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다 보니 어느 순간 고정된 위치에 얼룩이 생기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렌즈에 얼룩이 묻은 것으로 생각하여 열심히 닦고 찍었지만, 증세는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인터넷에서 사진얼룩을 조회해 보니, CCD에 얼룩이 있는 경우 사진에 얼룩이 생기는 것으로 조회 되었습니다.
렌즈에 얼룩이 있는 경우에는, 렌즈를 가변하면서 사진을 찍으면 얼룩의 위치가 달라지겠지요.
아래 사진을 보면 고정된 위치에 얼룩이 생기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원인을 알았으므로, 집사람에게 부탁하여 오늘 A/S 센터에서 CCD 청소를 해 왔습니다.
청소하는 것을 보았는지 물어 보니, 안에 가서 청소하여 볼 수 없었답니다.
인터넷에서 조언하는 바에 의하면, 화학물질로 잘못 청소하면 CCD를 못쓸 수도 있다니 집에서 청소하지 말고 A/S 센터에 가서 청소받는 게 맞아 보입니다.
청소 후 담은 사진을 몇개 올려 봅니다.
여러 조건에서 얼룩이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느낌으로도 더욱 깨끗해져 보입니다.
CCD 청소된 카메라로 담은 사진
CCD 청소된 카메라로 담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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