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고디는 글을 잘쓰는 13살 소년이고, 그에게는 세 친구가 있다. 크리스, 테디, 번.

번은 형들이 나누는 이야기를 듣고 행방불명된 블로우어의 시체가 있는 곳을 알게된다.

친구들에게 이 사실을 이야기하여 시체를 찾는 여행을 같이 떠난다.

고디는 집안의 우상과 같은 형이 교통 사고로 사망 후 집에서 아무도 관심이 없는 존재다.

결국 그들은 시체를 찾게 되고, 무명 제보로 사건은 마무리 된다.

이후 그들은 각자의 길을 찾아 떠난다.

크리스는 힘든 가운데 계속 공부하여 변호사가 되지만, 술집에서 벌어진 싸움을 말리다가 칼에 찔려 사망한다.

테디는 군인이 되지 못한 채 이일저일을 전전하고, 번은 제재소의 포크레인 기사로 일을 하며 네 아이의 아빠가 된다.

이 영화는 전에도 본적이 있는데, 두 번째 보아도 여전히 감동을 준다.

인터넷을 뒤져 보니, 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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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사는 아이언스 가족이 15(2019~2034)년간 격동하는 국제 정세와 격변하는 사회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드라마다.

인류의 진보 단계인 트랜스휴먼, 인공 지능을 이용한 가족간 다양한 통화지원 기능, 양자 컴퓨터.

기술의 변화는 가족의 삶에 양향을 주고,

막말을 일삼으며 대중에게 드러난 비비언 룩이 총리까지 올라가서 불법체류자들을 수용소에 감금하고 자연적인 정리를 추구하는 내용도 나온다.


몇 권의 책에서 본적이 있는 할머니의 말이 인상에 남는다.

또 나타날 거다.

괴물 하나를 없앴다는 건 또 다른 괴물이 깨어났다는 걸 의미하지.


<내가 어떻게 압니까?>

<나같은 무식장이는 모르죠.>

<정치에 대해 뭘 알겠어요.>

<일자 무식인데요>


저런 농담과 사기꾼 광대 놈들은 우리를 웃기며 지옥으로 이끌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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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이고, 인생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만든다.

비범하지만 평범한 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

토요일 아침에 마지막 후반부를 키이블 티브를 통해 보았다.

셋째 아이 출산을 앞두고 아버지와의 시간 여행을 마지막으로 같이 한다.

해변가에서 어린 시절로 돌아가 같이 걷는 모습이 필름처럼 기억에 남는다.


"인생은 모두가 함께 하는 여행이다.

매일매일 사는 동안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해 이 멋진 여행을 만끽하는 것이다",

"인생은 누구나 비슷한 길을 걸어간다.

결국엔 늙어서 지난 날을 추억하는 것일 뿐이다.

결혼은 따뜻한 사람과 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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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39년만의 속편.

샤이닝은 "사람도 또는 사물과 영적으로 교감하는 능력 또는 그런 현상"을 말한다.

샤이닝에서 대니와 그의 어머니 웬디는 아버지 잭 토랜스로부터 살아남아 오버룩 호텔을 탈출한다.

닥터 슬립에서 어른이 된 대니가 소녀 아브라 스톤과 함께 샤이닝 사냥집단 트루낫의 위험에 같이 대응한다.

호텔 요리사 딕의 가이드에 따라 호텔 안의 존재들을 자기 머리속의 박스에 가두어 버리는 것은 획기적이다.

마지막 결정은 샤이닝 영화의 시작점인 오버룩 호텔이다.

결국 트루낫의 우두머리 로즈 더 햇은 오버룩 호텔의 숨겨진 존재들에게 잡혀 죽음을 당하고 대니도 같이 사라진다.

후속 영화가 전작의 화려함을 가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영화는 전작과 이어지며 영화를 보는 이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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