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이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학교에 입학하고 직장에 다니면서 우리가 하루에 던지는 질문의 갯수는 급격히 감소한다고 한다.
질문을 멈추는 순간 배움도 멈춘다.
장의성이란 매 순간 모든 것에 호기심을 가질 때 발휘된다.
호기심은 배움과 진보를 위한 원동력이 된다.
살면서 만나는 많은 난관의 원인과 해결책을 모두 알 수는 없다.
그러나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다보면 새롭고 중요한 통찰을 발견할 수 있다.
사회의 기대에 갇히기보다 내가 나 자신을 정의하기로 결심한 순간 나는 더 자유로워지고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
창의적인 행동에 몰입했을 때 살아 있는 느낌이 들고 시간가는 줄 모르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다...
우리가 느끼는 답답함과 무기력함은 창의성을 발휘할 기회가 줄어든 것과 무관하지 않다.
그곳에서의 일은 삶을 이루는 많은 요소의 하나일 뿐이었다.
물론 일은 중요했다. 그러나 가족, 친구, 취미, 건강 또한 그에 못지않게 중요했다.
나는 사회의 이름표를 거부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다.
창의성이라는 주제를 깊이 파고들수록 답은 진정한 자신으로 살아가는 데 있다는 점이 명확해졌다.
우리는 내면의 창의적 자아에 집중함으로써 자신이 지닌 최고의 재능과 통찰을 찾을 수 있으며,
우리를 정의하고 한정 지었던 이름표를 뛰어 넘어 진정한 자신을 볼 수 있다.
그렇게 할 때 비로소 우리는 우리가 직함이나 소속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을 지니고 있음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일단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지, 어떤 일을 할 때 즐거운지 파악해보자
좋아하는 것을 파악하고 나면 일상의 업무에서 그것과 관련된 일을 찾아내는 것은 훨씬 쉬워진다...
자신을 더 잘 알수록 내면의 창의성과 다시 소통하고 창의적 마음가짐을 계발하는 과정은 더 쉬워진다.
창의성 연습이라고 해서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
핵심은 하루 딱 5분을 창의성에 투자하는 것이다.
방법은? 평소와 다른 일을 하는 것이다....
창의적 근육을 활성화하는 데는 짧은 집중훈련보다 장기간에 걸친 일관된 노력이 더 효과적이다.
새로운 경험으로 배운 것을 기록하고 숙고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기록과 숙고는 동기를 유지하고 큰 그림을 보는 데도 도움이 된다.
더 많이 탐험하고 시도할수록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창의적 영역을 찾을 확률은 더욱 높아진다.
경험은 생각을 이루는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성공 철학의 대가 짐 론이 남긴 "우리는 우리가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다섯 사람의 평균이다"...
당신 곁의 사람들은 실로 당신의 세계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창의성은 다르게 생각하는 행위다.
종종 잊곤 하지만, 무엇을 '다른 생각'이라고 여기는지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우리는 살면서 쌓아온 경험과 관계에 따라 어떤 것은 익숙하게 느끼고 어떤 것은 생소하게 느낀다.
그러므로 어떤 것을 창의적이라고 느끼는지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다양한 친구를 곁에 두면 더 깊은 사고력을 형성해 다양하고 복잡한 생각과 주장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편한 곳에만 머물러서는 새로운 곳에 갈 수 없다는 것을 잊지 말자
정보에 대한 접근이 쉬워지고 원하는 것을 언제든 얻을 수 있는 생활에 익숙해지며 우리의 인내심은 눈에 띄게 줄었다..
끈기의 힘과 일관된 노력의 힘을 과소평가해서는 창의성을 강화할 수 없다...
큰 노력을 한 번에 몰아서 투입하는 것보다는 꾸준한 노력을 오랫동안 투입하는 편이 더 효과적이다.
칙센트미하이가 말한 바와 같이 우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간 목표를 달성했을 때 가장 많은 것을 배우고 가장 크에 성장한다..
중요한 것은 끈기와 꾸준함이다. 쉽게 해결될 일이라면 이미 해결책을 찾았을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목표와 도전을 즐기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 사실을 명심하며 새로운 시도가 주는 불편함에 익숙해져 보자.
지나치게 큰 난관이 한꺼번에 닥치면 힘들겠지만 적당히 조금씩 부딪치는 문제들은 우리의 업무 경험을 풍성하게 한다.
칙센트미하이가 말했듯이 권태를 느끼지 않고 일을 즐기기 위해서는 이러한 작은 도전 과제들이 필요하다.
창의성을 강화하고 싶다면 제약과 난관을 위협으로 볼 것이 아니라 창의성을 발휘할 기회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제약은 창의성을 위한 가장 큰 선물이다.
제약이야말로 우리로 하여금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놓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리도록 압박하기 때문이다.
연구에 따르면 성인의 경우 하루 평균 3만 5000건의 의식적 결정을 내린다고 한다.
반면 어린이가 하루에 결정을 내리는 횟수는 3000번 내외다.
어린 시절에 스트레스를 덜 받았던 것도 그렇게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다.
우리가 하루 동안 음식에 대해서 내리는 결정만 해도 2267건이며,
행동, 생각, 말, 감정 등에 대한 결정을 포함하면 결정의 건수는 깜짝놀랄 정도로 늘어난다.
하루에 내리는 결정의 건수가 3만 5000건을 넘어가면 우리는 '결정 피로'를 느끼게 되는데,
결정 피로는 우리가 내리는 의사 결정의 질을 빠르게 떨어뜨린다.
제약이 걸작을 만들수도 있다는 것이다.
다만 제약이 걸작의 원동력이 되기 위해서는 그것을 극복하겠다는 우리의 의지가 반드시 필요하다.
재럿이 한계에 도전하도록 만든 것은 엉망인 피아노로 인한 제약이었다.
그러나 그 한계를 극복하려는 시도를 한 것은 분명 재럿의 선택이었다.
모든 것이 완벽하고 편안하게 정리되어 있을 때 우리는 자동 모드로 움직입니다.
자신이 현재 속해 있는 순간을 의식하거나 주의를 기울이지 않죠. 그게 우리의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우선 가장 최근 직장에서 제약이나 난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던 상황을 다섯 개 정도만 떠올려 보자...
언제 발생한 일인가? 원인은 무엇이었는가? 어떻게 전달되었는가? 그 일이 왜 일어났는가?
어떻게 반응했는가? 어떤 부분에서 스트레스를 느꼈는가?
모든 것을 적은 후에는 반복되는 패턴을 찾아보자.
기록한 내용을 솔직한 마음으로 살피며 당시의 상황을 떠올리다 보면 아마도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너무 뻔한 내용이다 싶어도 일단 적어보자. 솔직해야 한다.
그래야만 어떤 제약이 특히 스트레스를 유발하는지, 그리고 그에 대한 당신의 습관적인 반응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다.
패턴을 찾았는가?
이 단계를 거치지 않으면 다음에 유사한 상황이 닥쳤을 때 당신의 대응을 조정하거나 제대로 대비할 수 없다.
마지막으로 찾아낸 패턴을 관찰한 후 그중 당신이 바꿀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본다
필요하다면 제약을 더 잘 활용하기 위해 동료아 작업하는 방식을 조정해보는 것도 좋다. 핵심은 소통과 변화다.
자신의 성향을 알고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식에 변화를 주거나 소통을 통해 그 상황을 바꾸기 위한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면
결국은 또다시 제약이 주는 피로에 빠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자기 성찰은 창의적 마음가짐에도 필수적인 요소다.
실제로 인생을 즐기는 것이 훨씬 더 단순하면서도 큰 힘을 발휘한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일에 모든 열정을 아낌없이 쏟아내는 예술가, 리더, 강연자의 모습은 늘 내게 큰 영감을 준다.
기쁨에 차서 뭔가를 창조해내는 그들의 모습은 저염성을 지니고 있어서,
그 모습을 보기만 해도 내가 그들과 같은 장소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게 만들며 나를 미소짓게 한다...
그러 의미에서 진심과 즐거움은 강력한 도구가 아닐 수 없다.
<건강한 마음을 위한 도구상자>의 저자 앨리스 보이스는 인지 행동과 사회 심리에 관한 연구에서 우리가 자신의 강점을
잘 알지 못하는 역설을 설명했다. 보이스는 우리가 스스로에게 너무 엄격한 것이 문제의 발단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자신의 강점을 강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열심히 노력해서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냈다고 가정해보자.
사람들은 모든 일이 완료된 후 결과만을 보기 때문에 우리를 대단하게 본다.
그러나 그 일을 직접 한 우리는 그 작업에 들어간 엄청난 노력과 단계를 알기 때문에
대단하다는 생각을 잘 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본인 입장에서 자연스럽게 해내는 것들에 관해 그걸 강점이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주변에서 말해주기 전까지는 잘 느끼지 못하죠.
별로 어렵지 않게 하는 일이다 보니 그걸 해내지 못하는 상황을 상상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강점을 발견하는 것은 업무 성과와 함께 개인적인 성장 또한 촉진한다.
강점 파악은 직장인으로서뿐 아니라 한 개인으로서도 최선의 삶을 살게 해준다."
"여우는 사소한 것을 많이 알지만, 고슴도치는 중요한 것 한 가지를 안다."
약점에만 치중하느라 장점을 갈고 닦는 데 신경쓰지 못하면 창의적 자아를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
최선의 창의적 자아를 찾기 위해서는 아주 깊은 내면까지 들여다보아야 한다.
빠른 결과를 위해 검증된 길을 따라야 한다고 배운 우리는
어떤 일을 처리하는 방식에 관해 의문을 품거나 이유를 궁금해하는 법을 잊어버렸다....
그렇게 모든 것이 정해진 상태에서는 새로운 접근법을 시도해볼 여지를 찾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일하는 방식이나 문화가 산업화 시대 이후 급격히 변화했음에도,
학교는 여전히 과거와 비슷한 표준화된 접근법을 고수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켄 로빈슨은 자신의 책 <엘리먼트>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난제를 고려할 때 우리의 교육제도에는 단순한 변화가 아닌 대대적인 변혁이 필요하다.
그 변혁의 핵심에는 표준화가 아닌 개인 맞춤화가 있어야 한다.
학생 개개인의 개별적인 재능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맞춤화된 교육이 필요하며, 그러한 환경이 구축되어야만
아이들이 배움을 즐기며 자신의 진정한 열정을 자연스럽게 발견할 수 있다."
무언가에 호기심을 가질 때 우리는 질문하고 궁금해하며, 잠시 멈추고 생각한 뒤 다시 묻는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것을 배우고, 반복하고, 내 것으로 만든다.
이는 누가 시켜서 하는 수동적인 행동과는 완전히 다른 결과를 만든다.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은 번아웃의 위험에 노출될 뿐 아니라 새로운 생각은 커녕 생각 자체를 할 여유를 가질 수 없다.
여유가 없는 직원들은 점점 업무에 대한 적극성을 잃고 수동적으로 반응하게 된다.
숨 쉴 큼도 없이 바쁘니 '예전에 통했던 방법'을 선호하고 '하던 대로'하려고 한다.
그렇지 않아도 바빠 죽겠는데 굳이 실패로 인한 비난이나 번아웃의 위험을 감수하고 새로운 시도를 할 이유가 있겠는가?
비교는 타인과 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이 나, 현재의 나, 미래의 나와 하는 것이다.
누가 묻지 않아도 스스로 내면을 들여다 보고 무엇이 당신의 호기심과 에너지, 흥미를 불러일으키는지,
또 무엇이 당신을 지루하게 만드는지, 시간을 들여 파악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매일 당신이 두려워하는 일을 한 가지 하라 -엘리너 루스벨트-
팀 페리스 <나는 4시간만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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