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재창조를 이루기 위해서는 촉매의 성분이 필요하다.그 촉매 성분이 바로 슬랙이며, 그것이야말로 모든 변화의 필수요소이다.슬랙은 사람들이 바쁘지않은 시간을 말한다. 슬랙은 바로 재창조가 일어나는 시간이다.슬랙은 조직이 효율적으로 작동하고 성장하기 위해 조직내 모든 계층의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요소이다.슬랙은 변화의 윤활유이다.

 

너무나도 효율적인 사람은 너무나도 바쁘기 때문에 무언가 새로운 일이 일어나는 경우 그 일에 즉시 대응할 수가 없게 된다.

 

시간 압력을 받는다고 더 빠르게 생각할 수 있는 건 아니다  - 팀 리스터 -그렇다. 생각의 속도는 고정되어 있다.무슨 일을 하건 어떠한 노력을 하건, 생각의 속도를 끌어 올릴 수는 없다.

 

최고의 관리자는 압력을 좀처럼 사용하지 않으며 절대로 오랜 기간 사용하지 않는다.

 

많은 관리자들과 프로젝트 관계자들은 공통적으로 공격적인 일정에 대한 어떤 믿음을 갖고 있다.그런 믿음의 바탕에는 매우 공격적인 납기일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비록 실제로 그 일자를 달성하지는 못하더라도크게 손해 볼 것이 없다는 생각이 깔려 있다,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하면서 위안을 삼는다."공격적인 일정 덕분에 다행히도 빨리 끝낸거야. 그런 일정이 아니였으면 어리석게도 여전히 일을 하고 있을지도 몰라."

 

마라톤 막바지에 하는 스프린팅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하지만 42.195km의 레이스 내내 스프린팅하는 건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전력질주-헐떡이기-전력질주-헐떡이기"식으로 마라톤을 하게 되면, 42.195km를 보통으로 계속 달리는 것보다아마도 시간이 두배는 더 걸릴 것이다.

 

스트레스가 과도한 조직은 효율을 강조하느라 바쁜나머지. 효과적인 조직이 되는 법을 잊어버리게 된다.이 둘은 완전히 다른 개념이다.어떤 일을 최소한의 낭비로 해내는 것을 효율적이라고 하며, 그 일을 제대로 해내는 것을 효과적이라고 한다.효율적이지만 효과적이지 않거나, 효과적이지만 효율적이지 않을 수 있다.

 

조직 전체를 감독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하지만 그것을 감족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쉽다.여러분은 그저 대세가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는 가에 대해서만 유의하고, 조직이 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지시하면 된다.

 

비전은 비전을 가진 리더가 있을때 만들어 진다.우리가 누구이고 누가 아닌지에 대해서 확실히 아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비전은 어떻게 해도 속일 수가 없는 것이다. 직원들은 비전의 부족을 본능적으로 눈치챈다.

 

리더는 모두를 위한 만족과 성취의 원천이다.사람들은 현실적이면서도 자신들의 문화와 모순되지 않은 비전으로 인도되고 싶어한다.표류하던 조직에서 그와 같은 리더십이 등장하면 사람들은 자신들이 인도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뚜렷한 안도감을 느낀다.사람들이 누군가에 의해 인도되기를 원한다는 사실이 리더십의 실현을 가능케하는 것이다.

 

리더십은 여러분의 의제에 다른 사람을 동참시키는 능력이다.리더십의 중요한 측면은 장기적인 이익을 위해 단기적인 고통을 감수하는 것이다.장기적인 이익을 얻기 위해 우리에게는 리더십이 필요하다.왜냐하면 사람들은 단기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리더십이란 바로 여러분에게 주어진 공식적인 권한의 범위 밖에 있는 누군가를 참석시키는 것이다.

 

사람들은 여러 종류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지만 그것은 오직 안전하다고 느낄 때만 가능하다.불안전한 환경에 놓인 사람들은 경험하지 않은 분야로 자신을 떠미는 행동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그런 상황에서 그들은 변화를 거부할 것이며 여러분이 아무리 설득을 하더라도 변화에 불참하려는 그들의 생각을 바꿀 수 없을 것이다.

 

사람들은 안전하지 않을 때 두려움을 느낀다.그리고 그러한 두려움은 변화를 억제한다.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두려움이 항상 변화를 억제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신뢰성이 있음을 보여 줌으로써 신뢰를 획득하게 된다.상대방의 신뢰성을 확인하기 전에, 항상 얼마간의 신뢰를 먼저 주어야 한다.

 

신뢰를 주는 일은 엄청나게 강력한 제스처이다.신뢰를 받는 사람은 거의 자발적인 반응으로 충성심을 제공한다.타고난 리더들은 위임하는 법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그들의 일상 생활 속엔 권한 위임이 녹아 있다.그들은 자신의 권한이 얻어지기도 전에 그것을 줘버린다.그들은 언제 등을 돌리고 언제 기회를 잡아야 하는지를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신뢰할 만한 사람인지 알기 전에 신뢰를 주는 일은 위험을 수반한다.여러분이 위험을 기피하는 사람이라면 이와 같은 일은 하지 않을 것이다.그렇다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왜냐하면 부하 직원의 신뢰와 충성심을 얻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여러분이 바라는 그것을 똑같이 해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성장은 좋은 기분을 갖게 만든다.이기고 있다는 느낌이 들게 한다. 심지어 기분이 좋기 때문에 변화에 대한 저항감도 줄어든다.성장이 곧 승리이므로 사람들은 성장과 연관된 변화를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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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자란 사람이라면 도시에서 살다보면 어린 시절 같은 마을에서 자란 사람들의 모습이 그리울 때가 있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요새처럼 핸폰이 수시로 바뀌는 세상에서는 서로의 연락처도 끊기고, 시골에 연고도 없어서

시골에 내려올 일도 없고 연락할 사람도 없는 경우가 많다.

또한 만나고 싶어도 모든 사람들이 쉬지만 교통 체증이 심하게 발생하는 명절은 생각할 수도 없고

모든 사람들이 움직이는 때를 피해 만나고자 하니, 정해놓은 날도 없어서 만날 수도 없다.

개인적으로 만나자니 약간 부담도 되고, 이런저런 상황으로 고향에 대한 마음은 있지만 어떤 것도 수월해 보이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고향 방문의 날(Hometown Coming Day)을 제안해 본다.

이 날은 면사무소에서 각 마을과 협조하여 날을 지정하고 행사 진행을 위한 지원을 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 될 수 있다.

각 마을에서는 특정한 날을 정해서 마을 사람들의 연락처를 작성하거나 아는 사람들끼리 연락하도록 하고

정해진 날에  모두들 마을에 모이는 것이다.

자랄 때 모두 얼굴은 알고 있으므로 사로간에 소개도 필요 없겠지만, 처음은 세월 동안 결혼하여 발생한 배우자나

태어난 자녀들을 소개하는 과정을 거칠 수 도 있다.

어린 시절 같이 자라왔던 사람들의 모습도 보고 추억도 나누는 시간이 되고, 자녀들에게 새로운 느낌을 줄 수도 있는 기회가 되리라. 

이런 행사는 매년마다 할 필요는 없고 적절한 주기를 필요에 따라 진행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사람이 모이면 먹고 마시고 행사 진행을 위한 부대 비용이 발생한다.

먹고 마시는 먹거리는 마을에서 살았던 한  가족(그 가족들이 결혼하여 늘어난 가족 포함)들 단위로 준비하면 되면

예외적인 비용 처리를 위해 약간의 참가비용만(이 비용은 실제로 불필요하거나 면사무소 지원으로 가능)있으면 부담없이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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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시골 개천에는 물버들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었다.

그 나무의 뿌리는 많은 물고기들의 피난처가 되었고 하나의 풍경을 제공하였다.

지금 모든 농지가 정리되어 반듯해졌지만 개천은 황망하다.

개천 길을 따라서 메타쉐콰이어나/미류나무 등을 심으면 운치도 생기고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고향의 모습을 만들 수 있다.

그런 모습은 10년 정도면 넉넉하고 잇달아서 다른 새로운 시도를 더할 수 있는 동기도 되리라 생각한다.

쉴 수 있는 그늘을 제공하는 나무들이 있고 아침에 산책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나무가 있는 개천의 모습은

더욱 마음 넉넉한 고향의 모습을 더해 주리라 생각한다.

나무를 확보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이 하면 어떨까?

개천 근처에 있는 마을에서 과거/현재에 살고/살았던 사람들의 이름을 각 나무에 붙여서 기증하고 마을 사람들이 관리하는 것이다.

나무는 특히 불에 그을리면 살기 어려우므로 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천의 제초 작업이 주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병이나 안좋은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런 전반적인 진행은 면사무소 혹은 정부 단체의 협조를 얻어서 지역사회 가꾸기의 일환으로 진행되면 더욱 효과적이리라 생각한다.

 

다른 한가지는

잔디밭에 누워서 마음 여유롭게 푸른 하늘을 올려다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이것도 좋다.

누구나 이런 기억이 있을 것이고 그 편안한 느낌도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 있으리라.

우리에게 고향의 강한 기억을 가져오게 했던 그런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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