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보는 관점을 다르게 해주는 책이다.
돈이 행복을 주지는 않지만 많은 일들이 돈에 의해서 좌우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므로 돈이 궁핍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은 중요하다.
공장이 인건비가 싼 나라들로 이전하면서 생산직 근로자는 설자리를 잃고, 서비스업만 남는다.
서비스업은 변호사, 의사와 같은 고소득 전문직과 배달, 서빙, 캐셔 등의 저소득 서비스직으로 극명하게 양분된다.
"부부 노후 생활비 월 217만원은 있어야"
방법은?
1.매월 400만원씩 저축한다 --> 승자는 현금 보유자
2.죽을 때까지 근로소득으로 번다
3.물가 싼 해외에서 노후를 보낸다.
4.50대에 매월 200만원씩 생활비가 나오는 구조를 만든다.
인플레이션을 해지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물가와 연동되는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다.
바로 실물 자산이다. 대표적으로 부동산과 주식이다....
향후 일어날 인플레이션을 해지할 수 있는 방법은 우량한 부동산과 주식에 장기 투자하는 것이다.
자영업자들은 자본가들로 인해 몰락의 길을 걷는다.
자본가들은 생산수단을 이용해 원가를 낮추면서 자영업자들을 몰락시켰다.
- 2차 산업 공산품: 갤럭시 양보, 엘칸토 구두 등
- 2차 산업 서비스: 크린토피아, 편의점, 치킨, 파리바케트, 등 프렌차이즈
산업 사회가 되면서 분업화가 되었다. 그래서 자영업자는 일부 자본가가 되지 않았다면 모두 임금 노동자가 되었다.
일반 자영업자는 모두 자본가들의 자본에 몰락하고 만다.
임금 노동자는 아무리 똑똑하더라도 분업체계 하에 있을 때만 먹고 살 수 있으며, 분업체계를 떠나면 바로 굶어 죽을 수밖에 없다.
인간의 유전자는 단기적인 예측만 가능하다.
즉 지금 장사가 잘되면 영원히 장사가 잘될 것으로 착각한다.
자가 창업아이템은 삶의 질이 떨어지고 본인의 돈을 다 날리고 일은 하루 종일하면서 노동력은 노동력대로 착취당하고 가맹점 본사만 돈을 버는 구조다. 가맹점 본사는 원래부터 임금노동자의 돈만을 노리고 이런 상품을 기획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임금노동자에게 과연 길은 있는 것인가?
그렇다면 대기업을 사면 될 것이 아닌가? 대기업을 사고 싶으면 대기업의 주식을 사면 딘다.
대기업은 자영업자의 고혈을 짜내어 장사를 한다. 그러니 대기업 주식은 그만큼 안전하다.
우리나라 대기업보다는 세계적인 대기업일수록 더 좋다.
그런 기업의 주식을 임금노동자가 되는 순간부터 모아야 한다. 그리고 팔지 말아야 한다.
사업성 없는 노후 아파트는 탈출 전략이 없는 게 사실.
결국 오래된 아파트는 개인의 노후파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대기업이 달러를 벌어온다는 명확한 증거가 있다. 대만과 한국을 비교해 보자.
대만은 중소기업 천국인데 거의 망해간다. 대만의 국민 소득은 23,000달러다.
그에 비해 한국은 2018년 현재 29,700달러다. 1만 달러를 먼저 달성한 나라는 대만이었다.
한국은 96년에 겨우 달성했다. 그런데 두 나라의 1인당 GDP가 역전된 이유는 역시 중국이다.
중국이 대만의 중소기업이 하는 일들을 모두 빼앗아갔기 때이다.
영국의 영란은행은 파운드화를 발행하고 발행한 만큼 금을 쌓아두기로 한다.
만약 사람들이 파운드화를 영란은행으로 가져오면 얼마든지 금으로 바꿔주겠다고 했다.
결국 사람들은 이 말을 믿었고 파운드화는 기축통화가 된다.
선진국의 거대 자본과 후진국의 저임금 노동자는 승자이다.
그러나 선진국의 고임금 노동자는 패자가 된다....
2001년 중국이 WTO 회원국으로 가입한다.
중국의 WTO 가입은 2001년 11월 10일 승인되고서 규정에 따라 30일이 지난 그해 12월 11일부터 발효했다.
저렴한 인건비를 앞세운 중국은 이후 세계의 공장이 되었다.
중국은 글로벌기업의 생산지와 소비자의 여건을 갖춘 완벽한 곳이다.
이에 반해 선진국 시장은 어떻게 되었을까? 바로 얼마나 많은 글러벌 본사를 갖고 있느냐가 그 나라의 경쟁력이 되었다.
미국에 일자리가 넘쳐나고 거의 완전고용 상태로 갈 수 있었던 원동력은 기본적으로 글로벌 본사의 고급 일자리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리쇼어링을 통해 공장을 유치하여 저렴한 일자리까지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한국에서는 대기업이 만들어내는 본사의 직원과 연구개발인력, 생산 고장의 정규직 노동자 외 안정적인 일자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한국은 일부의 대기업과 80% 이상의 중소기업 그리고 자영업자만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임금은 어느 정도 수준일까? 그로벌 리치스리스트라는 사이트가 있다. 이 사이트에 들어가서 한국을 선택하고 자신의 연봉을 지어넣어 보면 깜짝 놀랄 결과를 얻게 된다. 연봉 3000만원이면 세계에서 몇 % 안에 들어갈까?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무려 0.97%이다. 만약 연봉 5000만원이라면 무려 0.24%이며 이 사람보다 연봉을 더 많이 받는 사람은 전세계 인구 75억명 중 1천4백만명에 불과하다.
전세계적으로 이젠 더 이상 GDP를 국가발전의 지표로 삼지 않는다.
일자리가 많아야 국민이 행복한 시대가 되었다.
미국은 경기를 타지 않는 내수주 천국이다.
디즈니, 맥도널드, 코카콜라, 나이키 등 모두 미국 기업이다. 물론 가장 좋은 기업은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이다...
우리나라가 고도성장기를 지나 디플레이션 시대에 접어들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이런 시대일수록 꾸준히 오르는 것에 투자해야 편안한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다.
주식은 미국의 우량주, 부동산은 국내라면 부촌을 사야 한다.
공급은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러나 수요는 만들어 낼 수 없다.
중요한 것은 수요지 공급이 아니다.
개인도 국가처럼 내가 가진 것을 판다. 남에게 나의 부가가치를 팔 수 있는 개인은 자유인이 되며 남에게 아무런 가치를 팔 수 없다면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가문에서 쌓아놓은 부가 없다면 개인의 가치를 높이는 것만이 자유인이 되는 것이다.... 개인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은 끊임없이 자기개발을 통해 자신의 가치나 성과를 남에게 보여주는 방법뿐이다.
내가 남과 차별되는 나만의 교환가치는 무엇인가?
부자가 되는 원칙은, '좋은 것을 많이 오늘 때까지 오래 보유하는 것'이다.
필수기업
필수기업은 항상 꾸준한 기업이다.
필수기업은 고도의 기술력이 있는 기업이다.
필수기업은 독점적인 기업이다.
필수기업의 수는 몇 개 되지 않는다.
필수기업은 생명과 관련이 있는 기업이다.
- 석유에너지 기업
- 식량에너지 기업
- 투자 은행
- IT 생태계 기업
- 바이오 기업
- 기타 독점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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