다고 배운 우리는

어떤 일을 처리하는 방식에 관해 의문을 품거나 이유를 궁금해하는 법을 잊어버렸다....

그렇게 모든 것이 정해진 상태에서는 새로운 접근법을 시도해볼 여지를 찾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일하는 방식이나 문화가 산업화 시대 이후 급격히 변화했음에도,

학교는 여전히 과거와 비슷한 표준화된 접근법을 고수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켄 로빈슨은 자신의 책 <엘리먼트>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난제를 고려할 때 우리의 교육제도에는 단순한 변화가 아닌 대대적인 변혁이 필요하다.

그 변혁의 핵심에는 표준화가 아닌 개인 맞춤화가 있어야 한다.

학생 개개인의 개별적인 재능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맞춤화된 교육이 필요하며, 그러한 환경이 구축되어야만

아이들이 배움을 즐기며 자신의 진정한 열정을 자연스럽게 발견할 수 있다."

 

무언가에 호기심을 가질 때 우리는 질문하고 궁금해하며, 잠시 멈추고 생각한 뒤 다시 묻는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것을 배우고, 반복하고, 내 것으로 만든다.

이는 누가 시켜서 하는 수동적인 행동과는 완전히 다른 결과를 만든다.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은 번아웃의 위험에 노출될 뿐 아니라 새로운 생각은 커녕 생각 자체를 할 여유를 가질 수 없다.

여유가 없는 직원들은 점점 업무에 대한 적극성을 잃고 수동적으로 반응하게 된다.

숨 쉴 큼도 없이 바쁘니 '예전에 통했던 방법'을 선호하고 '하던 대로'하려고 한다.

그렇지 않아도 바빠 죽겠는데 굳이 실패로 인한 비난이나 번아웃의 위험을 감수하고 새로운 시도를 할 이유가 있겠는가?

 

비교는 타인과 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이 나, 현재의 나, 미래의 나와 하는 것이다.

 

누가 묻지 않아도 스스로 내면을 들여다 보고 무엇이 당신의 호기심과 에너지, 흥미를 불러일으키는지,

또 무엇이 당신을 지루하게 만드는지, 시간을 들여 파악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매일 당신이 두려워하는 일을 한 가지 하라 -엘리너 루스벨트-

 

팀 페리스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자기 가축화를 통해 인간은 최대의 성취를 만들어 내었지만,

또한 이를 통해 타자를 비인간화(적대시)하는 성향도 생긴다.

 

대중의 상상 속에 존재하는 '적자 생존' 개념은 최악의 생존 전략이기도 하다...

공격성이 높을수록 비용이 많이 드는데, 싸워서 다치거나 잘못되면 죽을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런 유형의 '적자'는 우두머리 지위를 차지할 수도 있지만, 그러다가 '더럽고 잔인하고 짧은' 인생으로 끝날 수도 있다.

 

인간 사회에서 다정함은 친하게 지내고 싶은 누군가와 가까이 지내는 단순한 행동으로 나타나는가 하면,

어떤 공동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협력을 통해 누구간의 마음을 읽는 등의 복합적인 행동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협력은 아주 오래된 전략이다.

수백만 년 전 떠다니는 박테리아로 존재하던 미토콘드리아는 더 큰 단위의 세포 속으로 들어갔고,

미토콘드리아와 더 큰 세포가 힘을 합치자 동물의 몸에 힘을 공급하는 배터리가 되었다.

 

두 살 무렵이면 타인이 본 것과 생각하는 것을 알게 된다...

네 살 무렵에는 타인의 생각을 아주 영리하게 추측할 수 있어서 난생처음으로 거짓말을 할 수 있게 된다...

손짓은 심리학에서 '마음이론' 이라고 부르는 타인의 마음을 읽는 능력이 시작되는 관문이다.

 

감정은 우리의 가슴에, 육감에, 손끝에 있다고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우리의 생각에 있으며

대개는 타인의 생각에 대한 나의 추측과 추론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우리가 실험했던 여우들과 마찬가지로 이례적이었던 개의 협력적 의사소통은 가축화의 결과로 진화한 것이다...

개는 사람이 길들이지 않았다.

친화력 높은 늑대들이 스스로 가축화한 것이다.

이 친화력 좋은 늑대들이 지구상에서 가장 성공한 종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친화력이 동물들의 인지능력, 특히 협력과 의사소통의 측면에서 더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근거가 하나둘 쌓이고 있다.

 

자제력은 잃기 전까지는 진가를 인정받지 못하는 인지능력 중 하나다. 이 능력을 담당하는 뇌 부위는 전전두엽피질이다.

전전두엽피질은 뇌의 경영관리부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좋은 CEO처럼 비생산적인 활동이나 위험한 실수를 막는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자제력은 우리에게 도박을 해보라고 꼬드기는 측좌핵, 사막에서 신기루를 보게 하는 시각피질,

소리만 듣고도 어둠 속으로 뛰어들게 하는 편도체의 활성화를 제어한다.

자제력은 사고와 행동 사이의 공간이요, 높은 못에서 뛰어내리기 전 한눈에 들어오는 전경이다.

 

사람은 다른 어떤 동물보다 대뇌피질의 신셩세포 밀도가 높은 종이 되었다.

우리 종의 자제력이 유례없이 강력한 이유도 이것으로 설명된다.

사람은 자제력이 강화되면서 마음이론, 계획 수립, 추론, 언어 등의 초강력 인지능력이 발달하게 되고,

그에 이어서 우리 특유의 행동 현대성과 복합적인 문화 전통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타인에게 공감하지 못할 때 그들이 겪는 고통은 우리와 하등 상관없는 일이 된다.

그런 자들은 공격해도 무방해진다.

규칙도, 규범도, 그들을 인간으로 대우해야 한다는 도덕적 판단도 더 이상 적용되지 않는다...

우리의 가설은 모든 사람의 뇌에는 타인을 비인간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본다.

 

심리학자들의 연구를 통해서 세 가지 중심 요인이 도출되었는데, 바로 편견, 순응 욕구, 권위에 대한 복종이다.

고든 올포트는 편견을 '오류가 있으나 완고한 일반화가 기반이 되는 혐오'라고 기술한다.

 

자신들이 사람으로 대우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집단은 역으로 다른 집단 사람들을 비인간화한다.

 

사람 자기가축화 가설은 우리가 친화력을 지닌 동시에 잔인한 악행을 저지를 수 있는 잠재력도 지닌 종임을 설명해준다.

외부인을 비인간화하는 능력은 자신과 같은 집단 구성원으로 보이는 사람에게만 느끼는 친화력이 부산물이다.

 

영국의 정치학자 매슈 플린더스는

"20세기가 민주주의의 승리를 목격했다면 21세기는 민주주의의 실패"에 몰두하고 있다고 했다.

 

우리의 민주주의는 완벽과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우리가 내면의 어두운 본성을 잠재우고

선한 본성을 발휘할 수 있음을 견실하게 증명해온 유일한 정부 형태가 만주주의다.

1776년 토머스 페인이 썼듯이, "그리하여 이 정부가 탄생했으니, 새계를 통치할 도덕적 능력의 부재로 인해

불가피하게 이 형태를 채택했던 것이다".

지금까지는 우리를 우리 자신으로부터 구해준 것이 이 체제였다.

민주주의 국가는 수립과 유지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쉽게 독재자에게 넘어가기도 한다.

"너무 민주적일 때 민주주의는 실패한다"고 2016년 언론인 앤드루 설리번은 경고한 바 있다.

관용을 베풀다 못해 스스로가 잠식하기 시작하는 때가 민주주의가 과도해지는 지점이다.

"지고한 자유로부터 야만적인 속박이 널리 퍼져"폭군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플라톤은 <국가>에서 말했다.

"폭군의 최우선 관심사는 갖가지  갈등을 일으키는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이 지도자를 원하기 때문이다."

 

민주주의란 권력의 집중이 아닌 분산을 추진하고, 유사함이 아닌 다름을 찬양하며

만인의 평등한 권리를 추구하기 때문이다.

한 나라에 살면서 자기가 속한 집단이 더 우월하다고 여기거나 다름이 전체의 하나됨을 위협한다고 여긴다면,

다름을 찬양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극단주의자'들은 과녁판의 원 외곽에 속하는 사람들이다.

족별 체제여도 괜찮은 사회지배 성향이 높은 사람들과 자신들이 위협받고 있다고 느끼는 가치를 지켜만 준다면

독재자라도 신뢰할 우파 권위주의 성향 사람들이 여기에 포함된다.

하지만 이 두 집단이 전부가 아니다.

공산주의나 일체의 정부 권리를 거부하는 무정부주의 같은 극단적 형태의 평등주의도 있다.

사람 자기가축화 가설은 과녁의 원 외곽에 속하는 모든 극단주의자들이 자신들의 세계관에 위협이 되거나

자신들의 신념에 도전하는 이들을 도덕적 관점에서 배제, 즉 비인간화하는 경향을 보일 것이라고 예측한다.

 

"내 안의 분노와 증오가 무언가 다른 것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메리가 말했다.

"다정한 말 한마디로 적에서 친구가 될 수 있다니, 얼마나 놀라운가요.

우리는 사람들을 만나게 해서 평화를 이루어낼 수 있어요. 할아버지가 바라셨던 게 바로 그런 것이었죠."

 

폭력 시위보다는 평화 시위로 성공했을 때 민주적 체제가 수립되어 다시 내전 상태로 돌아가지 않는 경향이 더 높았다..

모든 저항 운동은 운동의 명분에 사회적 이목을 집중시켜야 하지만 그러면서도 거국적 호응과 지원을 이끌어내야 한다.

 

집회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기본이다.

그러나 사회의 변화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외부자가 그 집회를 위협으로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은

집회의 '평화로운' 부분임을 기억하자. 평화로운 노력만이 내구력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다.

 

오레오와 나눈 우정과 사랑으로 나는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교훈을 얻었다.

우리의 삶은 얼마나 많은 적을 정복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친구를 만들었느냐로 평가해야 함을.

그것이 우리 종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숨은 비결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을 과학적으로 설명했다.

 

언어의 중요한 측면, 즉 속도와 어조, 그리고 의고 같은 것들이 발성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온다는 사실을...

당신은 문장을 읽을 때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당신의 머릿속 깊은 곳에서 눈동자가 텍스트 위를 지나갈 때 각각의 단어를 소리 내어 읽는 목소리가 들릴 것이다.

열 명 중 아홉 명은 그 음성이 자신의 목소리라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지만, 항상 그렇지만은 않다.

 

우리 뇌의 3가지 주요 영역이 '구어'를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첫 번재는 '청각 피질'이다.

청각 피질은 들어오는 소리의 순수한 특징, 음의 높이와 크기 등을 처리한다.

중요한 것은 좌뇌와 우뇌 모두가 이 영역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다...

구어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뇌의 다음 영역은 '브로카/베르니케 네트워크'다.

이 네트워크는 들어온 말을 처리하고 이치에 맞게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중요한 것은 이 네트워크가 뇌의 한 쪽에만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 당신의 뇌는 실제로 큰 소리로 말하는 목소리를 처리하는 방식과 거의 동일한 방식으로

당신의 머릿속 음성을 처리한다.

따라서 누군가가 말하는 것을 들으면서 뭔가를 읽는 것은, 두 사람이 동시에 말하는 것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과 같다.

결국, 처리할 수 없다....

뇌 과학은 당신이 듣기 와 읽기 중 한 가지에만 집중할 때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기억의 관문인 해마가 장소 세포로 가득 차 있다는 사실은 공간이 기억의 필수 요소임을 암시한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딱히 어떤 이미지에 의식적으로 초점을 맞추지 않았을 때에도 공허 응시 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좋아하든 싫어하든 간에 우리의 장소 세포는 무의식적으로 각각의 새롭게 형성된 기억 속에

자동적으로 암호화되는 정신 지도를 만든다....

공간은 서술 기억의 필수적인 측면을 차지한다.

공간의 배치가 기억 속에 단단히 박혀 있는 첫 번재 이유는 '회상'을 돕기 위해서다.

기억은 뇌에 '통째로' 저장되지 않는다. 기억은 작은 조각들로 쪼개져서 단편적으로 저장된다.

이는 우리가 과거의 사건 전체를 단번에 떠올리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히려 우리는 작은 디테일을 기억해내는 것에서 출발하는데, 이를 전체 기억을 재구성하기 위한 안내 단서로 사용한다.

작은 단서에서 시작해 전체 그림을 완성하는 과정을 가리켜 뇌과학 연구원들은 '패턴 완성'이라고 부른다.

 

환경에는 단순한 물리적 기능만이 포함되는 게 아니다.

냄새, 소리, 질감 등도 환경의 '감각적 측면'을 형성해 우리가 만들어내는 각각의 기억들 내에 암호화된다.

코로 들어가는 냄새, 귀로 들어가는 소음 및 피부에 닿는 촉감이 우리가 만들어내는 기억의 일부가 된다.

 

행복하고, 슬프고, 화나고, 두렵고, 역겨워하는 동안 형성된 새로운 기억이 해당 감정에 스며든다.

그리고 훗날 동일한 감정 상태에 있을 때 과거에 스며든 기억들에 접근하기가 더욱 쉬워진다.

극도의 압박을 받으며 군인들이 훈련을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훈련을 전투처럼 하면, 실제 전투에서 패닉에 빠지지 않는다....

우리가 배우는 동안 느끼는 감정 또한 우리가 궁극적으로 배우는 것의 필수적인 측면을 형성한다.

연구자들은 이를 두고 '상태 의존적 학습'이라고 부른다.

 

사람들이 새로운 것을 배우는 속도는 그들이 '이미 알고 있는 것들'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속도는 제로에서부터 측정되는 것이 아니다.

속도는 탄탄한 기본기를 가진 사람들이 출발선에 섰을 때 비로소 타이머가 눌러진다.

탄탄한 기본기까지 가는 데는 ,속도가 아무런 의미도 갖지 않는다.."

뭔가를 새롭게 배우고 싶은가? 이 질문은 기본기를 갖추고 난 후에 비로소 의미를 갖는다.

 

흥미롭게도 작업을 전환하는 동안 해마 내의 활동은 감소한다.

즉 다중작업을 시도하면 기억 형성에 손상을 입는다는 뜻이다....

멀티태스킹을 즐겨하는 사람들은 거의 항상 단일 작업을 하는 사람들보다

작업 전환 능력에 대한 사람들의 자신감을 강화시킨다.

이는 더 많은 멀티태스킹으로 이어지고, 더 높은 자신감을 얻게 되고... 그럼 다시 더 많은 멀티태스킹으로 이어지고...

 

모험이 위험하다고 생각해 틀에 박힌 일상만 산다면, 그야말로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올 것이다.

 

강장 중요한 추진 동력은 '개인화'다.

즉 우리가 어떤 오류들을 개인적인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때는, 이 오류들을 입력하고 배우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런데 우리가 어던 오류들을 우리의 개인적 정체성에 대한 위협으로 해석할 때는 얘기가 달라진다.

그럴 때 우리는 대체로 그 오류들을 무시할 뿐 아니라 미래에 같은 오류를 발생시킬 수 있는 상황도 피하게 된다.

 

일단 이처럼 돋보이는 검사 결과를 받고 나면, 많은 이들이 '타고난 머리'라는 개념을 마음속 깊이 품게 된다.

그리고 이를 자신의 정체성을 정착시키는 데 사용한다.

불행은 이 개념에 내재된 '성공에 대한 기대'에서 비롯된다.

재능있는 사람은 너무 똑똑해서 절대 무엇이든 망칠 수 없다. 항상 최고 수준에서 모든 일을 처리한다는 기대 말이다.

이 때문에 많은 영재들이 '오류 경보'가 발생하면 이를 자신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으로 해석하게 된다.

실패를 일으킬 수 있는 상황을 피하고, 현재의 심성 모형과 일치하는 성공을 보장하는 것만 빠르게 배운다.

생각해보라. 당신이 이미 알고 있는 것들로만 당신을 둘러싸면 어떻게 될까?

성장은 억제되고 혁신은 죽는다.

오류 경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차단함으로써 많은 재능있는 학생들이 스스로에게 장애물을 심고,

자기 보호를 위해 자신의 학습을 스스로 방해하는 것이다..

한편 오류를 개인의 정체성과는 무관한 것으로 해석하는 학생들은

학습이 높은 지능지수에 의해 주도되는 타고난 권리가 아니라, 노력에 의해 이룰 수있는 과정으로 간주한다...

'성공하고 싶다면 실패를 두려워 말라'는 격언이 여기서 빛을 발한다.

 

오류로 가득한 존재

첫 번째 단계는 '인식'이다. 오류가 발생했다는 것을 의식적으로 인식하지 않으면, 그것을 해결할 방법이 없다...

교사나 멘토이 지원을 통해 우리는 인식으로부터 커다란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두 번째 단계는 '범주화'다. 대부분의 분야들 내에서 오류는 비교적 작은 기능적 그룹에 따라 구성될 수 있다.

세 번째 단계는 '정정'이다.

일단 근본적인 원인이 구명되면, 우리는 이를 수정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수 있다.

네 번째 단계는 '자율성'이다. 인류는 점점 특정한 분야 내에서 고도의 전문지식을 누적해나간다.

이는 오류 또한 알려진 것에서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서서히 옮겨간다는 뜻이다.

전문지식의 최첨단에서 발생하는 오류들, 이전에 아무도 저지르지 않았던 오류들, 이전에 한 번도 발견되지 않았던 오류들,

창조적 도약의 필요성을 알리는 오류들이다. 이런 알 수 없는 오류가 발생했을 때는

이를 수정할만한 지침이나 자원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 밀고 나갈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교사와 멘토들은 결국 물러나고, 이 오류 분석 사이클을 독립적으로 실행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 말해, 오직 자기 진단, 자기 분류, 자기 개입 등을 통해서만 새롭고 혁신적인 사상과 개념, 지식이 탄생할 것이다.

 

오류 경보가 우리의 지식이나 이해의 격차를 나타낸다면,

호기심은 이 간격이 채워질 수 있고, 나아가 채우고 싶다는 인식이다.

 

사람들은 흔히 해결책이 의미를 줄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런 경우는 드물다.

해결책 자체보다 해결책을 찾는 과정에서 더 짜릿한 재미를 느끼기 때문이다.

이는 무슨 의미인가? 호기심의 전율이 지식의 '격차 자체'에 존재한다는 뜻이다.

일단 그 틈이 채워지면 호기심의 끌림은 사라지고, 우리는 심성 모형과 예측이 단조롭고 따분한 세계로 되돌아간다.

 

결과를 중시하는 문화는 제품의 완성도를 강조하고 성공-보상 시스템을 운용한다.

이는 오류의 개인화로 이어져 위험 기피, 동료와의 지나친 경쟁과 지나친 단절을 조장할 수 있다.

반면에 과정을 중시하는 문화는 노력, 실패, 성장 및 숙련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는 오류의 개인화를 해소해 위험을 감수하고 협업과 충성도를 촉진할 수 있다.

 

오류를 범주화하면 패턴을 찾을 수 있고, 찾아낸 패턴을 통해 스스로 대안을 만들어 갈 수 있다.

눈치 챘는가? 이 과정이 바로 오류를 성공의 발판으로 만들어내는 '자율성'의 탄생 과정이다.

 

팀장인 당신이 오류 분석을 하는 모습을 선보이면 선보일수록, 팀원들 또한 자신들의 오류를 '개인화'하지 않게 된다.

즉 팀원들도 자신의 오류를 숨기지 않고, 공유와 협력을 통해

더 나은 해결책과 대안을 찾아내는 오류 분석 과정을 즐기게 된다는 것이다.

 

기억의 형성과정은 다음의 3단계로 이해될 수 있다.

암호화: 정보는 반드시 뇌로 '들어가야'한다.

저장: 정보는 반드시 뇌에 '박혀 있어야'한다.

회수: 정보는 반드시 뇌에서 '다시 나와야'한다.

 

우리가 기억의 교향곡을 재생할 때마다 우리의 뇌는 과거로 되돌아간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들여다 보는 것은 나의 생각의 넓혀주는 기회가 된다.

 

세상에서 제일 지혜로운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배우는 사람이고,

세상에서 제일 강한 사람은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고,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은 지금 이대로를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다

 

전반전 30년의 삶은 20대에서의 생각이 결정하고,

최직 후 30년의 삶은 퇴직 당시의 생각에서 출발된다.

 

X세대(1974~1980년 출생)

Y세대(1981~1996년 출생)

Z세대(1997~2010년 출생)

MZ세대(1981~2010년 출생)

 

심리학자 로라 카스텐슨의 <길고 멋진 미래>에서는 결혼은 법적 육체적 결합인 동시에 사회적 경제적 결합이며

그 이득은 수명의 연장으로 이어진다고 한다.

 

뉴가튼은 55세를 기점으로 74세까지를 영 올드(Young Old, YO세대)로 구분하였고,

이들을 진짜 노인(Oldest-Old, 80세 이상)과 구분하였다.

 

<백년을 살아보니>를 쓴 김형석 철학교수는 강연에서 "노후에는 일이 있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고 하며

"노력하는 사람은 75세까지 성장이 가능하고, 인생에서 60세에서 75세가 가장 행복했다"고 회고 하였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에피쿠로스는

"풍요로움이란 우리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향유하는 것으로 만들어진다"고 했다.

 

과도한 일은 자유를 빼앗아간다.

 

인간은 새로운 것에 대해서는 호기심을 보이고 새로운 일을 통해서 자신을 재발견한다.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교수는 우리 영혼이 시들지 않도록 하는 3대 필요 영양소로 자유와 유능감, 관계를 꼽았다.

자유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다.

유능감은 내가 잘 한다는 느낌을 갖는 것이다.

그리고 관계는 사람과의 좋은 관계를 갖는 것이며, 장기적인 관계 유지는 삶을 풍요롭게 한다.

 

일본의 저명한 경영 컨설턴트인 간다 마사노리는 <비상식적 송공법칙>에서 성공하기 위해 첫 번째 해야 할 것으로

"하기 싫은 일을 골라내라"고 말한다.

제2의 출발을 하는 이들에게 적절한 조언이다.

하기 싫은 일이 자주 나타나면 그만큼 동력을 잃게 되고 그 분야에서 경쟁자를 압도하거나 장애를 뛰어 넘을 수 없다.

 

인간관계 달인의 법칙

- 노크의 법칙: 마음의 문을열려면 내가 먼저 노크하라

- 거울의 법칙: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내가 먼저 웃어야 한다.

- 베풂의 법칙: 먼저 주어라. 그 다음에 받아라.

- 짝의 법칙: 저절로 통하는 사람이 있다. 사람마다 맞는 짝이 있다.

- 낭만의 법칙: 사람은 자기 중심적이여서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 된다.

 

좁은 무대에서는 분쟁을 조심해야 한다.

분쟁이 생기면 화해하기 힘들고 피할 곳도 없다.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더 신중하고 표현도 간접적이어야 한다.

하찮은 일로 시작한 것이 큰 일이 되어 서로 외면하는 등 민망한 상황이 벌어진다.

 

마음의 준비를 했더라도 막상 퇴직을 하고 나면 사라진 월급이 익숙하지 않고 남아도는 시간도 낯설다.

달리던 열차가 갑자기 멈추면 예전에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고, 다양한 감정들이 오고간다.

오랫동안 짊어지고 있던 무서운 짐을 내려 놓으면 안식과 자유보다는 불안과 공허,

나의 쓸모에 대한 회의가 밀려 온다.

 

에리히 프롬은 <자유로부터의 도피>에서 자유는 견디기 어려운 '고독과 책임'을 동반하기 때문에 

인간 심리 내면에는 다시 구속되고픈 심리가 존재한다고 했다.

같은 맥락에서 사르트르는 '인간은 자유의 형벌에 처해 있다'고 했다.

 

보통 사람들의 95%는 열등감을 가지고 있으며, 열등감을 느끼지 않는 나머지 6%는 "또라이"라고 한다.

열등감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다.

나는 키가 작다. 그래서 우짜라고? 나는 가방끈이 짧다. 그래 우짜라고? 나는 돈이 없다. 그래 우짜라고?

인정하면 스트레스받을 일이 절대 없다. 그래 우짜라고?

대신 자신을 위로하고 격려한다.

자신의 오른손으로 왼쪽 어깨를 툭툭 치면서 '잘했어. 정말 잘했어~'하고,

다시 왼쪽 손으로 오른쪽 어깨를 툭툭 치면서 '되었어, 이만하면 되었어' 하자.

열등감에 대해서는 상대를 바꾼다고 내가 행복해지는 게 아니다.

모든 문제의 근원은 나 자신에게 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내 자신이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도 내 자신이며, 내가 싫어하는 사람도 내 자신이다.

 

웃음은 가장 좋은 운동이다.

웃음은 가장 좋은 약이다.

웃음은 모든 걸 숨긴다.

웃음은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면역력을 높인다.

 

전환기에는 과거 타성에 대한 문제제기와 과거 단절, 새로운 것에 대한 개방적 태도, 실험 정신과 호기심이 있어야 하고,

판에 박힌 일의 파괴와 불확실성에 대한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호기심을 가진 사람이 창의적 해결책에 먼저 도착할 수 있고,

더 많은 탐색과 적응에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 린다 그래튼 교수의 '변형자산'이론이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