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봉산 산행시 찍은 만의사 사진입니다.
이 기회에 만의사 역사를 인터넷(만의사 홈페이지: http://www.mus.or.kr/)에서 찾아 보았습니다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신라 때 창건되어 당시에는 만의사(萬義寺)라 하였고, 역사적으로는 조선 건국에 공이 큰 까닭에 숭유억불 정책을 편 조선시대에도 비교적 안정을 유지하였다.
서산대사 휴정(休靜: 1520∼1604)이 이 절에서 수도한 바 있고, 사명대사 유정(惟政)의 제자 선화(禪華)도 이곳에 머물다가 1644년(인조 22)에 입적하였다.
1669년(현종 10) 절터가 송시열(宋時烈)의 장지로 선택되자, 현재의 위치로 옮기며 이름을 만의사(萬儀寺)로 바꾸었다.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위치가 정말 좋습니다.
"종소리를 들으면 번뇌가 사라진다"라고 적혀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