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가족

눈물로 걷는 인생의 길목에서 가장 오래 가장 멀리까지 배웅해 주는 사람은 바로 우리의 가족이다.
-권미경의《아랫목》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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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삶의 선택 / 법정 스님 
자연은 모든 생명의 원천이고 사람이 기댈 영원한 품이다.
또 자연은 잘못된 현대 문명의 유일한 해독제이다.
하늘과 구름, 별과 이슬과 바람, 흙과 강물, 햇살과 바다, 나무와 짐승과 새들,
길섶에 피어있는 하잘 것 없는 풀꽃이라도 
그것은 우주적인 생명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건성으로 보지 말고 유심히 바라보라.
그러면 거기에서 자연이 지니고 있는,
생명이 지니고 있는 신비성과 아름다움을 캐낼 수가 있다.   
모든 것이 다 필요한 존재이다.
이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다 필요한 것이다. 
어떤 생물이 됐든 필요하기 때문에 생겨났다.
그런데 그것이 귀찮다고 해서 농약으로, 강한 살충제로 죽여보라.
그 생물만 없어지는 게 아니고 그것이 연쇄반응을 일으켜서 
우리에게 진짜 없어서는 안 될 이로운 것까지 모두 사라진다. 
오늘 이 생태계의 이변과 환경 문제, 또 지구 온난화 문제, 
이것이 다 어디에서 왔는가. 
우리가 전체적인 흐름과 조화를 모르고 어떤 부분적인 것에 갇혀서 
그것만 지나치게 소비하고 낭비하고 혹사시키다 보니까 
지구 자체가 인간들을 감당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여기저기 털어내고 재채기도 하느라고 
지구는 지진도 일으켰다가 또 사방에 불도 일으키는 것이다.  
지구 표면에 사는 인간들이 마치 물것처럼 하도 귀찮게 구니까 털어내느라고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이다.  
지구가 무엇인가.
우리가 기대고 있는 생명의 바탕이다.
우리만 살고 지나갈 생명의 장소가 아니다.
영원히 존속되어야 할 생명의 터전이다. 
그런데 20세기 후반에 들어와 우리가 너무도 지구를 함부로 대했기 때문에 
그 보상으로써 지금과 같은 여러 재난과 이변이 오는 것이다. 
세상을 돌아보면 인간인 내 자신이 우울하고 착잡해진다.
도대체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이 짐승보다 나을 게 어디 있는가. 
삶의 가치를 어디다 두고 살아야 할 것인가.
일찍이 세상을 떠난 우리의 조상들이 오늘의 우리를 보고 
주저없이 당신네 후손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이런 물음을 스스로 던지게 된다.
흔히 우리가 짐승만도 못하다고 이야기 한다.
그러나 짐승의 입장에서 보면 억울한 일이다. 
짐승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인간이 지금 이렇게 타락하고 있지 않은가. 
새삼스레 인간 존재에 대한 물음이 제기되지 않을 수 없다.
일직이 흙을 가까이 하고 살던 농경사회에서는 감히 상상 조차 할 수 없었던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미국의 철학자 마르쿠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를 풍요로운 감옥에 비유하고 있다.
감옥 속에 냉장고와 세탁기가 갖춰져 있고 텔레비전 수상기와 오디오가 놓여 있다.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은 자신이 감옥에 갇혀 있다는 사실조차 
까맣게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풍요로운 감옥에서 벗어나려면 어떤 것이 진정한 인간이고,
사람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며, 또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근원적인 물음 앞에 마주 서야 한다.
그런 물음과 대면하지 않는다면 진정한 인간의 삶이라고 할 수 없다. 
항상 자신의 삶이 어디로 가고 있고,
무엇을 향해 가고 있는가 물을 수 있어야 한다.
사람은 무엇보다도 사람답게 떳떳하게 살아야 한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선 첫째, 자기 자신에 대한 각성이 전제되어야 한다.
자기 자신의 각성, 자기 존재에 대한 각성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그 각성을 통해서 비로소 마음이 열린다.
마음이 열리지 않으면 이미 열려져 있는 세상을 내가 받아 들일 수 없다.
다시 말해 세상과 내가 하나를 이룰 수 없다.
세상과 내가 하나를 이루지 못하면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사는 것이 아니다. 
세상이라는 파도 위에서 겉도는 것에 불과하다.
마음이 열려야만 세상과 내가 하나를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
마음이 열려야만 평온과 안정을 이룰 수 있다.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물으라.
나는 누구인가.
자신의 속얼굴이 보일 때까지 묻고 물어야 한다.
건성으로 묻지 말고 목소리 속의 목소리로 귀 속의 귀에 대고 간절하게 물어야 한다.
해답은 물음 속에 들어 있다. 
그러나 묻지 않고는 그 해답을 이끌어낼 수 없다.
나는 누구인가.
거듭거듭 물어야 한다.
모든 것은 세월의 풍상에 씻겨 시들고 허물어져 간다. 
거죽은 늘 변하기 마련이다. 
불교 용어로는 ‘무상하다’는 말이 있다. 
모든 것은 무상하고 덧없다. 
항상하지 않고 영원하지 않다. 
늘 변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실상이다.
만일 이 세상이 잔뜩 굳어 있어서 변함이 없다면 숨이 막힐 것이다.
변하기 때문에 환자가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것이고,
가난한 사람이 부자로 살 수도 있는 것이고,
오만한 사람이 겸손해질 수도 있는 것이다. 
어두운 면이 밝아질 수도 있는 것이다.
문제는 어떻게 변해 가느냐에 달려 있다. 
자신의 중심을 들여다 봐야 한다. 중심은 늘 새롭다. 
거죽에 살지 않고 중심에 사는 사람은 
어떤 세월 속에서도 좌절하거나 허물어지지 않는다. 
나는 누구인가.
이 원초적인 물음을 통해서 늘 중심에 머물러야 한다.
그럼으로써 자기 자신에 대한 각성을 추구해야 한다.
사람이 또한 사람답게 살기 위해선 나눠 가질 줄 알아야 한다.
이웃은 나와 무관한, 전혀 인연이 없는 타인이 아니다.
그들은 내 분신이다. 또 하나의 몸이다. 
왜냐하면 한 뿌리에서, 생명의 커다란 한 뿌리에서 나누어진 가지가 
바로 이웃이기 때문이다.
내 자신은 그 한 가지에 지나지 않는다.   
내 이웃이란 또다른 가지이다. 
나눠가짐으로써 내 인간의 영역이 그만큼 확산된다.
열린 눈으로 사물을 대해야 한다.
모든 일은 내가 공들여 뿌려서 거두는 것이지 거저 되는 일은 없다.
이것은 우리들이 일상적인 일을 통해서 수시로 경험하는 일이다.
이 세상에 저절로 되는 일은 없다.
내가 뿌려서 거두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주의 질서이다.
이런 우주의 질서에 귀를 기울일 수 있어야 한다.
내가 며칠 전에 겪은 일이다. 
나는 다른 일도 그렇지만 농사일에 서툴다.
채마밭이 있어서 이것저것 심었는데 밖에 나들이갔다 돌아왔더니 
봄에 뿌린 씨앗들이 다들 시원치가 않고 고추와 케일과 해바라기,
이 세가지만 아주 건강하게 자라 있었다. 
묵은 밭이라 풀매기도 번거롭고 해서 암스텔담에 갔을 때 고흐 미술관에서 구해온 
해바라기 씨앗을 그곳에 뿌려 놓았었다.
그래서 요즘 해바라기가 가득 피어 있어서 풍경이 볼 만하게 되었다.
고추는 처음 장에서 모종을 갖다 심었는데 갑자기 냉해가 닥쳐 얼어 죽었다.
내가 사는 곳이 해발 한 8백 미터쯤 되는 곳이라서 그렇다.
그래서 다시 스무 포기 정도를 사다 심었다.
그런데 며칠 전 고추를 따면서 새삼 느낀 점이 있다. 
내가 고추를 돌본 것은 단지 모종을 두 번 심어 주었고 풀 조금 매주었고,
지난 여름 몹시 가물었을 때 장에서 비닐 호스를 사다가 물 준 일밖에 없었다.
그리고 모른 체했는데 고추밭에 가보니까 고추가 그토록 많이 열려 있었다. 
스무 포기에서 한 자루가 넘는 고추를 따냈다.
그래서 고추 보기가 참 부끄러웠다. 전혀 손질도 안해 주고 모른 체했는데,
단지 내가 해준 거라고는 가뭄에 물 좀 주었고 김 좀 매주었을 뿐인데 
이렇게 많은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린 것이다. 
이것이 흙의 은혜다. 또 생명의 신비이다. 
농경사회에선 이런 일들을 수시로 경험했기 때문에 
자연의 질서와 도리를 삶의 원리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우리는 시장에 가서 편리하게 사다 먹으니까 
생명의 신비와 자연의 순리로부터 자꾸만 멀어져 간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선 또한, 작은 것과 적은 것으로도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작은 것과 적은 것이 귀하고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가 크고 많은 것만을 추구한다.
그러다 보니까 늘 갈증 상태에 놓여 있다. 
소유물은 우리가 그것을 소유하는 이상으로 우리 자신을 소유해 버린다.
내가 무엇인가를 가졌을 때 그 물건에 의해 내가 가짐을 당하는 것이다.
내가 고등학교 다닐 때의 일이다. 
문화사 시간에 H. G. 웰즈가 쓴 세계문화사에 관한 책을 세계사 선생님한테 들었다.
그런데 친구집에 갔더니 그 책이 있었다.  
그때부터 그걸 갖고 싶어서 몇 번을 친구에게 부탁했다. 그책을 나한테 팔으라고.
친구는 그 책을 읽지도 않으면서 팔지 않는 것이었다.
나는 그것이 눈에 어른거려서 잠이 오지 않았다. 
그러니까 세계문화사라는 내용보다도 
책을 어떻게 하면 가질 수 있을까 하는 것에 골몰한 것이다. 
얼마 후에 헌책방에 가서 그걸 샀는데 한 절반 읽다가 말아 버렸다.
소유란 그런 것이다.
행복의 척도는 필요한 것을 얼마나 많이 갖고 있는가에 있지 않다.
불필요한 것으로부터 얼마나 벗어나 있는가에 있다. 
홀가분한 마음, 여기에 행복의 척도가 있다. 
남보다 적게 갖고 있으면서도 그 단순과 간소함 속에서 
삶의 기쁨과 순수성을 잃지 않는 사람이야말로 
삶을 살 줄 아는 사람이라는 말을 거듭 새겨 두기 바란다.
내가 잘 아는 스님이 머무는 방에 가 보면 방석 하나 달랑 하나 있고
죽비 있고 한쪽 구석에 찻그릇 정도 뿐이다.
그런 걸 볼 때마다 얼마나 넉넉한지 모른다. 
그 방을 거쳐서 나오기만 해도 내 안에서 향기로운 바람이 일어나는 것 같다.
맑은 가난이나 청빈이라는 말은 이제 거의 들어볼 수 없게 되었다. 
맑은 가난은 인간의 고귀한 덕이다.
과잉소비와 포식 사회가 인간을 병들게 한다.
우리는 얼마나 소비를 많이 하는가. 사실 소비자라는 말은 인간을 모독하는 말이다.
소비자란 말은 쓰레기를 만드는 존재라는 뜻이다. 
그것은 인간을 모독하는 말이다.
무소유란 아무 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다.
궁색한 빈털터리가 되는 것이 아니다. 
무소유란 아무 것도 갖지 않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무소유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할 때 
우리는 보다 홀가분한 삶을 이룰 수가 있다. 
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 넘치는 부보다 훨씬 값지고 고귀한 것이다.
이것은 소극적인 생활 태도가 아니라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선 무엇보다 자연의 도리를 삶의 원리로 삼아야 한다. 
자연의 도리와 질서를 우리 삶의 질서로 삼아야 한다.
우리 자신이 자연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자연의 질서를 거스르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죄악인가를 알아야 한다.
나는 가끔 차를 타고 지나다가 골프장을 만들기 위해 산을 허무는 걸 보면 
내 팔과 몸이, 어느 한 부분이 달아나는 것처럼 아프다.
자연의 신음소리를 그대로 내가 듣는다.   
몇 사람이 즐기기 위해서 자연을 그렇게 허물고 있다. 
우리들 자신이 자연의 일부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인간은 생태계적인 순환에서 벗어날 수 없다. 
우리들 인간의 행위가 곧 자연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고,
그 행위는 결과로서 우리 곁으로 되돌아온다.
보라. 식수 문제, 공기 문제, 오염된 음식 문제, 
이 모든 것이 인과관계이다.
우리가 뿌린 씨가 그 열매로서 우리에게 온 것이다.
그것이 우주의 메아리이다.
오늘의 문명은 자연이 낳은 이자만으로도 모자라서 
자연이 축적해 놓은 자본까지 갉아먹고 있다. 
더 많이 만들고 더 많이 소비하는 산업 구조가 문제이다. 
자연은 한정되어 있는데 언제까지 더 많이 만들고 더 많이 소비할 것인가.
농경사회에서는 쓰레기가 없었다. 
땅에서 나온 건 다시 땅으로 되돌아가는 비료의 기능을 하게 되어 있다.
그런데 산업사회에 와서 화학제품과 공업제품이 땅과 지하수를 더럽히고 있다. 
이것들은 땅에 들어가도 삭질 않는다.
우리가 보다 인간다운 삶을 이루려면 될 수 있는 한 생활용품을 적게 사용하면서
간소하고, 단순하게 살아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사람의 삶이다.
내 개인적인 희망이 있다면, 
어떻게 하면 보다 단순하고 간소한 삶을 이룰 것인가 하는 것이다.  
단순하고 간소한 삶을 통해서 내게 주어진 본질적인 사명을 누릴 수 있고, 
안팎으로 자유로워질 수가 있기 때문이다.
내가 단순하고 간소하게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는 이들은 좋은 친구이다.
그러나 내가 단순하고 간소하게 살려고 하는데 자꾸만 뭔가 갖다 주는 사람은 
나에겐 달갑지 않은 친구이다.
내가 아무 것도 갖지 않았을 때 온 세상을 차지할 수 있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가졌다고 할 때 크건 작건 그것의 노예가 된 것이다.
그것으로부터 소유를 당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자유해진다.
꽃이나 새는 자기 자신을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저마다 자기 특성을 마음껏 드러내면서 우주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비교는 시샘과 열들감을 낳는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기 자신의 삶에 충실할 때, 
그런 자기 자신과 함께 순수하게 존재할 수 있다. 
사람마다 자기 그릇이 있고 몫이 있다. 
그 그릇에 그 몫을 채우는 것으로 자족해야 한다. 
스스로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내 그릇과 내 몫을 알아야 하는데 그걸 모르고 
남의 몫을, 남의 그릇을 자꾸 넘겨다 보려고 한다.  
소유를 제한하고 자제하는 것이 우리 정신을 보다 풍요롭게 한다.   
그리고 우리의 생활 환경과 자연을 덜 훼손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거듭 말하지만 무엇보다도 단순한 삶이 중요하다.
그리고 우리들 자신을 거듭거듭 안으로 살펴봐야 한다.
내가 지금 순간순간 살고 있는 이 일이 인간의 삶인가,
지금 나답게 살고 있는가, 스스로를 점검을 해야 한다.
무엇이 되어야 하고 무엇을 이룰 것인가를 스스로 물으면서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가지 않으면 안된다. 
누가 내 인생을 만들어 주는가.
내가 내 인생을 만들어 갈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인간은 고독한 존재이다.
저마다 자기 그림자를 거느리고 휘적휘적 지평선 위를 걸어가고 있지 않는가.
자기를 만들기 위해서.
단순한 삶이 마음을 평온하게 하고 근원적인 눈을 뜨게 한다.
단순한 삶을 이루려면 투철한 자기 억제와 자기 질서를 가져야 한다.
보지 않아도 좋을 것은 보지 말고,
듣지 않아도 좋을 것은 듣지 말고,
읽지 않아도 좋을 것은 읽지 말며,
먹지 않아도 좋을 음식은 먹지 말아야 한다.
그래서 될 수 있는 한 가려 가면서 
적게 보고, 적게 듣고, 적게 입고, 적게 먹어야 한다.
그래야 인간이 성숙해지고 승화될 수 있다.
보다 적은 것이 보다 귀한 것이고, 결과적으로도 넉넉한 것이다.   
거듭 말하지만 이런 생활 태도를 소극적인 생활 태도라고 잘못 알아선 안된다.
그것은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행복의 조건은 결코 크거나 많거나 거창한 데 있지 않다.
작은 일을 갖고도 우리는 얼마든지 행복해 질 수 있다.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보면서도 행복해질 수 있고, 
저녁노을을 보면서도 하루의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우리가 너무 거창한 데서, 큰 데서, 야단스러운 데서 행복을 찾으려고 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주어진 그런 행복도 놓치고 만다.
행복의 조건은 지극히 일상적이고 작은 일 속에 있다. 
우리가 그걸 찾아내면 되는 것이다.
조촐한 삶과 드높은 영혼을 지니고 자기 자신답게 살 줄 안다면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라도 행복할 수 있다.  
사회에서 흔히 말하는 무한경쟁을 치르지 않고서도, 
초일류가 되지 않고서도, 우리는 얼마든지 잘 살 수 있다.
‘풍요로운 감옥’에서 벗어나려면 무엇보다도 정신이 늘 깨어 있어야 한다.
자신의 삶에 대한 투철한 각성 없이는 그 감옥에서 벗어날 기약이 없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자신이 지금 깨어 있는지 잠들어 있는지 수시로 물어야 한다.
인도의 시인 까비르는 이렇게 노래한다.
‘물 속의 물고기가 목말라 한다는 말을 듣고 나는 웃는다.’
물 속에 사는 물고기가 목말라 한다는 것이다.
그 소리를 듣고 웃는다는 것이다.
‘물 속의 물고기가 목말라 한다는 말을 듣고 나는 웃는다.
진리는 바로 그대 안에 있다.
그러나 그대 자신은 이것을 알지 못한 채 
이 숲에서 저 숲으로 쉴 새없이 헤매고 있다.
여기, 바로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진리를 보라.
그대가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가보라.
이도시로 저 산속으로.
그러나 그대 영혼을 찾지 못한다면
세상은 여전히 환상에 지나지 않으리.‘
사람의 본성은 더 말할 것도 없이 본래부터 맑고 향기롭다.
본래 청정한 우리 마음을 깨닫고, 
저마다 지닌 귀하고 소중한 그 덕성의 씨앗을 한 송이 꽃으로 피워야 할 것이다. 
까비르는 말한다.
그대가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가보라고. 이 도시로 저 산속으로.
그러나 그대 영혼을 찾지 못한다면 세상은 여전히 환상에 지나지 않으리라.
저마다 의미를 하나하나 채워 나가지 않으면 
어떤 화려한 인생이라 할지라도 마침내 빈 껍질로 남으리라.
-자연을 사랑하고 사람을 존중하며 문화를 공유하는 동영상 가온누리-

        

     

     

     

     

     

    좋은 친구 / 법정스님 
    친구사이의 만남에는 
    서로의 메아리를 주고받을 수 있어야 한다.
    너무 자주 만나게 되면 상호간의 그 무게를 
    축적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마음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사이가 좋은 친구일 것이다.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라야 한다.
    그리움이 따르지 않는 만남은 이내 시들해지기 마련이다.
    진정한 만남은 상호간의 눈뜸이다.
    영혼의 진동이 없으면 그건 만남이 아니라 
    한 때의 마주침이다.
    그런 만남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끝없이 가꾸고 다스려야 한다.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먼저 나 자신이 
    좋은 친구감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친구란 내 부름에 대한 응답이기 때문이다.
    끼리끼리 어울린다는 말도 여기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런 시구가 있다.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사람한테서 하늘 냄새를 맡아 본 적이 있는가.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만이 
    그런 냄새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혹시 이런 경험은 없는가.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앉은 애 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따서 보내주고 싶은 그런 생각 말이다.
    혹은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레임을 
    친구에게 전해 주고 싶은 그런 경험은 없는가.
    이런 마음을 지닌 사람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친구일 것이다.
       

      모험을 즐기고, 저 언덕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알고 싶은 갈망...
      어딘가로 떠나고자 하는 갈망은
      마음 뒤편에서 울리는 메아리와 같다.
      이 메아리에 귀기울여야 한다.
      기회를 만들어 나를 부르는 소리를 따라 길을 나서자.

      아주 잠깐이라도 나그네의 삶을 살자.
      생각지도 못한 사람들을 만나고, 상상하지 못했던 풍경과 마주친다.
      마침내 우리는 다른 사람이 되어 돌아온다.
      - 켄트 너번의《작은 유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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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레트라는 면도기 회사가 일회용 면도기를 만들기로 결단했던 때,
      포드 자동차가 근로자들에게 파격적인 일당을 지급키로 결단했던 때,
      인텔사의 CEO 앤디 크로브가 자기 스스로를 해고하고 메모리 사업에서 마이크로프로세서 사업으로 전환할 것을 결단했던 때 등
      한 순간의 결정으로 인해 비즈니스의 역사가 뒤바뀐 장면들이다.
      이는 연속적인 시간(time)보다 의미 있는 때(timing)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 김석년의《변화》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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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일이 일어나는 데에는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다.
      나쁜 일에 빠져드는 데에는 시간이 걸리지 않지만, 거기에서 벗어나는 데에는 상당한 인내가 필요하다.
      좋은 것일수록 그것을 얻는 데에는 긴 시간이 필요한 법이다.
      -고든 리빙스턴의《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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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길에서는 늘 예기치 않았던 만남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 모든 만남은 걷고 있을 때 찾아온다.
      걷다보면 생각은 담백해지고, 삶은 단순해진다. 아무 생각 없이, 걷는 일에만 몰두하고, 걸으면서
      만나는 것들에게 마음을 열고, 그러다 보면 어느새 길의 끝에 와 있는 것이다.
      -김남희의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1》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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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 있게 꿈을 향해 나아가고 상상해온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이라면,
      일상 속에서 예상치 못한 성공을 만날 것이다.
      그게 내 신조다. 정말 맞는 말이다.
      내 삶 전체가 바로 그런 것을.
      - 타샤 튜더의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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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고 하여 왜 쓰러지고 싶은 날들이 없었겠는가.
      맨몸뚱이 하나로 가장 밑바닥에서 부대끼면서 때로는 포기하고 싶었고, 쓰러지고 싶었고, 나 자신을 버리고 싶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그때마다 나를 버틸 수 있게 했던 힘, 그것은 바로 스스로에 대한 사랑과 긍지였다.
      그리고 아주 오래 전부터 꾸어 왔던 꿈이었다.
      꿈은 나를 어둡고 험한 세상에서 빛으로 이끈 가장 큰 힘이었다.
      - 김희중의《가슴이 따뜻한 사람과 만나고 싶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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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에 오르기는 쉬우나 내려오기는 힘들다.

      노력의 양은 네 성공과 행복의 수준을 결정한단다.
      결실은 고통 뒤에 맺는 열매.
      지금의 현실에 만족하지 마라.
      만족할 만한 수준에 도달했다 하더라도 늘 해이해지는 마음을 경계하여라.
      아들아, 아직 갈 길이 멀구나.

      - 우장홍의《어머니의 편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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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책 덕분에 내 삶은 하루아침에 달라졌다.
      갑자기 삼라만상이 저마다의 의미를 띄었고, 나는 누군가를 위해 존재하고 있었다.
      한 마디로, 나는 존재하고 있었다.
      나는 기쁜 마음으로 잠들었다가, 기쁜 마음으로 일어났다.
      -카롤린 봉그랑의《밑줄 긋는 남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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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혈기로 가득 찬 나에게 처세와 처신의 방도를 충고해주었던 <내셔널 지오그래픽>부편집인 프랭크 쇼어가,

      갓 입사한 30대 초반의 나에게 일러준 말이 있다.

      미스터 김,절대 다음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지 마시오.
      지금 이 기회를 놓치면 영원히 없다고 생각하시오.나는 그 이야기를 20년이 넘도록 내 가슴 한켠에 깊숙이 간직하고 살아왔다.

      하지만 그 이야기를 늘 주문처럼 스스로에게 되뇌이면서도, 금까지도 다음에 하지라고 생각하여 놓친 것들이 많다.
      - 김희중의《가슴이 따뜻한 사람과 만나고 싶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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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웅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꿈의 사람이 되려면 좋은 만남을 많이 가져야 합니다.
      좋은 책을 통해서라도 위대한 만남을 많이 가져야 합니다.

      꿈과 기질은 좋은 만남을 통해 전염되는 것입니다.
      좋은 만남에서 위대한 꿈이 잉태됩니다.
      -황성주의《10대, 꿈에도 전략이 필요하다》중에서 -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의 삶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답니다.
      바로 고집스러울 만큼 강한 집중력을 가졌다는 거예요.
      마치 레이저 불빛처럼 한 가지 목표를 향해 달려갑니다.
      그들은 목표를 이루기 전까지 단 한 치의 곁눈도 팔지 않습니다.
      켄 블랜차드 외의 │춤추는 고래의 실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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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 내가 사는 게 아닙니다.

      내 인생이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있는 것도 아닙니다.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를 먼저 생각하는 것보다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정호승의│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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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행동하는 삶을 살고 싶었다.
      그러나 또한 스스로 경계하는 삶을 살고 싶었다.
      랜스 암스트롱 외의│1% 희망│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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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共感)!
      함께 산다는 것은 공감에 있습니다.
      공감은 똑같이 느끼는 것만이 아닙니다.
      상대방의 느낌까지를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느낌을 무시하거나 자의로 판단하지 않고 그 느낌 그대로를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
      이때 비로소 서로간의 신뢰가 자라고 그 신뢰 속에 천국도 옵니다.
      장길섭의│삶은 풀어야 할 문제가 아니라 경험해야 할 신비입니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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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는 책을 많이 읽자
      사람은 책을 읽어야 생각이 깊어진다.
      좋은 책을 읽고 있으면 내 영혼에 불이 켜진다.
      읽는 책을 통해서 사람이 달라진다.
      깨어 있고자 하는 사람은 항상 탐구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 누구를 가릴 것 없이, 배우고 찾는 일을 멈추면 머리가 굳어진다.
      머리가 굳어지면 삶에 생기와 탄력을 잃는다.
      생기와 탄력이 소멸되면 노쇠와 죽음으로 이어진다.
      법정의│아름다운 마무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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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경험'이라 부르는 것들은 실패의 합계일 때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미 너무나 많은 실수를 저지른 듯 두려움에 가득 차 다음 단계로 발을 내디딜 용기를 내지 못한다.
      그럴 때마다 솔즈베리 경의 말을 기억하자.
      의사들 말만 믿으면 위생적인 게 없고, 신학자들 말만 믿으면 죄 아닌 게 없으며, 군인들 말만 믿으면 안전한 곳은 없다.
      파울로 코엘료의│흐르는 강물처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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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에 한두 번 나타날까 말까 한 특별한 영혼의 친구가 있다.
      우리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이 될 수 있는지 깊이 이해하는 친구,

      몇마디로 우리 인생을 바꿔놓을 수 있는 친구, 스승이라고 부를 만한 친구 말이다.
      스티븐 나흐마노비치의│놀이, 마르지 않는 창조의 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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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가능이란, 노력하지 않은 자의 변명에 불과하다.
      (나의 성공은)1퍼센트의 가능성이라도 보이면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근성 때문이었다.
      남들이 1~2번 하다 말고 포기하는 일을 6~7번 시도하고, 남들이 한 달 하고 포기한 것을 6~8개월 시도하니,
      그만큼 성공확률이 높은 것이다.
      김성오의│육일약국 갑시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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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는 스스로가 뛰어나다는 점을 굳이 입증하려 할 필요가 없어.
      출중한 부하들에게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회만 만들어주면 되는 거야.
      유능한 부하들과 일한다는 것 자체가 뛰어난 리더라는 점을 증명하는 거라고.
      한상복의│배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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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자칭 꿈노트라고 부르는 공책을 갖고 있다.
      그냥 보통 공책인데, 거기에다 내 희망과 꿈과 나를 고무하는 말과 생각들을 기록한다.
      가끔 한적한 시간에 꿈노트를 뒤적거리며 3년, 4년, 5년 전에 써놓은 것들을 들여다본다.
      어떤 것들은 당시엔 불가능한 듯 여겨졌지만 요즘은 오히려 시시할 정도다.
      왜냐하면 나는 계속 꿈을 이루며 전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매튜 캘리의│위대한 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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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방면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다 보면 그 방면에서 만큼은 남들이 모르는 세계를 점점 깊이 알게 된다.
      연습이 대가를 만든다고 했듯이 연마하면 할수록 그만큼 숙달되는 것이다.
      반복을 거듭하는 동안 힘이 쌓이고 거룩한 세계에 도달하게 된다.
      반복은 자기 한계를 깨뜨리는 작업이다.
      지광의│정진/행복을 부르는 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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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가 생기는 것은 그리 나쁜 일이 아니다.
      위기에 대처하는 것은 성공 주기를 방해하는 대신 오히려 가속화할 수 있다.
      과거에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한 사람들은 새로운 위협이 닥쳐도 위기감을 덜 느낀다.
      리더의 잠재력을 가진 사람들은 위기 극복에 성공하거나 역경을 무사히 극복했을 때 더 강해질 수 있다.
      로자베스 모스 캔터의│자신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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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그다지 똑똑한 사람이 아니다.
      실수도 하지만 더 이상 나올 실수가 없을 때까지 붙들고 늘어진다.
      해법은 실수에서 배우고 이를 되풀이하지 않는 것이다.
      인생이라는 경주에서는 가장 빠른 자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실패한 그 자리에서 가장 빨리 일어나는 자가 승리한다.
      게리 헤빈, 잭 캔필드의│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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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일랜드인들은 잔디가 자라는 소리까지 들으려고 한다는 표현을 쓰곤 합니다.
      호기심이 많고 아무것도 놓치지 않으려는 사람을 빗대어 하는 말이지요.
      사실 아무것도 놓치지 않을 수 있다면 그야말로 큰 축복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든 일을 멈추고, 귀를 기울이고,
      관찰을 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만 잔디가 자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테니까요.
      스태니슬라우스 케네디의  │하느님의 우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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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 좋은 사람의 손을 잡자.
      운 좋은 사람의 주변에는 신기하게도 운 좋은 사람이 모이는 법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아 행운의 자기장을 더욱 단단하게 만듭니다.
      따라서 그 옆에 있으면 저절로 행운이 찾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행운을 부르고 싶다면 운 좋은 사람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아라키 히토미의│기분 좋은 날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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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수하는 사람은 실수하지 않는 사람보다 빨리 배운다.
      실수하는 사람은 실수하지 않는 사람보다 깊게 배운다.
      실수하는 사람은 실수하지 않는 사람보다 쉽게 적응한다.
      가장 큰 실수는  실수하기를 두려워하는 것이다.
      여훈의│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최고의 선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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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추억, 특히 어린 시절 가족 간의 아름다운 추억만큼 귀하고 강력하며 아이의 앞날에 유익한 것은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사람들은 교육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한다.
      그러나 어린 시절부터 간직한 아름답고 신성한 추억만한 교육은 없을 것이다.

      마음속에 아름다운 추억이 하나라도 남아 있는 사람은 악에 빠지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그런 추억들을 많이 가지고 인생을 살아간다면 그 사람은 삶이 끝나는 날까지 안전할 것이다.
      도스토예프스키의 │카라마조프의 형제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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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곤경에 부닥칠수록 강해지는 사람입니다.
      어떤 이는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났던 이유는 어린 시절 남이 시키는 것보다 많은 노력을 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속지 마십시오.
      열심히 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나는 항상 내 몸을 챙기고 신중하게 행동했습니다.
      나는 통증이 있어도 연습을 했지만, 참아도 되는 통증과 그렇지 않은 통증의 차이를 알고 있었습니다.
      나는 본능적인 직감을 따랐고, 그 직감이 나를 안전하게 지켜주었습니다.
      나디아 코마네치의  │미래의 금메달리스트에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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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삶을 위대한 꿈으로 변형시킬 수 있는 마술같은 힘은 항상 우리 안에서 잠자며 기다리고 있다.
      이 세상에 정열을 가진 사람은 많다.
      그들은 전략도 있고, 또 가치관과도 조화를 이룬다. 하지만, 이들 중 아는 바를 행동에 옮길 신체적 활력이 없는 사람이 적지 않다.

      위대한 성공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을 최대한 활용하는 신체적, 지적, 정신적 에너지와 분리될 수가 없다.
      안소니 로빈스의│무한 능력│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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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에 정말 대단한 엄마야!,
      정말 훌륭한 직원이야!
      이런 감탄을 자아내는 사람이 있는가?
      그는 십중팔구 날마다 더 나아지고 있는 사람이다. 어떻게 해야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1. 나는 잘 될 것이다
      2. 나는 긍정적인 사람이다
      3. 나는 좋은 습관을 가진 사람이다
      4. 나는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다
      5. 나는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다
      6. 나는 비전이 있는 사람이다
      7. 나는 믿음으로 산다
      - 조엘 오스틴의《잘되는 나》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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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생각, 좋은 삶 인생을 즐기고 살고 싶으면 즐거운 생각을 해야 한다.
      성공한 인생을 살고 싶다면 성공하는 생각을 해야 한다.
      사랑하며 살고 싶으면 사랑하는 생각을 해야 한다.
      우리가 마음 속으로 생각하거나 입으로 소리내어 말하면 그대로 이루어진다.
      - 루이스 헤이의《치유》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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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에 바다를 만들려 하지 말라.
      우선 작은 강부터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
      갑자기 바다를 만드는 것은 신만이 가능한 일이다. 인간이 바다를 만들고자 하면 우선 작은 강부터 만들어야 한다.
      - 윈 클럽의《부자가 되는 습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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