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 일출을 담았습니다.

눈을 떴을 때, 해가 뜨지 않은 상태여서 여유롭게 움직였는데 이미 해가 올라와 버렸네요.

하지만 나름 멋지게 담긴 모습입니다

색감을 바꾸지 않아도 빨간 태양이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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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입김이 부는 것만으로도 자연은 시끄럽네요.

아파트 주변에서는 버들강아지가 피어나고,개나리,산수유는 꽃 피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나무 사이로 비둘기도 보이고, 복숭아 과수원 나무밑에는 모이를 주워 먹는 닭들이 돌아 다닙니다,

지난 해의 흔적과 새로 시작하는 봄이 섞여 혼란스럽다가 어느 순간 녹색으로 가득하겠지요.

들녁에 있는 논둑, 밭둑을 걷노라면 모든 여유가 내 가슴으로 몰려 옵니다.

멀리 못 나가더라도 아프트 주변에 있는 논밭사이를 걷는 마음은 여유와 포근함이 느껴지네요

 버들강아지

 개나리 꽃

 산수유 꽃

 나무사이로 비둘기를 발견했습니다

 제대로 된 모습을 담아 보려하지만 숨기고 내려다 봅니다 

 그리곤 다른 곳으로 날아가 버립니다

 복숭아 과수원 밑에서 노니는 닭, 그중에서 수닭이 "꼬끼요"하고 요란하게 외쳐댑니다.

옆에 있는 암닭들은 면역이 됐는지 무관심하고...

 걷는 모습도 당당하다 못해 거만해 보입니다

 들녁 구석에 자리하고 있는 겨울을 이겨낸 봄똥(?)

 지난 해의 흔적 : 나팔 꽃 열매

논둑을 거닐며 사진도 담고 여유도 누려 봅니다. 여유는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여유있는 장소에 가거나 여유있게 걷거나, 여유있게 누리는 것 이런 것들이 마음의 여유를 가져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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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이겨낸 거실의 베란다 정원입니다

꽃을 피우는 사랑초, 바나나 나무가 인상적입니다.

싹을 튀웠던 만냥금은 죽지 않고 제법 자랐습니다

 

 

 

  

 

 

 

 

사랑초

 

 

 

 

 

 

 

 

 

바나나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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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봉산 산행시 찍은 만의사 사진입니다.

이 기회에 만의사 역사를 인터넷(만의사 홈페이지: http://www.mus.or.kr/)에서 찾아 보았습니다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신라 때 창건되어 당시에는 만의사(萬義寺)라 하였고, 역사적으로는 조선 건국에 공이 큰 까닭에 숭유억불 정책을 편 조선시대에도 비교적 안정을 유지하였다.
서산대사 휴정(休靜: 1520∼1604)이 이 절에서 수도한 바 있고, 사명대사 유정(惟政)의 제자 선화(禪華)도 이곳에 머물다가 1644년(인조 22)에 입적하였다.
1669년(현종 10) 절터가 송시열(宋時烈)의 장지로 선택되자, 현재의 위치로 옮기며 이름을 만의사(萬儀寺)로 바꾸었다.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위치가 정말 좋습니다.

 

 

 

 

 

 

 

 

 

"종소리를 들으면 번뇌가 사라진다"라고 적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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