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서산 들녁 풍경

안개가 끼어 있을때 태양이 비추면, 나무 사이로 빛이 통과하는 모습이 빛내림으로 보입니다.

이런 모습은 숲속에 안개가 끼어 있을 때 보던 상쾌한 모습이였습니다.

그 모습을 담았습니다.

이런 모습은 햇빛이 어느 정도 올라와 따뜻한 기운이 안개를 지우면 사라집니다.

따라서 시간이 길지 않은 이런 모습을 빠르게 담아야 합니다.

그 분위기를 느껴 보기 바랍니다.

벼가 제법 자란 들판입니다.

아침에 들판을 거닐다 보면 이슬 방울을 머금은 벼 잎을 볼 수 있습니다.

햇빛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모습은 환상적입니다.

사진에 담아서 보니 물방울이 다각형 모습을 띄며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작년 9월 10일에 사진에 담은 만양금과 시간이 지난 뒤 제법 자란 모습을 담았습니다.

자그만 잎만이 존재하던 여린 모습에서 화분을 가득채운 잎의 무성함을 보노라면 생명의 힘이 느껴집니다.

싹을 틔워서 키우는 맛도 솔솔합니다.

너무 많아서 누군가에게 분양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공간이 작다고 모두들 아우성입니다. 

2011.9.10 담은 모습

 2011.9.10 담은 모습

 2012.7.5 현재 

2012.7.5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