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추천하고픈 책이다.

 

정말 다행스럽게도 '최선의 자신'은 우리 안에, 우리의 DNA 안에, 우리의 마음 안에, 우리의 성품 안에 존재한다....

마음은 가장 깊은 곳으로부터 표현되는 성품이자, 사랑 두려움, 불안, 흥분, 분노, 우울 등 인간적 경험이 갖가지 소용돌이를 느끼는 장소다. 감정의 파수꾼이며, 지혜의 원천이고, 가치관과 영성의 가장 깊숙한 장소다.

우리의 외적 행동은 마음의 내적 현실을 반영한다. 마음을 가장 강렬한 욕망과 바람이 생겨나는 곳으로 인식하기 시작하면, 바로 마음이 우리의 삶을 인도하는 원료를 만들어낸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 우리의 이성은 마음이 보내는 메세지를 해체해 선택안을 비교하고, 사실을 분석하고, 사회적 논리적으로 수용 가능해 보이는 일련의 길잡이를 만들어낼 것이다. 하지만 당신의 행동은 마음이 욕망하고 확신하는 쪽을 향할 것이다. 마음은 진정한 자신, 최선의 자신이 가진 소중한 보석이 발견되고 방출되는 곳이다.

 

사람의 선은 양쪽을 가르고 있다. 당신 마음의 '선 위'에는 용기있는 겸손, 성장 중심의 사랑이 가득하다. 이들은 우리 안에서 최고의 것을 끄집어낸다. 다른 쪽, '선 아래'에는 자기 제한적인 두려움과 자아 중심의 자존심이 있다. 이들은 아무리 의도가 좋아도 우리 안에서 최악의 것을 끄집어내고 만다. 우리 모두는 선의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순식간에 옮겨갈 수 있다. 한마디의 말, 하나의 행동으로도 말이다.

 

선 위의 행동과 선 아래의 행동은 겸손, 사랑, 자존심, 두려움, 이렇게 네 가지 보편적인 삶의 원리에 기반하고 있다.

 

우리가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은 성품이다. 선 위의 특질들은 삶을 건전하게 이끌어나갈 성품을 키우고 강화한다. 반면에 선 아래의  특질들은 우리를 대응 전략과 방어 전략에 가둔다. 안전하고 확실하다는 기분은 느낄수 있겠지만 그것은 거짓 안정감일뿐 우리의 성품을 키워주지는 못한다.

 

자가마음유형분석지표, 이것은 유형을 따지는 지표가 아니라 삶에 대한 지표다.

즉 성격을 알려주는 도구가 아니라 성품 개발을 위한 도구인 셈이다.

당신의 마음 자세, 당신의 사고, 당신의 행동, 당신의 삶이 지금 어떤 모습인지 설명하고, 그것들이 미래에 어떤 모습이길 원하는지, 그 기준점을 만든다.

 

과정을 신뢰하라(Trust the process, TTP)!. 지금 길을 잃은 듯 막막하다고 해서 내일도 꼭 그러란 법은 없다.

성장의 과정에는 오르내림이 있게 마련이니까. 과정이란 그런 것이다. 그러니 TTP!

 

산을 오르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한 발 한 발을 내딛는 인내와 끈기다. 삶과 변혁의 여정에서도 마찬가지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이다. 용기, 환경에 대한 존중, 이기적 자아를 기꺼이 억누르는 자발성. 몸이 지쳤을 때에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지키는, 회복력과 자제력을 가지는 마음이 필요하다.

 

우리의 삶은 마음의 현실이 외적으로 표명된 것이다.

 

용기있는 겸손: 개인의 성장에 초점을 둔다.

성장 중심의 사랑: 타인의 성장에 초점을 둔다.

자아 중심의 자존심: 자기 과시에 초점을 둔다.

자기 제한적 두려움: 자기 보호에 초점을 둔다.

 

사랑을 추구하고 거부를 피하는 데 우리는 인생을 소비한다.

존 레넌이 말했듯이, "동기를 부여하는 두 가지 기본적인 힘이 있다. 두려움과 사랑이다. 두려울 때 우리는 삶으로부터 물러난다. 사랑 안에 있을 때 우리는 열정과 기대와 수용을 통해 삶이 주는 모든 것에 마음을 연다".

 

두려움의 요새에 갇히면 우리는 모두 숨는다. 가면 뒤에 내가 누구인지를 숨기고 다른 사람이 보고 싶어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 체하면서 사람들로부터 내 안에 있는 진실하고 멋진 사람을 만날 기회를 뺏는다. 우리는 진실로부터, 어려움으로부터, 솔직한 대화로부터 숨고, 가능성으로부터 숨는다. 그러면서 좁은 시야를 갖게 되고 긍정적인 변화 기회를 보지 못하게 된다. 목표를 최고로 달성하는 방법에 대해 주도적인 선택을 내리는 대신 비효과적인 대응 전략에 의지해서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을 처리하는 것이다.

 

우리의 문화는 힘에 가치를 두고 두려움을 보이는 걸 약점으로 여깁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두려움을 인정할 수 있을 때 더 강해집니다.

 

겸손은 자신의 강점과 한계에 대한 현실적인 자기 인식이며, 수치심과 자존심의 감정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자, 다른 사람에 대한 염려이다. 겸손은 바로 이런 모습이다. 겸손은 당신이 두려움과 자존심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인정하게 하며 진정한 용기를 발산시킨다.... 이런 유형의 겸손을 통해서 우리는 우리에게 개인적 성장이 필요하며 힘과 내적 가치도 필요하다고 솔직하게 인정하는 용기를 낼 수 있다. 겸손은 우리의 삶에서 허튼 자존심을 몰아내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을 증명하거나 상황을 통제하려 하기보다는 차분함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상황(Situation) + 사고(Thinking) = 행동(Behavior)

 

결국 우리를 규정하는 것은 삶에 대응하는 각자의 방식이며, 스스로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에 대한 자신의 결정이다. 나는 내가 어떤 사람이 될지 그 항로를 결정하는 선장이다.

 

"너에게 일어나는 모든 사건을 통제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로 인해 약해지지 않겠다는 결단을 내릴 수는 있다."

 

누구나 인생의 어떤 지점에 내면 서약을 만든다.

내면 서약은 우리가 마음속으로 자신에게 하는 약속이다.

보통 공백을 채우고 우리를 상처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만든다

 

다시는 실수를 하지 않겠다는 미라의 내면 서약은 안벽주의의 길로 그녀를 끌어내렸다.

그녀에게 스트레스였던 것은 물론이고 완벽주의의 소용돌이에 끌려들어간 주변의 사람에게는 더 큰 스트레스였다.

 

성품을 성장시키는 것은 용기를 가지고 당신 안에 있는 당신의 개인적 안전지대를 확장하는 일이다....

인생의 어떤 면에서든 최선의 자신이 되기 위해서는 좋은 성품이 필요하다. 흥미롭게도 삶에서 더 많은 것을 성취할 때, 삶은 우리에게 성장할 것인지 안전지대에 머물 것인지를 선택할 기회를 준다.... 좋든 싫든 성품을 성장시키려면 자아 중심의 자존심으로 두려움을 가리거나 두려움으로부터 숨어버려서는 안된다. 두려움에 직면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자기 개발이란 이 기회 상황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용기지대로 보는 것을 의미한다.

 

선 아래의 사고패턴에서 빠져나오는 법

.의도적으로 자신감을 쌓아라

.새로운 활동에 도전하라

.진정성으로 타인을 대하라

.자신과 타인을 기꺼이 용서하라

.일상에서 감사를 실천하라

.명상하고 기도하라

 

선 위에 머무르는 3단계 전략

.1단계: 거울 보기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2단계, SBTB: 멈추고(Stop), 숨을 쉬고(Breathe), 생각하고(Think), 행동한다(Behave)- 이 순간 어떻게 해야할까?

3단계: 마음 설계하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

 

자기 자신이 되어라. 다른 모습에는 다 나름의 주인이 있다 -오스카 와일드-

 

우리 내면 깊숙한 곳에는 진정한 자신이 되라는 외침이 존재한다.

두려움의 요새나 자존심의 감옥에 갇히지 않고 나 자신이 되는 자유를 누리라는 외침이... 그들은 자신과 타인에게 솔직하며 그렇게 취약성을 드러냄으로써 다른 사람도 진실해질 수 있게 만든다. 그들은 변화와 성장을 추구하며 솔직한 피드백에 좌절하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솔직한 피드백을 기대한다. 이것이 진정성과 변혁에 강한 사람의 모습이다. 냉정을 잃지 않고 차분하고 자제력이 있고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삶의 혼란스러운 순간에 둘려싸여 있으면서도 가치관에 부합되게 사는 듯 보여서 우리의 존경을 받는 그 사람들은 마음의 핵심, 성품의 가장 좋은 측면을 기반으로 움직인다.

 

당신이 인생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용기있고 겸손한 일은 자신에게 솔직해지고,

그 후 당신이 원하는 사람으로 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가치관은 우리가 누군인지 정의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므로 그것들을 명확하게 이해한다면 자신에 대해 보다 잘 알 수 있다.

성품 개발을 위한 계획을 세우듯이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에 따라 사는 방법을 계획한다면, 힘든 상황에서도 진정성을 키우고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진실을 말하는 사람이 되는 것은 대단히 힘든 일이며 정확한 자기 인식과 용기를 필요로 한다.

모든 일이 그렇듯이, 진짜 감성을 숨기고, 의견 공유를 피하고, 성장의 기회를 부정하는 방식으로 실패의 두려움을 감추고 싶어지는 상황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성공은 최종적인 것이 아니고, 실패는 치명적인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계속 나아가는 용기다. -윈스턴 처칠 -

 

귀를 기울이도록 당신의 마음을 단련하라.

수용하도록, 상처받지 않도록, 지혜를 추구해서 성품의 힘을 키우도록 당신의 마음을 단련하라.

우리의 마음에 겸손과 사랑이 있을 때라면 지혜가 답을 줄 것이다.

 

삶이란 부침, 영고, 기복으로 가득하다.

대부분의 경우에 지혜는 그 안에서 좋은 것, 우리에게 가리침이 되는 것을 찾아내게 해준다.

당신이 얼마나 아는지, 얼마나 나이를 먹었는지, 얼마나 부유하거나 성공했는지, 얼마나 행복한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이런 인생의 사계절을 거친다. 자연에 사계절의 순환이 있듯이 인생도 그렇게 순환한다....

인생 속의 계절 변화도 마찬가지다. 모든 것은 언젠가 죽는다.

태도도 변한다. 기회, 프로젝트, 관계.. 모든 것에는 끝이 있다.

인간인 우리는 그 안에 담긴 아름다움을 깨닫지 못하고 산다. 오히려 그것을 고통이나 좌절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노력한다면 이런 계절의 변화를 아름답고 은혜롭게, 사진에 담을만하고 일기에 적을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너무 어두워서 코앞에 있는 손도 분간이 되지 않는 동굴에 있을 때는 성냥이나 손전등의 아주 작은 불빛도 어둠을 걷아내는 힘을 가진다. 그러니 작은 희망, 작은 불빛, 새로운 작은 성장을 찾아보라. 계시란 어느 곳에서도 발견될 수 있다.

지난주만 해도한겨울 추위에 떨던 당신에게 샤워를 하다가 떠오른 생각, 꿈을 꾸다가 얻은 아이디어, 친구의 친절한 말 한 마디, 제안이나 시작이 따뜻한 희망을 가져다 줄 수 있다. 놀랍지 않은가!

그리고 다음 계절이 온다. 다시 여름이 찾아오는 것이다.

 

두려움을 신념으로 바꾼다면 자신을 넘어서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선 아래에서도 맨 밑에 있는 게 신념의 상실이다.

신념을 잃는다는 건 더 높은 힘에 우리를 내맡기지 않고,

세상, 우주, 우리 마음을 자아라는 작은 공간으로 밀어 넣어버리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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