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정리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좋은 책이다.
자신이 접하는 모든 일들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자 한다면 곁에 두고 가끔식 되세기면 좋겠다.
기업의 언어는 숫자다
첫째 설득력과 전달력이 향상된다
둘째, 돈에 대한 감각이 뛰어난 사람이 될 수 있다
셋째, 업무 속도와 생산성이 향상된다
빠른 일처리는 주변 사람들에게 일을 잘한다고 인정받을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방법이다
속도를 높이면 업무 능력이 향상된다고 표현하면 듣는 사람에게 더 쉽게 와닿는다.
그런 이유로 나는 생산성을 높여야 할 때 '속도는 힘이다'라는 말을 사용한다
일 잘하는 사람은 공수로 업무를 관리한다.
공수란 업무를 완료하는 데에 드는 시간이다....
이렇게 업무를 나누는 것을 인수분해라고 표현한다.
인수분해는 '속도는 힘'이라는 개념을 실천하기 위한 효과적인 기술이다...
특히 공수를 기준으로 대화함으로써 일정이 비는 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서 다른 업무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점도 파악할 수 있다
너무 큰 짐은 감당할 수 있는 크기로 나누자.
인수 분해를 하면 행동력이 상승한다
가장 중요한 일에 집중한다
- 페르미 추정: 짧은 시간 안에 대략적인 숫자를 파악한다
폐르미 추정이란 '바이칼 호수는 모두 몇 개의 물방울로 이루어져 있을까?', 윔블던의 센터 코트에 깔여 있는 잔디의 수는 얼마나 될까?' 후지산을 올믹려면 2톤 츠럭이 몇 대나 필요할까?'처럼 언뜻 보기에 황당무게한 문제의 답을 빠른 시간 안에 찾는 사고법이다. 페르미 추정이라는 명칭은 그러한 추론을 즐겼던 물리학자 엔리코 페르미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페르미 추정은 정답을 찾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 다양한 답변 시나리오 중에서 최적의 방법을 찾는 것이 주 목적이다.
어떤 업무를 지시받았다면 가장 먼저 그 일의 예상디는 성과가 어느 정도인지, 실행하는 데에 시간과 돈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예측해야 한다. ROI가 높다면 그 일을 최우선으로 하면 된다. ROI가 낮은데 반드시 그 업무를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시간과 돈을 최소한으로 들이면 된다
문제에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응한다.
- 시나리오를 만들 때에는 비교를 통해 실마리를 찾는다.
- 최종 행동을 상상하자
- 필요한 데이터를 어떻게 모을까?
- 쉽게 설명해야 상대가 움직인다.
- 빨리 보고하면 상사가 호의적이게 된다.
- 준비 단계에서 보고하면 불필요한 일을 줄일 수 있다.
경영자는 고정비보다 변동비를 선호한다
매출 총이익(매출액 - 원가)
영업 이익(매출액 - 원가 -일반 관리비)
매출 총이익률(매출 초이익/매출액)
영업 이익률(영업 이익/매출액)
모든 경영자는 같은 비용을 사용하면서 어떻게 고정비를 낮추고 변동비율을 늘릴지 고민한다
고정비는 사무실, 공장 창고의 월세나 자사 직원의 급여 등이 있고, 변동비는 상품이 팔릴 때마다 발생하는 비용이다
토마 피케피의 <21새기 자본>이라는 책을 들어 본 적이 있는가?
r(자본 수익률) > g(경제 성장률)
자본주의에서는 투자는 계속 돈을 벌고 가난한 사람은 계속 돈을 못 번다는 것을 증명한 부등식이다.
주식, 투자, 신탁, 부동산 등에 장기 투자를 하는 쪽이 득이라는 것을 알기 쉽게 보여주는 부등식이라 할 수 있다.
인생의 마지막 10년은 세 가지 패턴으로 분류할 수 있다.
첫 번째는 마지막 10년 동안에도 건강하게 지내다가 갑자기 죽는 패턴이다.
두 번째는 서서히 체력이 약해지는 패턴이다
세 번째는 마지막 10년 중 대부분을 병상에 누운 채로 보내는 패턴이다.
대략적으로 남성의 경우 호상은 10퍼센트, 서시히 체력이 약해지는 것은 70퍼센트, 병상에 누운채로 보내는 것은 20퍼센트 정도로 나타난다. 여성의 경우는 호상의 비율이 남성에 비해 훨씬 더 떨어진다고 한다.
그중 체력이 서서히 떨어지는 두 번째 패턴에 속한 사람이 겪는 과정을 인수분해 하면 세 가지 단계로 나눌 수 있다.
걷지 못하게 되고, 먹지 못하게 되고, 인지 기능이 떨어지게 되는 순서를 따른다.
세 가지 패턴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것이 바로 근육량이다.
우리 몸이 근육 중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네 가지 근육이 있는데 바로 가슴 위쪽 근육, 등 근육, 복근, 넓적다리 근육이다.
만약 자신이 걸을 수 없게 되면 넓적다리 근육이 약해진 것이다. 신체는 서로 연결돼 있으므로 넓적다리 근육이 약해지면 다른 부분의 근육도 약해진다.
음식을 삼키는 기능에 영향을 주는 목구멍 근육과 위팔 근육의 양에도 깊은 관련이 있다.
즉 걸을 수 없으니 침대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밥을 먹는 것도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면 스스로 팔을 움직일 일이 줄어든다. 가슴 위쪽 근육과 위팔 근육도 사용하지 않으면 약해진다. 결국 삼키는 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한다.
또한 스스로 먹을 수 없게 되면 먹는 것에 흥미가 떨어진다. 뇌에 주는 자극도 줄어든다.
다른 부분의 근육량 감소도 피할 수 없게 되고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는 뇌의 기능도 저하된다.
어떤 이유에서든 고령자가 잘 걷지 못하더라도, 가능한 한 스스로 움직이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즉,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이 인생을 잘 마감하기 위한 핵심 포인트다.
이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걷기다.
나의 아버지도 매주 3번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전시를 보러 다녔다.
그 덕분에 생의 마지막까지 스스로 걷고, 스스로 먹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었다.
인생을 잘 마감하기 위해, 지금부터라도 걸으면서 근육량을 유지하자.
KPI를 활용할 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관리해야 하는 여러 항목을 단 하나로 줄이는 것이다.
대립하는 두 가지 목표 달성하기
세 가지로 정리하라
인생에서 중요한 것에 포커스를 맞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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