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 그대를 속일지라도/푸시킨
생활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 마라.
슬픔의 날을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이 오는 것이려니,
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
현재는 언제나 슬픈 것.
모든 것은 일순에 지나고,
그리고 지난것은
그리워지려니....
고등학교 시절에 노트에 적어 놓고 읽고 또 읽어 보던 글귀다.
미래에 대한 불안과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가슴이 답답하던 시절,
미래에 희망을 끌어주던 좋은 글이다.
누구의 집이였을까?
'좋은 글들 > 좋은 글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랜터 윌슨 스미스의《이것 또한 지나가리라》중에서 (0) | 2015.03.16 |
---|---|
종종 열쇠 꾸러미의 마지막 열쇠가 자물쇠를 연다 (0) | 2015.02.17 |
정년까지 롱런하는 인재들의 특징 (0) | 2014.12.24 |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라 (0) | 2014.12.20 |
아름답게 나이 든다는 것 (김한규 ) (0) | 2014.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