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주의적 성격을 띤 공상과학 소설이다.

결국 존은 자살한다.

 

등장인물: 패니, 레니나, 버나드 마르크스, 헬름홀츠 왓슨, 린다, 존

 

유토피아는 실현 가능하다.

인간의 삶은 유토피아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러나 지식인과 교양인은 유토피아를 회피하며,

불완전하지만 자유로운 비유토피아적 사회로 돌아가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생각할 것이다.

그러한 새로운 세기가 시작될 것이다. -니콜라이 베르자예프-

 

"우리는 또한 계급을 미리 정하고 조건반사적 습성을 훈련시킵니다.

우리는 사회화된 아기를 내놓습니다."

 

"계급이 낮으면 낮을수록 산소를 조금 공급하는 것입니다."하고 포스터군이 말했다.

그렇게 되면 제일 먼저 침범당하는 기관은 두뇌였다. 다음에는 골격이다.

통상 산소공급량의 70퍼센트만 공급하면 난쟁이가 된다. 70퍼센트 이하로 하면 눈이 없는 괴물이 된다."

 

"바로 그것이 행복과 미덕의 비결이야-자신이 해야 하는 일을 좋아한다는 것,

모든 조건반사적 단련이 목표하는 것은 바로 그것이야.

자신들의 피할 수 없는 사회적 숙명을 좋아하도록 만드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해."

 

의식의 과잉은 그 자체의 목적을 위해 자발적으로 고독을 택하고 스스로 눈과 귀를 멀게하여,

인위적인 금용주의적 불능자로 만든다.

 

무엇을 말해야 할 더 중요한 것일까? 또한 우리가 써야 할 대상에 대해 어떻게 하면 더욱 피열해질수 있을까?

어휘라는 것은 적절히 사용하면 x레이와 같아질 수 있어- 어떤 것도 관통할 수 있는 것이야.

읽는 사람들을 관통하는거야.

그것이 내가 학생들에게 가르치려는 것 중의 하나야.

어떻게 인간의 정신을 찌르듯 강렬하게 쓸 것인가 하는 문제 말이지.

 

자신의 어머니는 린다라는 여자인데, 그년와 그는 이 보호구역 출신이 아닌 타지 출신이라는 것이다...

그녀는 북쪽을 향해 산중을 산책하다가 가파른 절벽에서 밑으로 추락하여 머리를 다쳤다는 것이다...

그의 아버지 되는 남자의 이름은 토마킨이었다.(그렇다 '토마스'는 소장의 이름이었다)

 

우리 아들 존은 나에세 큰 위안이 되고 있어요.

그애가 없었다면 난 무슨 짓을 저질렀을지 몰라요.

 

그가 집에 돌아왔을때 전에 본 적이 없는 책 한권이 침실 바닥에 놓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것은 두터운 책이었고 매우 오래된 책처럼 보였다.

장벙한부분은 쥐가 갉아먹어 없어졌고 몇몇 페이지는 없어지거나 구겨져 있었다.

그는 그것을 집어들고 제목을 보았다. <윌리엄 세익스피어 전집>이란 표제가 붙어 있었다.

 

"오오, 멋진 신세계(<<템페스트>> 5막 1장 중에서)여!"....

"오오, 멋진 신세계여! 그러한 인간들을 담고 있는 멋진 신세계여! 즉시 떠납시다!"하고 존이 거듭 말했다.

 

야만인 보호구역이라는 것은 불리한 기후 조건이나 지리적 조건 혹은 천연자원의 결핌 때문에

문명화시킬 비용을 투입할 가치가 없는 지방을 말한다

 

친구라는 것의 중요한 기능의 하나는, 우리가 우리의 적에게 가하고 싶지만 가할 수 없는 벌을

그로 하여금 받도록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여러분은 갓난아기 상태가 좋습니까? 그렇습니다.

여러분은 갓난아기들입니다. 보채고 앵앵우는 젖먹이들입니다."

 

"특히 아름다운 것이면 더욱 그렇지, 아름다움은 매력적이거든.

그런데 우리는 낡은 것에 사람들이 매혹되는 것을 원치않아.

사람들이 새로운 것을 좋아하기를 바라는 입장일세."

 

"그렇지만 그것은 안정을 얻기 위해 지불해야 할 희생인 것이야.

우리는 행복과 소위 말하는 고도의 예술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돼.

우리는 고도의 예술을 희생시킨 셈이지. 대신 촉감 영화와 방향 오르간을 제작한 걸세."

 

"우리는 변화를 원하지 않고 있거든. 모든 변화는 안정을 위협해."

 

어떤 이유로 지나치게 자아의식이 강해서 공동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인간들이 있는 곳이야.

정통에 만족하지 않고 나름대로 독특한 사상을 가진 인간들이지.

한 마디로 말해서 지나치게 인간다운 인간들이야. 왓슨군, 나는 자네가 부럽네."

 

"때로 나는 과학이 그리울 때가 있어. 행복이란 아주 귀찮은 주인이야-타인의 행복은 더욱 그렇더군.

사람이 행복을 아무 말없이 받아들이도록 훈련되지 않은 경우에는 진리보다도 더 섬기기 어려운 주인이야."

 

"지식은 지고의 선이였고 진리는 최고의 가치였지."

 

그러나 세월이 흐름에 따라 그들도 모든 인간과 마찬가지로, 독립이란 것은 인간을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것-

그것은 부자연스러운 상태이며-잠시 동안은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안전하게 우리를 끝까지 이끌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인간은 늙는다.

따라서 노년에 수반하는 쇠약, 무기력, 불쾌감 같은 어쩔수 없는 느낌을 자신 속에서 체험하게 된다.

 

분노를 진정시키고 적과 화해시키고, 인내하고 수난을 참도록 하는 소마가 있다 이말이야.

옛날에는 대단히 어려운 노력을 거치고 오랜 수양을 쌓아야 겨우 도달되는 미덕이었지.

그러나 이제 반 그램짜리 두세 알만 삼키면 그러한 수양의 경지에 도달한다는 말일세.

이제 누구나 군자가 될 수 있다네.

그러니까 덕성의 반은 적어도 병속에 지참하고 다닐 수 있다는 이야기야.

참회의 눈물을  흘리지 않고도 기독교 정신을 터득하는 것-그것이 소마의 본질일세.

 

"전부 박멸시켰군요. 총통다운 이야기십니다.

불쾌감을 안겨주는 것이면 참는 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모두 제거한다는 말씀이시군요."

 

생각을 넓혀주는 좋은 책이다.

 

은행은 100원이 들어오면 그중 10원만 남기고 나머지 90원은 A라는 사람에게 대출해 준다.

이렇게 되면 나의 통장에 이미 100원이 찍혀 있을뿐더러 A라는 사람의 대출 통장에도 90원이 찍힌다.

이제 A도 90원을 쓸 수 있게 되니, 나와 A가 동시에 쓸 수 있는 돈이 갑자기 190원이 된다.

결과적으로 100원의 예금이 데출이라는 과정을 거치면서 90원이라는 새로운 돈이 만들어진 것이다.

이렇게 난데없이 생긴 90원을 '신용통화'라고 이야기 한다.

 

금세공업자들은 금고의 금보다 10배나 많은 보관증을 발행했습니다.

아마 그들보다 더 현명한 사람들은 없었을 거예요.

통상적으로 사람들이 10%의 금만 찾으러 온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죠.

이것이 바로 10% 지급준비율의 토대가 됩니다.

 

"은행은 무엇을 할까요? 남의 돈을 가지고 돈을 법니다."..

결국 은행은 자기 돈으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남의 돈으로 돈을 창조하고, 이자를 받으며 존속해가는 회사인 것이다.

바로 이것이 우리 사회가 빚을 권하는 사회가 된 이유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대출 문자가 날아오고, 여기저기 은행에서 대출 안내문을 보내는 이유이다.

고객이 대출을 해가야 은행은 새 돈이 생기기 때문이다.

 

시민 D는 또다시 중앙은행에 500원에 대한 이자를 지불해야 한다.

차지만 마찬가지로 섬에는 1만 500원 이상의 돈은 없다. 역시 이때에도 방법은 단 한 가지다.

중앙은행은 또다시 돈을 찍어내야 하고, 누군가는 그것을 빌려가야 한다는 이야기다.

결론적으로 은행 시스템에는 '이자'라는 것이 없기 때문에

중앙은행은 이 이자를 만들기 위해서 끊임없이 돈을 찍어낼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다.

 

"젊은 세대들이 일자리를 찾기는 앞으로도 어려울 것입니다.

세계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죠.

무슨 일이든 하는게 일이 없는 것보다 낫다는 걸 깨닫기 바랍니다.

경험, 제 시간에 나가는 것, 낮은 자리에서 시작해서 승진하는 능력,

이런 것들이 노동을 아예 안 하는 것보다 나을 것입니다."

 

우리는 '생존'해야 한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작은 것이라도, 낮은 위치에서라도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뭔가를 하면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나가야 한다.

비록 지금은 그것이 마음에 차지 않더라도 계속해서 도전하며 생존을 꿈꾸어야 한다.

자본주의 세상에서는 추운 겨울을 지내고 나면 따뜻한 봄이 오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개인에 대한 신용등급을 '프라임', '알트A', '서브 프라임' 순으로 나누고 있다.

즉, 서브 프라임 모기지론이란 저신용자에 대한 주택담보 대출을 의미하는 것이다.

돈을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들에게까지 돈을 빌려줬던 것이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기축통화의 조건은 세 가지다.

첫째, 해당 국가의 경제 규모가 세계 경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해야 한다.

둘째, 국제 거래에서 거부감 없이 많이 사용되어야 한다.

셋째, 안정성이 있어야 한다.

 

저축은행이 이러한 후순위채권을 파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여기에는 일반인들은 모르는 '꼼수'가 숨어 있다. 이 꼼수의 비밀은 바로 BIS이다.

BIS는 은행의 자산이 얼마나 건전한지 그러니까 얼마나 '믿을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이 지표가 5%미만이면 경영개선권고, 3%미만이면 경영개선요구, 1%미만이면 경영개선명령을 내릴 수 있다...

"은행은 BIS 비율을 높이기 위해서 후순위채권을 발행합니다.

예금같으면 은행 측에서 보면 빚이죠, 언젠가 고객에게 돌려주어야 하니까 부채로 잡힙니다.

하지만 채권은 부채로 잡히지 않습니다. 따라서 BIS 비율을 높일 수 있는 것입니다.

 

펀드란 다수의 사람들에게서 자금을 끌어 모은 후, 이 돈을 채권이나 주식에 투자해서 그 수익을 나눠 갖는 금융상품이다.

내가 펀드를 사면, 나와 같은 상품을 산 사람들의 돈을 합쳐서 '수탁회사'로 가게 되고, 

수탁회사는 돈을 보관하고 있으면서 자산운용 회사에 있는 펀드매니져와 협의해 투자를 결정한다.

그러면 수탁회사는 가지고 있던 돈을 주식 등에 투자하고, 거기서 이익이 나면 투자한 비율대로 수익금을 나눠 갖는다.

하지만 이 단계에서 분명하게 알아야 할 것은 펀드는 저축이 아니라 투자라는 점이다.

투자라는 말은 돈을 전부 날릴 수도 있다는 뜻이다....

펀드는 어디에 투자하는지에 따라서 주식형, 채권형, 혼합형으로 나뉜다...

펀드 상품을 구매할 때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 것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바로 '수수료'에 대한 부분이다.

여러 사람이 펀드를 구매하고 돈이 모인 후 그 펀드를 운용하는 것은 결코 은행이 아니다.

은행은 그저 펀드를 고객에게 판매하는 '판매자'로서의 역할과

그 판매한 대금을 잠시 맡아놓은 '수탁자'로서의 역할을 할 뿐이다. 실제 펀드 운용은 자산운용회사에서 한다...

우선 은행이나 증권회사에서는 펀드를 판매하면서 수수료를 챙긴다.

상품을 팔때 수수료를 챙기면 선취, 나중에 챙기면 후취,

또 상품을 구매후 90일 이전에 다시 되팔고 싶으면, 그때까지 생긴 수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한다...

뿐만 아니라 수탁회사와 투자운용회사에도 매번 보수를 주어야 한다...

하지만 문제는 수익을 내지 못했다고 해서 보수를 안 주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렇다고 수탁회사와 운용회사가 '수익을 못 냈으니 미안하다'고 하면서 보수를 깍아주는 것도 아니다.

수익이 안나면 결국 원금에서 주어야 한다.

 

펀드이름에는 일정한 형식이 있다.제일 앞에 있는 'M에셋'이라는 것은 자산운용사를 가르키는 말이다.

즉, '이 펀드의 자금은 M에셋에서 운용한다'라는 것을 표기한 것이다.

그 다음에 '디스커버리'라는 것이 있다. 이는 일종의 투자 전략을 의미한다.

디스커버리란 '유망기업을 발굴해 내서 투자하겠다'는 뜻의 의미다.

세 번째로 '주식형'이라는 것은 어디에 주로 투자하는지를 나타낸다. 이 경우에는 주식에 투자하겠다는 뜻이다.

그 뒤에 붙은 4라는 숫자는 이 펀드의 시리즈 번호라고 할 수 있다.

 

한동안 인기몰이를 했던 변액보험의 경우를 살펴보자.

변액보험이란 '보험계약자가 납입한 보험료 가운데 일부를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해

그 운용 실적에 따라 계약자에게 투자 성과를 나눠주는 보험 상품'이다...

그런데 2012년 4월 'K-컨슈머리포트'는 우리나라 밴약보험 상품 60개를 비교한 결과,

대부분의 상품이 실효수익률에서 지난 10년간의 물가상승률 3.19%에 미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우리 모두는 주변 사람들에게 배척당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국부론은 다윈의 종의 기원아나 뉴턴의 원리 만큼이나 정말 중요한 책입니다.근대 경제의 기본을 설명했기 때문입니다..."둘 중에 한 권만 읽어서는 알 수 없어요.도덕감정론의 이론이 국부론에 다시 등장하거든요. 빈민에 연민을 느끼죠..."

 

"행복은 어느 사회에서나 같습니다.자신이 스스로 결정을 내리는 기회입니다"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공급이 늘어나는 데에 따라 수요가 늘어나야 한다.

그런데 만약 경제 성장의 결과가 사회의 구성원들에게 골고루 분배되지 않으면,

생산의 증가를 따라갈 수 있는 소비의 증가가 수반되지 않는다...

.경제 성장은 제대로 된 분배에 의해서만 달성될 수 있다는 뜻이다.

 

"빈곤은 자유재지만 매우 비쌉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있으면 돈이 많이 들어요.

세금을 내지 않고 세금을 받기만 합니다.

복지의 목적은 사람들이 힘든 시기를 지나서 생산적이 되도록 돕는 것이어야 합니다.그러기 위해 일자리가 있어야 하죠."

 

아담 스미스 <국부론>마르크스 <자본론>프리드리히 폰 하이에크 <노예의 길>

 

좋은 글이 많다.

자기 개발서 중에서 추천할만한 책이다

 

우리는 그저 그런 톱니바퀴가 아니다.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는 예술가다.

 

자신만의 지도를 그려나갈 시간이 찾아왔다.

절대로 '이 정도면 되겠지'하는 마음으로 현실에 안주하지 마라. 이제 소중한 예술을 창조해야 할 때다.

'나한테 어떤 이득이 되는지'도 따지지 마라. 그저 사람들에게 선물을 나눠줘라.

당신의 행동이 사람들을 바꿀 것이다.

그렇게 먼저 베푼 다음에야 비로소 자신의 잠재력이 드러나기 시작할 것이다.

 

우리는 모두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존재,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가 될 수 있다.

스스로 중요한 존재로 거듭날 수 있다.

 

우리가 원하는 사람, 우리에게 필요한 사람은 '없어서는 안되는' 사람이다.

자신만의 생각을 가진 사람, 세상을 뒤집을 만한 사람, 누구나 관심을 가질만한 사람이 필요하다.

조직을 이끌 수 있는 기획자, 위험을 무릅쓰고 인간관계를 만들어내는 판매자,

꼭 필요한 일이라면 사람들에게 마움을 받더라도 기꺼이 감수해내는 열정적인 혁신가가 필요하다.

어떤 조직이든 이러한 모든 조건을 갖추고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사람, 남다른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

바로 린치핀이다.

 

린치핀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어떤 것에 영향을 미쳐 자신만의 권력과 가치를 만들어낸다.

 

새상이 더 빠르게 움직이고 개방적인 참여가 더욱 활성화되면서 '내 할일이 아닌' 범주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린치핀이 되고자 한다면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일을 도맡아 해야한다.

 

이렇게 단 두 세대만에 소비문화는 완성되었다.

이 세상에 전혀 존재하지 않던 생활양식이 생겨난 것이다.

남을 따라 물건을 사는 행동은 우리가 타고난 유전적 자질이 아니다. 최근에 '만들어진' 욕구일 뿐이다.

 

진정한 창조성이란 게임의 틀을 바구는 것, 상호작용 방식을 바꾸는 것, 더 나아가 질문을 바꾸는 것이다.

 

깊이있는 지식과 좋은 판단력이 결합한다면 높은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

또 깊이 있는 지식과 진단기술이나 미묘한 통찰이 결합한다면 마찬가지로 높은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

 

전문지식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동의하는 관점을 재발견할 수 있는 통찰을 준다.

 

그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단순히 노력하는 것보다 훌륭한 일을 하겠다고 공언함으로써

스스로 노력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고 결과를 이끌어내는 것이 훨씬 생산적이라고 주장한다.

나는 이보다 한 발 더 나아가고 싶다.

자신에게 D를 주어라.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 선생이나 상사나 비판자들이 싫어하는 것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다짐하라.

 

사람들이 어쩔 줄 모르고 우왕좌왕할 때

팔을 걷고 직접 그 속에 들어가 원인을 찾아 해결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혼신의 힘을 다한다.

 

인간과 인간이 맺는 상호작용 속에 인간성과 유연성을 불어넣을 수 있는 조직은 번창할 것이다.

 

블루칼라 일자리가 없어질수록 생산성이 높아진다.

경쟁력이 높은 사람만 살아남는다.

기술발전이 곧 진보다.

하지만 이제 거듭되는 정보혁명과 미캐니컬 터크 법칙의 실현을 통해 이제 우리의 일자리도 곧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늘 같은 규칙을 따라 일하는 사람들의 자리는 이제 멸종할 위기에 처했다...

자신이 맡은 임무만 한다면, 그 임무를 하면서 자신만의 리그를 구축하지 못한다면, 결코 꼭 필요한 사람이 되지 못한다.

 

만약 질 수밖에 없는 게임이라면 절대로 뛰어들지 마라. 다른 게임을 찾아보라

 

예술은 창조적이고 열정적이고 개인적인 어떤 것을 의미한다.

훌륭한 예술은 그것을 만드는 사람뿐만 아니라 보는 사람에게 울림을 준다.

 

돈을 벌겠다는 생각보다 자신이 하는 일을 중요하게 여기고

그것을 다른 사람과 공유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앞서는 사람들이다.

예술이란 상대방을 변화시키기 위한 선물이다. 매개체는 무엇이든 상관없다. 의도가 핵심이다.

무엇이 되었든 세상을 바꾸기 위한 용기있는 행동이다.

 

열정적인 예술가가 되기 위해서는 지적 성실성에 대한 강렬한 끌림이 필요하다.

 

열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을 어떻게든 스스로 찾아내야 한다.

열정이 있는 사람들은 그렇게 자신의 열정을 유지해 간다.

예술과 열정이 결합할 때 비로소 린치핀은 탄생한다.

 

어떻게 하라고 누구도 분명하게 지시하지 않는 일을 한다면 그것은 예술이다.

예술은 자신이 책임지는 행동이다. 현 상태에 도전하고 사람들을 바꾸는 행동이다.

 

낙관적인 태도는 인간의 가장 중요한 특성이다.

그러한 태도로 인해 우리는 생각을 발전시키고 상황을 개선하고 더 나은 미래를 희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열정이란 자신의 예술에 쏟는 관심을 말한다.

 

새상을 바꾸겠다는 거창한 목적이 있다고 해도 마무리하지 않고 질질 끄는 것은 대개 저항이 드러나는 증상이다.

그런 저항은 가차없이 무시하라. 무슨 일이든 일정을 정해 마무리하라. 그래야 세상은 바뀐다.

 

무언가를 시작하는 목적은 오로지 끝내기 위한 것이다.

무슨 일이든 완전히 끝낼 수 있는 것은 없다. 하지만 우리는 반드시 끝내야 한다.

 

어떤 일을 할 때 함깨하는 사람의 수가 늘어날수록 그 일은 기하급수적으로 어려워진다.

가진 것이 많은 조직은 중요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때 그것을 최대한 크게 확장시킨다.

별로 관심없는 사람들까지 모두 끌어들임으로써 진짜 좋은 프로젝트를 망치고 만다.

 

우리를 미치게 만들기도 하고 틀별하게 만들기도 하는 우리 마음에는 두 가지 구별되는 부분이 있다. 정령과 저항이다.

정령은 훌륭한 생각, 혁신적인 통찰, 너그러움, 사랑, 관계, 다정함의 원천이다.

저항은 우리 정령과 다르게 세상을 욕하는데 모든 시간을 쏟는다. 저항은 도마뱀뇌 안에서 산다.

 

저항은 불손하고 영악하다.

온갖 질병으로 몸을 힘들게 만들고 어떤 일이든 질질 끌게 만든다.

무엇보다도 합리화를 만들어낸다. 끊임없이 자신을 합리화한다.

 

익숙한 길에서 벗어나 불편한 상황을 일부러 찾는 것은 자연스럽지 않다. 하지만 꼭 필요한 일이다.

 

창조적인 사람이 되고 싶은가? 나쁜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훈련을 하라.

나쁠수록 더 좋다. 나쁜 생각을 더 많이 할수록 좋은 생각이 슬며시 떠오르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두려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조차 두려워한다.

그렇게 입에 담는 순간 그것이 현실이 되는 듯 느껴지기 때문이다...

두려움을 강하게 느낄수록 일은 잘못될 확률이 높다.

이러한 두려움을 약화시키는 해독제는 이길 수 있는 방법과 통로를 다양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럴 경우 어떤 협상도, 어떤 제안도 모든 성패를 좌우하는 중대한 의미를 갖지 못한다...

한 방에 모든 것을 쏟아부을 것인가, 여러 통로로 분산할 것인가?

어던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계속 발전해나갈 수도 있고 또는 계속 고통의 늪에서 허우적거릴 수도 있다.

이 모든 것은 자신에게 달려 있다.

 

저항이 우리를 쓰러뜨리기 전에 우리가 먼저 저항을 쓰러뜨릴 수 있는 무기는 바로 노력과 계획이다.

자주 오지는 않지만 불황을 대비해 달러를 조금씩 적립식으로 모아라.

종이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면 금의 가치가 상승한다.

달러와 금은 포트폴리오로서 필요한 요소이다.

 

환율 = 비교를 통해 완성되는 돈의 값

 

환율의 상승은 달러 강세를, 그리고 원화 약세를 의미합니다

- 달러/원 환율 상승 -> 달러 가치 상승 -> 원화 가치 하락

환율의 하락은 달러 약세를, 그리고 원화 강세를 의미합니다

- 달러/원 환율 하락 -> 달러 가치 하락 -> 원화 가치 상승

 

무역으로 인한 달러의 공급 및 유출을 설명했습니다.

실물 경기가 환율에 영향을 많이 주는 게 보통이지만, 최근 들어 금융시장 역시 환율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문제는 한국의 주식, 채권을 사들이려면 원화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럼 갖고 온 달러를 팔고 원화를 사야겠죠. 그렇게 사들인 원화로 한국의 주식과 채권을 사들일 겁니다.

 

채권을 마구 팔면 채권 가격이 하락하게 되고, 그로 인해 채권 금리가 상승한다는 말을 했습니다..

국채를 그냥 중도해지가 안되는 즉 중간에 누군가에게 시가에 팔아야만 하는 고정금리 정기예금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시중 금리가 오르면 중도에 팔때 손실을 보게 되고, 시중 금리가 내려가면 중도에 팔때 이익을 보게되는 그런 구조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은 하락하고, 금리가 내리면 채권 가격은 상승한다.

(고정금리) 채권, 금리 상승 -> (고정금리) 채권 가격 하락

(고정금리) 채권, 금리 하락 -> (고정금리) 채권 가격 상승

 

원유의 결재, 다른 나라와의 교역에 쓰일 수 있기 때문에 일정 수준 쌓아둘 필요도 있죠.

당당 쓰지는 않지만 미래 상황을 취해서 저축해두는 통화라고 하기 때문에 '기축 통화'라고도 불립니다.

 

달러는 다른 자산 가치가 하락할 때 가치를 발하는 자산이라고 이야기 했었습니다.

포트폴리오의 다른 자산들이 무너질 때, 포트폴리오의 하방을 방어해 주는 자산이라고,

이른바 포트폴리오 보험 자산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언제 위기가 찾아올지, 언제 내 자산 가격이 크게 하락할지,

언제 달러 환율이 다른 자산대비 크게 튀어 오르게 될지 예측할 수 없다면

우리는 달러를 포트폴리오 보험이라고 생각하고 달마다 조금씩 조금씩 적립해나가는 방법이 가장 좋지 않을까요?

언제까지 사들이냐구요? 위기가 찾아오는 그날까지 사들이는 겁니다.

 

불황이 찾아와도 조금만 덜 쓰고 버티면 얼마든지 불황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다만 빚이 많으면 조금 덜 쓰는 게 문제가 아니라 대출을 갚아야 하기에 빚쟁이들에게 제대로 혼이 나게 되죠.

빚이 많으면 살아남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이야 주식 매도를 통해 받은 원화를 팔고 나가는 세력과 국채 매입을 위해 원화를 사려고 하는 세력이 섞이면서

원화 가치가 과거 대비 상대적인 안정세를 보이지만

이후에는 주식 매도로, 그리고 국채 매도를 통해 원화를 팔고 달러를 사서 이탈하는 최악의 그림이 펼쳐질 수 있죠.

 

우리가 투자 포트폴리오를 짜는 가장 큰 이유는 어떤 시나리오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내 자산을 지키기 위한 것에 있습니다.

먼 훗날 한국 경제가 경기 침체와 함께 인플레이션을 동시에 겪게 된다면, 주식 시장이 힘들 것이고요,

지금은 안전 자산으로 인식되는 한국 국채의 가격이 하락(국채 금리 상승)이라는 악재도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헉! 그럼 주식, 채권이 모두 안된다면 포트폴리오에 무엇을 담아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겁니다...

그럼 우리의 폴트폴리오에 주식, 채권이라는 자산 분산만 할 게 아니라

이 둘을 '원화표시 자산'이라고 해서 하나로 묶어버리고 원화 이외의 다른 통화 표시 자산을 담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네, 그 자산이 바로 '달러'라고 생각합니다....

불황을 대비하는 자산, 그 핵심에 달러가 있다는 것이죠.

환율에 베팅하는 것이 아니기에 적립식으로 달러를 조금씩 사 모을 것을 권했습니다.

 

달러 패권에 대한 전망

- 중동 산유국의 도전(1970년대)

- 엔화의 부상(1980년)

- 유로화의 탄생(2000년대)

- 위안화의 도전(2000년대)

 

금은 원재재로서의 특성, 귀금속으로서의 특성, 마지막으로 (실물) 화폐로서의 특성을 갖는다

 

금 가격이 하락했던 시기들에는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금은 가만히 있는데 달러의 공급이 늘면 금 가격이 오른다는 말을 했죠.

반대로 금은 가만히 있는데 달러의 공급이 줄어들게 되면 금 가격은? 네, 떨어지게 되겠죠...

금은 안전 자산이 아니고요, 실물 화폐의 성격을 갖고 있는 자산입니다.

실물 화폐로서의 특성은 결국 달러, 즉 종이 회폐 가치와 반대로 움직인다는 것을 말하는 거죠.

달러가 강해지면서 주식 시장이 무너지는 경우, 금은 전혀 포트폴리오 방어 효과를 주지 못합니다.

 

화폐 가치가 상승하는 디플레이션이 찾아오면 화폐 표시 자산인 부채의 실질적인 부담은 어떻게 될까요?

네, 당연히 커지게 될겁니다. 인플레이션과는 반대라고 할 수 있죠. 예를 들어 봅니다.

홍길동이 1억원의 빚을 지고 있습니다. 그 빚은 3억원짜리 아파트를 사기 위해 빌렸던 돈이죠.

디플레이션이 찾아 오면서 아파트 가격이 5000만원으로 크게 하락했습니다.

그럼 과거에는 집을 팔고 빚을 갚아도 2억원이 남았는데요,

지금은 이럴수가...집을 팔아도 1억원 빚의 절반밖에 갚지를 못하죠.

네, 물건이나 자산의 가격이 하락하는 디플레이션이 찾아오게 되면 부채의 부담이 커지게 되는 일이 벌어지죠.

부채가 많은 상태에서 디플레이션은 그야말로 쥐약입니다.

 

3안, 즉 초저금리의 장기화라는 솔루션은 종이 화폐대비 실물 화폐인 금의 가치를 높여

금 가격의 중장기적인 상승을 자극하게 되는 요인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4안의 화폐 공급 증가는 보다 직관적입니다.

종이 화폐의 공급이 늘어나게 되면 종이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고 상대적으로 실물 화폐인 금의 매력이 높아지게 되겠죠.

 

실물 화폐로서의 금을 살펴보면서 실물 화폐의 반대 자산,

즉 종이 화폐의 대표인 달러 가치 변화에 상당한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달러의 매력이 낮아지는 시기에는 금의 가치가 상승했고,

반대로 달러가 각광받는 시기에는 금의 가치가 하락하는 일이 벌어지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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