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한 밤중이다.

새로운 재미거리가 필요하다.

뭘 할 수 있을까?

요리 조리 고민하다가 떠오른 생각.

아 생일 선물로 받은 와인이 있었지!.

그걸 먹어 볼까?

아!. 이왕 먹는 거 사진도 좀 찍어 볼까?.

이러다가 사진기 꺼내고, 와인을 끄집어 내서 이리 저리 모양을 잡고

사진을 찍기 시작.

음. 이거 괜찮아 보이는데.........

이렇게 와인 풍경 사진이 완성되었다.

풍경 사진, 정면, 후면 이렇게 간단히.

그리고 마지막 의식을 치루어야지. 와인 한 잔을 따라서 먹어 보았다.

역시 레드 와인이라 떫떠름한 맛.

아직도 이런 맛에 적응이 안된다.

물론 남들 이야기 하듯 뒷맛이 없는게 이런 와인의 참맛이라는데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와인 익숙해 지기도 세월이 필요한가?.

어느 것 하나 쉽게 익숙해 지는 게 없네. 이렇게 간단히 1시간을 보냈다.

 정면 사진

 앞 라벨만...

뒷 라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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