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른 제사를 위해, 이제 지방에 가기 위해 버스에 탔습니다.
3시간이 넘는 시간을 오지도 않는 잠을 자려고 괴로할 그런 이유는 없었습니다.
왜냐면 DSLR이 있었으니깐요.
다들 해보셨겠지만, 혼자 노는데 이것만한 것도 없습니다
혼자 요리조리 찍어 보다보면 1~2시간은 쉽게 가니깐요.
이렇게 버스 출발 이후 가만이 앉아서 변해가는 주변 풍경을 그냥 담기만 하면 되니,
이것도 사진찍기의 좋은 방법으로 보입니다.
이제 버스밖으로 보여지는 풍경을 순서대로 같이 구경해 보시죠. (흐린 느낌은 차창밖으로 찍어진 풍경이므로 이해바랍니다).
농사일로 바쁜 농촌
강변에서 휴일을 누리는 사람들
이제 바빠질 과수원
보리밭
논과 밭이 만드는 풍경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일하는 모습
역시 보리밭의 녹색은 유난히 맘에 드네요.
뭔가 고향을 느끼게 하는 고향어귀의 고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