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사람 다리가 아픈 관계로, 봄이지만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서산에 갔을 때, 회를 먹기위해서 선착장에서 회뜨는 배에 뛰어 내릴 때 잘못되었는데
그때 이후부터 다리가 조금 아프다고 하더니만 이제는 병원에서 물리 치료까지 받아야 하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아침에 주말 농장으로 사진찍으러 간 김에,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별로 기대를 안했는데 주변 논,밭 두둑을 따라가면서 살펴보니
먼곳에서는 보이지 않던 작은 이름모를 야생화가 많이 피어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소재를 발견한 것이지요.
저는 거의 2시간을 이런 저런 모습을 최대한 담아보자는 심정으로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벚꽃 구경을 가지 않아도, 수목원을 가지 않아도 자연에는 많은 꽃들이 피고 있었습니다.
정말 봄은 이렇게 우리 주변에 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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