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SIGMA 70-200mm F2.8 APO EX DG OS HSM 망원렌즈를 사 버렸습니다.

몇 달을 고민하다가 이제야 결정....

 

약자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IF : Internal Focus 혹은 Inner Focus의 준말, 화각 변동시 렌즈 내부에서 움직여 경통의 길이 변화가 없음

APO : 특수 저분산 유리를 사용하여 색수차를 최소화하여 이미지 화질을 개선시킴

EX : 시그마의 최고급 기술이 집약된 고급 렌즈군임을 말함

DG : 최단 거리가 짧은 대구경 렌즈

OS : Optical Stablizer, 손떨림 보정기능

HSM : Hyper Sonic Motor(초음파 구동 모터)

 

원래 니콘 거를 사고 싶었지만 시그마대비 130만원정도 더 비싸서 엄두가 나지 않더군요.

DSLR 살 때 같이 샀던 16~85mm 렌즈에 망원렌즈가 추가된 셈입니다.

이 망원렌즈로 멀리 있는 새나 동물을 자연스럽게 당겨서 담을 수 있을 것을 기대합니다

  정품 인증 스티커가 박스에 붙어 있습니다

 렌즈를 넣는 가방이 온수 가방 크기만 한 것을 보면 이 렌즈 사이즈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습니다

 후드를 장착한 상태에서 담아 보았습니다

수동(M)모드에서 움직이는 물체를 연속해서 찍는 방법을 정리해 봅니다.

책에서 읽고 그 내용을 밖에 나가서 실제 찍어 보고 그게 의도된대로 찍히는지를 보는 과정입니다.

이게 학습하는 방법이지요

 

움직이는 물체를 찍기 위해서는 일단 자동 초점에 대해서 기본을 파악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AF로 설정한 상태에서 셀렉터에 붙어있는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메인 커멘드 다이얼을 돌려 AF-A/AF-S/AF-C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1.AF-A : 자동 AF로 피사체가 정지해 있으면 자동으로 싱글 AF로 선택하고 피사체가 움직이고 있으면 AF-C모드로 선택됩니다

2.AF-S : 싱글 AF로 정지된 피사체에 적합하며 셔터를 반 누름하면 초점이 고정됩니다

3.AF-C : 움직이는 피사체에 적합한 AF로 피사체가 움직이면 예측 구동 초점을 이용하여 피사체가지의 최종거리를 예측하고 필요에 따라 초점을 맞춥니다.

위의 3가지 기능을 파악한 상태라면 움직이는 물체에는 AF-C로 설정하는 것이 필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움직이는 물체를 따라가며 찍기 위해서는 셔터 스피드가 150이상 정도는 되어야 문제 없이 찍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ISO나 조리개를 이용하여 최대한 셔터 스피드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므로 어두운 조건에서는 움직이는 물체를 사진에 담는 것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움직이는 물체를 담기 위한 기능으로 릴리즈모드 다이얼을 알아야 합니다.

릴리즈 모드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릴리즈 모드 다이얼 잠금 해제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릴리즈 모드 다이얼을 돌려 원하는 기능을 선택합니다.

1.S: 싱글 프레임으로 셔터를 누를 때마다 사진을 한 장식 촬영합니다.

2.CL: 저속 연속 촬영모드로 셔터를 누르고 있는 동안 초당 약 1~5컷을 찍을 수 있습니다.

        제가 세팅하여 확인해 보닌 3FPS(frame per second, 초당 3frame 찍음)표시 됩니다.

3.CH: 고속 연속 촬영으로 셔터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 최대 6컷을 찍을 수 있습니다.

        제가 세팅하여 확인해 보닌 6FPS(frame per second, 초당 6frame 찍음)표시 됩니다.

4.Q : 정숙 촬영으로 메뉴얼에서는 정확한 설명이 없네요.

5.셀프타이머 : 시간을 정하여 자동으로 찍는 데 사용합니다

그밖에 리모콘, 미러업 기능이 있는데 당분간은 불필요해 보여 설명에서 제외합니다

위의 내용을 보면 움직이는 물체를 촬영하기 위해서는 CL,CH 기능을 선택하여 사용하면 됨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설정된 상태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봅니다

이렇게 연속으로 촬영된 사진에서 제일 좋은 사진을 골라내면 움직임을 포착한 사진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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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다 보니 어느 순간 고정된 위치에 얼룩이 생기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렌즈에 얼룩이 묻은 것으로 생각하여 열심히 닦고 찍었지만, 증세는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인터넷에서 사진얼룩을 조회해 보니,  CCD에 얼룩이  있는 경우 사진에 얼룩이 생기는 것으로 조회 되었습니다.

렌즈에 얼룩이 있는 경우에는, 렌즈를 가변하면서 사진을 찍으면 얼룩의 위치가 달라지겠지요.

아래 사진을 보면 고정된 위치에 얼룩이 생기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원인을 알았으므로, 집사람에게 부탁하여 오늘 A/S 센터에서 CCD 청소를 해 왔습니다.

청소하는 것을 보았는지 물어 보니, 안에 가서 청소하여 볼 수 없었답니다.

인터넷에서 조언하는 바에 의하면, 화학물질로 잘못 청소하면 CCD를 못쓸 수도 있다니 집에서 청소하지 말고 A/S 센터에 가서 청소받는 게 맞아 보입니다. 

청소 후 담은 사진을 몇개 올려 봅니다.

여러 조건에서 얼룩이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느낌으로도 더욱 깨끗해져 보입니다.

 

 

 

  

  CCD 청소된 카메라로 담은 사진

CCD 청소된 카메라로 담은 사진

푸른 하늘을 담을 때 누구나 바라는 것이 있다면 하늘이 더욱 푸르게 보이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찍은 사진을 보면 너무나 푸르게 나오는 데 본인이 찍은 사진은 그렇지 못한 것을 접하면 궁금해집니다.

저도 사진 찍는 요령에 관심을 갖게 되고 어디에서든지 도움이 되는 방법이 발견되면 시도해 보곤 합니다.

어디에선가 푸른 하늘을 담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이 있어서 시도해 보았습니다.

보통은 필터를 써서 강조를 하는 경우가 있고 색온도 조정으로도 가능한데, 가장 단순하게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은 찍는 위치에 대한 것입니다

태양을 향하는 쪽에서 사진을 찍으면 하얀 색깔이 강해지고, 태양을 등지고 찍으면 하늘이 더욱 푸르게 보입니다.

그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직접 사진을 담아보면서 비교해 보았습니다.

거기에 다가 밝기를 조금 어둡게 하면 하늘이 더욱 푸르게 사진에 담길 수 있습니다

태양을 보고 사진을 담음

태양을 보고 사진을 담음

태양을 보고 사진을 담음

태양 90도 방향에서 사진을 담음

태양 90도 방향에서 사진을 담음

태양을 보고 사진을 담음

태양 90도 방향에서 사진을 담음

태양 90도 방향에서 사진을 담음

태양을 등지고 사진을 담음

태양을 등지고 사진을 담음

태양을 보고 사진을 담음

태양을 등지고 사진을 담음

태양을 등지고 사진을 담음(밝기를 낮춤)

태양을 등지고 사진을 담음

 태양을 등지고 사진을 담음

 태양을 등지고 사진을 담음

 태양 90도 방향에서 사진을 담음

 태양을 등지고 사진을 담음

 태양을 등지고 사진을 담음

태양을 등지고 사진을 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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