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은 생각의 변화를 가져온다.
집중해야 할 것을 더욱 명확하게 알려준다.
누구에게나 정말 어른이 된 것을 깨닫는 순간이 온다.
그런 순간이 오면 끔찍하고 두렵기도 하고, 없었던 일처럼 외면하고 어릴 때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도 들 수 있다.
하지만 처음이라 두려운 것일 뿐이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사실 괜찮은 정도가 아니다. 그 고비를 지나면 더 강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바로 '자립'의 순간이다.
자립은 자기 인생에 책임감을 느끼는 것이다.
자신의 완벽함에 집중하는 사람들은 도전을 꺼리게 된다...
반대로 우리는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인 '노력'에 집중해야 한다. 즉 성장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 것이다.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내 생각과 행동뿐이다.
우리에게 마지막 순간이 왔을 때, 나를 이루는 것은 그저 나 자신만 남는다.
다시 말해 우리의 인성, 혹은 성품이라고 하는 것만 남는다....
인성은 세상이 우리에게 어떻게 반응할지를 결정한다. 인생은 주는대로 돌려받기 때문이다.
모든 인간 사회는 그 사회의 가치를 비판하기보다 책임을 질 개인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았어요
지금 젊은 세대는 좋은 모습만 골라 보여주는 것에 익숙하다.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가치에 기준을 두고 자신을 판단하게 되는 것이다.
이때 자신이 정말 잘하고 있는지는 알기 어렵다.
하지만 동물의 세계에서는 성체가 될지 말지를 고민하지 않는다.
원하지 않거나, 준비되지 않으면 죽게되니까.
다행히 호모 사피엔스 조상들은 인간 사회에 일종의 안전망을 구축했다.
즉, 부모가 아이를 대신해 미래를 계획하고 문제를 처리하게 한 것이다....
안전망이 너무 크면 학습된 무기력이 나타날 수 있고, 이는 다시 불안감과 우울증으로 이어진다.
그런 덫에 빠지지 않으려면, 어른이 되기를 '원해야'한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능동적인 일이다. 일단 행동하고 실천하다 보면 그 자체로 놀라운 추진력이 생긴다.
"30대 초반의 많은 사람이 20대를 돌아보면서 왜 그때 삶을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않았는지 후회해.
삶의 토대를 세우지 못했다고 말이야." 그녀가 전하는 최고의 조언은 이렇다.
20대에 시도하고 연습하는 모든 것들은 나중에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 데 밑거름이 된다.
그러니 열심히 몸을 굴리자.
컴퓨터 게임이 끝날 때까지 회복약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됮 말자. 있을 때 쓰라!
인생에 옳은 길 같은 건 없다.
무언가를 시도해보기에 지금보다 더 나은 시간도 오지 않을 것이다.
단, 명확한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새로운 일을 시도하기 전에 그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
조심조심 발을 떼든지, 안전한 곳에 계속 머무르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안전한 곳에 머문다면 재밌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고, 단언컨데 언젠가는 갑갑해질 것이다.
외로운 것과 혼자인 것은 완전히 다르다.
요즘 세대가 자주 호소하는 말 중 하나가 "제가 원하는 게 뭔지 잘 모르겠어요"이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을 더 잘 알아야 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래서 나는 '열정을 쏟을 일을 찾으라'라는 말 대신 '자신만의 이유를 찾으라'라는 말을 더 좋아한다.
자신의 행동을 떠받치는 가치를 알면, 자신의 행동과 선택, 결정은 그 가치를 토대로 이루어질 수 있다.
다룰 문제가 너무 많다는 이유로,
혹은 대부분의 문제가 어차피 완전히 해결되기 어렵다고 생각해서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다.
'좋은 글들 > 책에 있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인드셋(캐럴 드웩 지음) (0) | 2022.06.18 |
---|---|
히트 리프레시(사티아 나델라 지음) (0) | 2022.06.14 |
애자일, 민첩하고 유연한 조직의 비밀(스티븐 데닝 지음) (0) | 2022.06.02 |
무엇이 옳은가(후안 엔리케스 지음) (0) | 2022.06.01 |
OKR 파워(김경민/김수진/신주은 지음) (0) | 2022.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