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화창한 주말이였습니다
아파트 주변은 벚꽃, 튜울립, 매화 등등 온갖 꽃들이 여기저기 피어있어 저의 마음을 흔들고 있었습니다.
이 좋은 날, 저녁에 장인 어른 제사가 있어서 오전 근무만 하고 집에 왔습니다.
원래는 8시간을 한 후 지방에 내려 가려고 했었습니다만 사진에 대한 유혹을 도저히 떨칠 수 없어서
4시간만 채우고 집에 오게 되었습니다.
버스 시간에 문제가 없는 여유 시간을 활용해서 어떻게든 담아보려는 마음 뿐이였으니까요.
그렇게 30분 정도의 시간을 이용하여 아파트 주변의 봄의 분위기를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심어진 튜울립이 너무 좋아 보였습니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
하늘을 향해 목련을 담으면서 푸른 하늘에 목련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에 일반 똑딱이 카메라로 찍었을 때보다 더 느낌이 살아나는 매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