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시골 농가에서 발견한 모습입니다.

집앞 밭둑에 부추를 심은 것인데, 싱싱하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원래 이런 언덕에는 풀들이 자라는데, 이 공간을 부추로 대체한 것입니다.

이렇게 재배한지 오랜 세월이 된 것 같았습니다.

장소가 좁을 때, 밭둑을 채소를 키우는 장소로 활요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논둑에 콩을 배재하는 것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주인 할머니께서 낫으로 부추를 베어 주셔서 우리는 반찬거리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언덕에 자라고 있는 부추

 부추를 베기 전에 집사람이 잡초를 뽑고 있습니다

 언덕 전체를 걸쳐 부추가 자라고 있습니다.

시골에서는 부추가 잘 자라도록, 부엌에서 나온 재를 뿌려줍니다. 

재를 뿌린 흔적이 여기 저기 남아 있습니다.

주말 농장(2013. 5.31) 풍경입니다.

비오고 나니 모든 채소가 자라 있습니다

 씨뿌린 쌈채소가 싹이 텄습니다

 

 

 감자꽃이 피었습니다

 오이와 호박은 우거지고, 고추와 토마토는 열렸습니다

 주말 농장 한켠에서 살고 있는 토끼

작은 새끼 토끼들이 튀듯이 뛰어 다니는 모습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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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 있던 공간이 인삼밭으로 바뀌었습니다.

인삼은 보통 5년을 키워야 수확할 수 있다는군요.

현재 3년차이니, 2년 후에 수확한다고 하는군요.

 빈 공간에는 감나무를 심었습니다

 감나무 사이에 있는 공간에는 당귀가 많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올해 어느 정도의 감이 열릴지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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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주말농장 풍경을 올립니다.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채소를 보면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산책겸 둘러볼 수 있고 키워가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주말 농장이 좋습니다

 전체 풍경

 앞쪽 채소는 충분히 자라서, 뽑아서 반찬으로 하고 배추 씨앗을 뿌렸습니다

 씨앗을 뿌려 키워낸 상추

 감자도 더욱 커가고 있습니다

 모종으로 심었던 쌈채소들

 고추,가지, 토마토,오이, 호박등등

 사진을 담고 나서는, 지지대를 세웠습니다

 방울 토마토는 꽃이 피었습니다

서산에서 가져다 심은 돼지감자입니다.

노랗게 핀 꽃을 상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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