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기에 접어들면 누구나 고향에 대한 애틋함이 있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미망인도 그러하다.

생활이 넉넉치 않은 아들 내외와 같이 살고 있는 이 미망인은 소녀시절의 꿈이 묻어 있는 바운티폴을 방문해 보는 것이 꿈이다.

어느날 아들에게 알리지 않고 그곳으로 향한다....

 

고향.

어린시절의 추억. 

삶이 어떤 형태로 흘러가더라도 머리 속 기억 저편에 아련히 자리잡아 우리의 과거를 아름답게 추억하게 한다.

 

 

 

<<Daum 백과 사전에서 찾아 본 내용>>

늑대와 춤을》(Dances with Wolves)은 1990년 미국에서 제작된 서사영화이다. 영화는 남북전쟁과 서부개척시대를 배경으로 하여, 미 육군 중위인 존 덴버가 파견근무지인 서부에서 라코타 족과 접촉하여, 결국 라코타 족의 일원이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케빈 코스트너가 감독 및 제작, 주연을 맡았으며, 1990년도 아카데미 영화상의 7개 부문을 휩쓸었다. 또한, 골든글로브 작품상 드라마 부문을 수상하였다. 사우스다코타 주, 캔자스 주, 와이오밍 주에서 촬영되었으며, 미국 개봉영화로는 당시 이례적으로 극중 라코타어 대사에 영어자막을 넣어 제작되었다. 2007년 《늑대와 춤을》은 미국국립영화보존국(National Film Preservation Board)이 미 국회도서관에 보관하는 국립영화등재목록(National Film Registry)에 선정되었다. 이 목록은 문화, 역사, 미학적으로 특기할 만한 작품에 한정하여 선정되는 것이다.

 

 

영화는 시원한 느낌이 전해지는 들판과 늑대 그리고 배경 음악이 조화를 이루며 우리을 자극한다.

그러나 풍경과 다르게 현실은 슬프기만하다.

너무나 평화롭고 무력했기에 당해야 했던 인디언들의 역사를 들여다 보는 느낌....

난 인디언의 역사를 들여다 볼때마다 한 가지 경각심을 갖게 된다.

착하고 정의롭게 살기 위해서는 악하고 부정의한 것에 맞설만한 실력과 힘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그런 게 없는 착함과 정의란 지키기도 어렵고 먹이감만 될 뿐이다.

그리고 그 자체로도 하나의 죄악이다.

그런 환경이 악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기타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빗 (다섯 군대 전투)  (0) 2014.12.18
바운티풀 가는 길   (0) 2014.09.11
불의전차 / 영화음악의 신성 반젤리스  (0) 2011.04.23
A River Runs Through It(흐르는 강물처럼)   (0) 2011.03.03
인생은 아름다워  (0) 2011.01.30

 

Source : http://cafe.daum.net/mysound/Ofze/365?docid=199fD|Ofze|365|20110214221634&q=%B9%DD%C1%A9%B8%AE%BD%BA
1492 - Conquest of Paradise
 (Vangelis)
 
   영화 음악가로서 뿐만 아니라 신서사이저 연주가로서
프랑스의 장 미셀 자르(Jaen Michel Jarre)와 함께
가장 성공한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는 반젤리스 음악의 특징은
그리스인 특유의 서정성과 웅장함이라고 할 수 있다.
반젤리스의 그러한 음악성은 이미 HEAVEN AND HELL이나 CHINA,
CHARIOTS OF FIRE 등의 대표작에서 입증된 바 있다.
'80년대에 제 1의 전성기를 누렸던 반젤리스는
 '90년대 초반 영화 <1492: Conquest Of Paradise>의 음악으로
다시 한 번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데,
영화 음악 뿐만 아니라 꾸준히 솔로 앨범들도 발표하며
 왕성한 창작력을 발휘하고 있다.
 

1943년 그리스의 발로스에서 태어난 반젤리스의 본명은

에방갈로스 오디세이 파파타나시우(Evangalos Odyssey Papathanassiou)라는

긴 이름이다. 1968년 프랑스에 머물고 있던 그는

자신의 고국인 그리스에서 학생 혁명이 일어나자 귀국을 포기하고

데미스 루소스(Demis Roussos)와 함께 아프로디테스 차일드(Aphrodite's Child)라는

그룹을 결성하고 Rain and tears라는 곡을 발표,

유럽 시장에서 크게 히트시켰다.

그후 솔로로 나선 반젤리스는 1973년 의 사운드트랙을 맡으며 영화 음악을 시작했다

'기타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빗 (다섯 군대 전투)  (0) 2014.12.18
바운티풀 가는 길   (0) 2014.09.11
늑대와 춤을(Dances with Wolves)  (0) 2011.08.12
A River Runs Through It(흐르는 강물처럼)   (0) 2011.03.03
인생은 아름다워  (0) 2011.01.30

 

Source : http://blog.daum.net/silkroadhunja/8875254에서 가져옴

'93년 아카데미 3개 부문 노미네이트. '93년 아카데미 최우수 촬영상 수상작!!.

로버트 레드포드 감독, 브레드 피트 주연

 

<흐르는 강물처럼,1992>은 영화보다 음악을 먼저 알았고 좋아했다.

영화도 아카데미 최우수 촬영상답게 영상미가 아름다운 작품이다

 

조용하고 평범한 1920년대 청교도적인 미국 장로교화 목사 아버지의 바램대로

큰 아들 노먼이 지난 날을 회상하며 쓴 가족 이야기이다.

 

배경은 미국의 몬태나 주 한적한 시골 마을

 

스코틀랜드 출신 장로교 목사인 리버런드 매클레인은

고향 몬태나 주의 강가 교회에서

낚시와 종교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살아간다.

 

그는 낚시를 통해 인생의 의미와 자연의 아름다움,

사랑의 가치를 일깨우려 애쓰며 엄격하게 아들을 가르친다.

 

매사에 바르고 고지식한 형 오먼은 동부의 대학에 공부하러 떠나

6년 후에 고향에 돌아온다.

형이 공부를 마칠 동안 자유분방하고 감성적인 동생 폴은

낚시의 예술적인 경지에 도달해 있었고

고향의 신문 기자로 활동하고 있었다.

 

노먼은 마을 축제에서 만난 여인과 결혼하여

시카고의 문학부 교수로 떠나게 되는데,

인디언 처녀를 사랑한 폴은 불법 도박장을 드나들다 불의의

사고로 일찍 세상을 떠난다.

 

오랜 세월 후 은퇴하여 고향에 돌아온 노먼은

일찍 곁을 떠난 사람들을 그리워하며

쓸쓸하게 홀로 낚시를 하는 장면으로 영화는 조용히 끝난다.

 

 

 

 

 

 

 

회사에서 영상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데 DVD Player관련 Solution개발시 이 영화 DVD를 이용하여

NTSC/PAL/SECAM으로 Format을로 바꾸어가면서 화질이 정상으로 나오는지 검증하던 때가 있었다.

그때 셀수 없이 많은 시간을 이영화를 돌리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어린 시절부터 나이가 들어가면서 계속 보여지는 낚시하는 모습이 너무나 마음에 와 닿았었다.

이 영화만 그때 검토하면서 수십번을 본 것으로 기억된다.

정말 한 사람의 인생을 들여다보는 느낌이다.

 

'기타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빗 (다섯 군대 전투)  (0) 2014.12.18
바운티풀 가는 길   (0) 2014.09.11
늑대와 춤을(Dances with Wolves)  (0) 2011.08.12
불의전차 / 영화음악의 신성 반젤리스  (0) 2011.04.23
인생은 아름다워  (0) 2011.01.3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