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이 많다.

 

복리란 중복된다는 뜻의 복과 이자를 의미하는 한자 리가 합쳐진 단어이다.

원금과 이자에 이자가 붙는다는 뜻이다. 그리고 그 이자의 이자에 이자가 붙는다는 뜻이다.

복리에 상대되는 말은 단리다. 단리는 원금에 이자가 한 번 지불되는 상태를 말한다.

 

행사 때 몰려온 단체손님을 상대하느라 단골을 무시하는 사장은 성공할 수 없다.

비정규적인 수입은 한 번에 몰려온 돈이라 실제 가치보다 커 보이는 착각을 일으킨다...

수입이 비정규적인 사람은 자산을 정규적인 수입 자산으로 옮기는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

규칙적인 수입의 가장 큰 장점은 미래 예측이 가능해진다는 점이다.

 

한 푼도 안내고 멀리 떨어진 도시를 한 시간 이상 가로질러 다닐 수 있는 건

이미 많은 사람이 내놓은 세금과 내가 낼 세금이 모여 있기 때문이다.

세금은 내 돈이지만 동시에 남의 돈이다.

합법적인 절세는 내 자신을 보호하는 일이지만 탈세는 남의 돈을 훔치는 일이고 남의 돈을 함부로 하는 행위다.

 

정기적이고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수입은 보통 그 액수의 100배 규모 자산의 힘과 같다.

그만큼 정기적인 자산은 높은 가치를 가진 고품질의 자산이다.

돈은 버는 것만큼 지키기도 힘들다. 돈을 잃지 않고 지켜내는 일은 결코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반드시 배워야 할 일이다.

버는 것은 기회와 운이 도와주기도 하지만 지키는 건 공부와 경험과 지식이 없이는 결코 얻을 수 없는 가치다.

 

성공한 사람은 자신을 되돌아보아야 하고 성공하여 풍요롭고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고 싶은 사람은 절대로 이런 경박함을 배우면 안된다.

선배와 친구들을 존중하고 후배나 제자에게 다정하고 이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한결같아야 한다.

말을 줄이고 남의 이야기를 경청해야 한다.

이런 사람은 누구에게라도 같은 애정과 신용을 얻는다.

에정과 신용은 없는 운도 만들어낸다.

인간의 마음은 말에 나타나고 말에 정이 없으면 남을 감동시키거나 바꿀 수 없다.

사람은 마음이 오고 간 후에 이론과 논리가 더해질 뿐이다.

 

재수가 없는 것이 아니라 재수가 없는 환경에 자신을 계속 노출시켰기 때문에 이런 불운이 따라다니는 것이다....

그제야 비로소 대중이 움직이더라도 참을 수 있게 되고 홀로 반대편에 서 있어도 두려움을 통제할 수 있게 된다.

많은 인연 속에 가려졌던 진정한 친구도 이때 나타난다.

 

한국은행이 2018년 <경제금융용어 700선>이라는 책자를 발행했다...

글을 모르는 문맹이나 컴맹외에 금융 문맹도 마찬가지다.

금융지식은 생존에 관련된 문제다.

앨런 그린스펀은 "글을 모르는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 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에 더 무섭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결국 더 이상 일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을 만들어내는 것이 부자가 되는 첫걸음이다.

시골의 작은 집에 살아도 자기 집이 있고 비근로 소득이 동네 평균보다 높고 그 수입에 만족하면 이미 부자다.

더 이상 일하지 않아도 될 정도라는 의미는 두 가지다.

내 몸이 노동에서 자유롭게 벗어나 수입이 나오고 내 정신과 생각이 자유로워서 남과 비교할 필요가 없는 것을 말한다.

즉, 육체와 정신 둘 다에서 자유를 얻은 사람이 부자다.

 

현대인들은 삶의 가치를 부의 축적보다 중요시 여긴다....

사람들이 어런 말을 하는 것은 대개 다음 세 가지 이유에서다.

첫째, 무엇이 삶의 가치인가에 대한 기준이 모호하다.

둘째, 가난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른다.

셋째, 자신이 부자가 되리라는 자신이 없다.

 

삶의 가치를 유지한다는 것은 지금 이 순간뿐만 아니라 내 인생 전체에 걸쳐 이뤄져야 한다.

그러므로 현재를 활용해 내 남은 미래 전체에 자원을 분배해야 하는 책임이 나에게 있다....

마음의 가난은 명상과 독서로 보충할 수 있지만

경제적 가난은 모든 선한 의지를 거두어 가고 마지막 한 방울 남은 자존감마저 앗아간다. 빈곤은 예의도 품의도 없다.

음식을 굶을 정도가 되거나 거처가 사라지면 인간의 존엄을 지킬 방법이 없다.

빚을 지는 일이라도 생기면 하루는 한 달처럼 길고 한 달은 하루처럼 짧아 진다.

매일매일 배는 고픈데 빚 갚는 날은 매달 날아오기 때문이다.

또한 가난은 가족의 근간을 해체할 수 있다.

가난이 길어지면 오히려 탐욕이 생겨 울분이 쌓이고 몸에 화가 생기며 건강을 해치게 된다.

삶이 어려워진 사람은 마음의 여유와 평정을 유지하기가 힘들다.

객관적인 시각을 갖기 힘들고 쉽게 상처를 받고 불평과 원망이 늘어나면서 인간 관계가 무너진다.

"가난은 낭만이나 겸손함이라는 단어로 덮어 놓기엔 너무나도 무서운 일이다.

가난하게 태어난 건 죄가 아니지만 가난하게 죽는 것은 나의 잘못이다"라고 빌 게이츠는 말했다.

 

상식은 과장, 허구, 왜곡, 사기를 알아볼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도구다.

많이 배운 사람이 더 상식적이라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

상식은 지식과는 다른 종류의 능력이다.

사람들 사이의 여러 생각과 의견이 서로 교차하는 지점이 상식이다.

지혜와 지식과 도덕이 교차하는 지점이 상식이다.

그러므로, 상식은 역사, 법, 관습, 신앙, 논리, 이성보다 위에 선다.

상식은 별도의 탐구나 공부가 필요 없고 특별한 노력이 없이도

대부분의 사람이 저절로 터즉하게 되는 보편적 지식이나 식견이다.

그러므로 상식은 쉬운 말로 표현이 가능하다.

 

생각을 바꾸면 강자야말로 약자의 밥이다.

이들이 보지 못하는 곳이나 부족한 부분을 찾아 개선하고 도전하는 일은 약자가 훨씬 더 잘할 수 있다.

강자를 겁낼 이유가 전혀 없다....

흙수저는 금수저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금수저이기 때문에 갖고 있는 장점이 단점이 되기도 한다.

덩치가 큰 코끼리나 기린은 한번 주저 앉으면 일어나기가 어렵다.

반면 여우는 그 사이에 열 번도 더 뛰어다닐 수 있다.

차별적인 변화를 찾아 빨리 움직이는 것은 약자만의 장점이다.

아무리 힘이 센 남자도 두 분을 똑바로 뜨고 윗옷을 벗어던지며 달려드는 남자와 싸워 이길 수 없다.

 

주가 수익율이라고 하는 PER는 어떤 주식의 주당 시가를 주당 순이익(EPS)으로 나눈 수치다.

PER는 주식시장에서 회사가치를 측정하는 데 중요한 자료다.

주가가 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가를 나타내는 말로

이 회사의 1년 이익의 몇 년치가 히사 총액과 같은가라는 말도 된다.

 

그것이 무엇이든 전문가 수준이 되고 싶다면 3개월만 죽어라 파보자.

3개월이면 몸도 마음도 생각도 바꾸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다.

삶을 개선하고 바꿔나가려면 이런 실제적 노력을 일정 기간 동안 하는 것이 가장 좋다....

구체적으로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사람은 다음 달이나 내년에 다른 삶을 살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버려야 한다...

진지하게 삶을 살아야 겨우 자리를 잡는 것이 인생이다.

 

스스로에 대해 자존감이 없는 사람은 돈이 생겨도 제대로 사용할 줄 몰라서 돈이 그다지 도움이 되지 못한다.

자존감이 없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돈은 주로 쾌락에 사용도니다.

 

일정함이란 매우 중요한 덕목이다.

이를 통해 자신에겐 믿음이, 남들에겐 신용이 발생한다.

이런 사람은 가장 가가운 가족으로부터 신임을 얻는다.

 

말과 행동이 일정해지고 식생활이 번잡하지 않는다.

 

아침에 일어나 기지개를 켜고, 이불을 정리하고,

물 한 잔 마시는 일을 매일 아침마다 하는 남자를 보면 좋은 시랑감이라는 것을 안다.

사소한 행동 안에 그 사람의 인생 전체가 그대로 들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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