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자료는 LG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의 주요 내용 중 일부

 

중년 직장인들의 위기를 야기하는 조직 내 큰 변화

첫째, 나이가 많다고 대접받는 시대는 지나갔다.
둘째, 포지션(Position) 획득이 어렵다.
셋째, 가속화되는 지식 진부화의 속도도 위기감을 키운다.

 

현역으로 롱런한 인재의 특징

1. 나이로 대접받기보다 조직에 도움이 되는 사람
   “시간이 지나도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이 많다고 대접받으려고 하기보다 내가 젊은 친구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

 

2. 일에 대한 나만의 철학
   “회사일 하느라 정신없이 살기보다는 자기 철학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왜 일을 하는지, 무엇이 재미있는지, 어떤 보람을 느끼는지, 그리고 나의 앞날은 어땠으면 좋겠는지에 대해서 젊었을 때부터 생각했으면 좋겠다.”

 

3. 나만의 경쟁력을 위한 ‘롱런(Long-learn)’
   “이만큼 인정 받을 수 있기까지 지속적으로 공부를 했다.

   나보다 똑똑한 사람들은 많지만 내가 고민했던 문제를 나만큼 깊게 생각한 사람은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4. 호기심의 끈

   “지금 이 나이에도 ‘앞으로 내가 공부하고 싶은 것은?’이라는 생각을 계속 한다.

   ‘왜 저렇게 될까?’에 대해 궁금해하고 지금부터 10년, 20년간 공부하고 싶은 분야의 책을 읽고 있다.”


5. 자기 성찰과 감사하는 마음

   “모든 것에 감사하고 행복해했으면 좋겠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것도 행복 아닌가. 임원이 안되어서 힘든 것? 글쎄… 임원들은 일이 바빠 고질적 문제를 깊이 생각하지 못한다.
   대신 나는 그런 문제를 나의 이론과 경험을 기반으로 고민할 수 있다. 더 재미있는 일 아닌가?”

 

 

 

 

 

사람은 일생 동안 열등감과 우월감의 쳇바퀴를 돈다.

 

사람은 누구나 잠재 능력을 타고 나지만

다른 사람과 비교해 우월한 것도 있고 열등한 것도 있다.

 

모든 것이 다 열등하고 모든 것이 다 우월한 경우는 없다.

 

끊임없이 부족한 것만 보고,

지금까지 해 온 노력은 과소 평가하면서 괴로워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그들은 스스로 못났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속으로 모든 면에서 충분히 '잘나야'한다고 생각한다.

 

이제 그만 모든 걸 잘 해야 한다는 생각을 훌훌 털어 버려라.

 

모든 부분이 잘난 완벽한 사람은 이 세상에 없으니까 말이다.

 

                         - 이근후 지음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중에서-

 

 

 

 

아름답게 나이 든다는 것 / 김한규

 

그것은 끝없는 내 안의 담금질
꽃은 질 때가 더 아름답다는
순종의 미처럼
곧 떨어질 듯 아름다운 자태를 놓지 않는 노을은
구름에 몸을 살짝 숨겼을 때 더 아름다워
비내리는 날에도 한 번도
구름을 탓하는 법이 없다
 
우아하게 나이 든다는 것
그것은 끝없이 내 안의 샘물을 길어 올려
우리들의 갈라진 손마디에 수분이 되어주는 일
빈 두레박은 소리나지 않게 내려
내 안의 꿈틀거리는 불씨를
조용히 피워내는 불쏘시개가 되는 일
 
아름답게 늙어간다는 것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욕망의 가지를
피를 토하는 아픔으로 잘라내는 일
혈관의 동파에도 안으로 조용히 수습하여
갈라진 우리들의 마른 강물에
봄비가 되어주는 일
 
그리하여 너 혹은 나의 처진 어깨를 펴 주고
가끔은 나를 버려 우리를 사랑하는 일이다
추하지 않게 주름을 보태어 가는 일
하루하루의 소중함을 모르고 지낸 날들이
다만 슬펐을 뿐.

 

 

 

 

 

후반전에 성공한 사람들...
커넬 샌더스는 65세에 KFC의 첫 체인점을 열었다.
모건 프리먼은 30년간의 무명 시절을 딛고 58세에 오스카 상을 받았다.
밀크셰이크 믹서기 외판원이었던 리에크록은 53세에 맥도날드를 창업했다.
전직 우주비행사 존 글렌이 두 번의 실패를 딛고 상원의원이 된 것은 53세 때였다.
권투 선수 조지 포먼은 45세 때 다시 세계 복싱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다.
- 고두현의《시 읽는 CEO》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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