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한 밤중이다.

새로운 재미거리가 필요하다.

뭘 할 수 있을까?

요리 조리 고민하다가 떠오른 생각.

아 생일 선물로 받은 와인이 있었지!.

그걸 먹어 볼까?

아!. 이왕 먹는 거 사진도 좀 찍어 볼까?.

이러다가 사진기 꺼내고, 와인을 끄집어 내서 이리 저리 모양을 잡고

사진을 찍기 시작.

음. 이거 괜찮아 보이는데.........

이렇게 와인 풍경 사진이 완성되었다.

풍경 사진, 정면, 후면 이렇게 간단히.

그리고 마지막 의식을 치루어야지. 와인 한 잔을 따라서 먹어 보았다.

역시 레드 와인이라 떫떠름한 맛.

아직도 이런 맛에 적응이 안된다.

물론 남들 이야기 하듯 뒷맛이 없는게 이런 와인의 참맛이라는데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와인 익숙해 지기도 세월이 필요한가?.

어느 것 하나 쉽게 익숙해 지는 게 없네. 이렇게 간단히 1시간을 보냈다.

 정면 사진

 앞 라벨만...

뒷 라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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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나무들과 참새들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한다는 찍은 사진에 대한 후처리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다른 사람들 사진이 나아 보이는 이유 중의 하나가 후처리라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다양하게 구부러진 물버들 나무에도 녹색의 기운이 넘칩니다.

 

 

 

 

 

 표준 렌즈밖에 없어서 참새찍느라고 고생 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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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사람 다리가 아픈 관계로, 봄이지만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서산에 갔을 때, 회를 먹기위해서 선착장에서 회뜨는 배에 뛰어 내릴 때 잘못되었는데

그때 이후부터 다리가 조금 아프다고 하더니만 이제는 병원에서 물리 치료까지 받아야 하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아침에 주말 농장으로 사진찍으러 간 김에,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별로 기대를 안했는데 주변 논,밭 두둑을 따라가면서 살펴보니

먼곳에서는 보이지 않던 작은 이름모를  야생화가 많이 피어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소재를 발견한 것이지요.

저는 거의 2시간을 이런 저런 모습을 최대한 담아보자는 심정으로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벚꽃 구경을 가지 않아도, 수목원을 가지 않아도 자연에는 많은 꽃들이 피고 있었습니다.

정말 봄은 이렇게 우리 주변에 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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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이상을 같이 살아온 군자란이 꽃망울 맺히는 걸 본게 어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피었네요.

처음에는 작은 포기를 나눠 받은건데 꾸준히 자라나더니 4~5년 전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저녁에 찍는거라 프랫시를 터트리면서 찍어 보았습니다.

태양광이 없는 상태에서도 나름 잘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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