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을 활용한 글쓰기, 시쓰기, 코딩 등 상상에 있던 것들이 가능해진다.

불가능한 영역은 옳고 그름, 진실과 거짓, 사회적 종교적, 정치적 관점에 대한 편향성 판단 등이다.

정보 영역에 활용하는 것이 적절해 보이고, 획득한 정보에 대한 판단, 사용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챗GPT는 OpenAI라는 미국 회사가 개발한 최첨단 인공지능 모델인

'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 생성형 사전 학습 트랜스포머)'를 대화형 챗봇으로 구현해낸 소프트웨어다.

 

생성형(Generative)은 GPT가 단순히 기존에 있는 정보를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잘 나열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텍스트를 스스로 생성해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구글은 웹 크롤링, 머신러닝 알고리즘, 자연어 처리 등 다양한 기술을 복합적으로 활용해서 수십억 개가 넘는 웹페이지를

검색하고 분석할 수 있다. 반면, 챗GPT는 사전 학습된 정보를 바탕으로 특정한 질문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답변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챗 GPT는 자신이 인간이 아니라 기계라는 점을 사용자에게 뚜렷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인간과 구분되지 않는 대화 상대'이기보다는 '인간과 구별되지 않는 텍스트를 창출해내는 기계'라는 것을 강조한다.

 

현재까지는 2021년까지의 데이터만 학습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 이후에 추가된 데이터는 반영되어 있지 않다.

 

인공지능의 발달이 현재 인간이 하고 있는 일 중 "모든 단순 업무와 약간의 창조적인 업무"를 완전히 기계로 대체함으로써

해당 업무에 들어가는 노동의 비율은 0으로 만든다는 데 있다.

 

인간의 정체성은 많은 부분 사회적 역할과 이로 인해 발생하는 소속감으로부터 나온다.

 

유발하라리는 그의 저서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에서

인공지능과 같은 정보 기술의 발전으로 대부분의 인간은 농동착취보다 더 나쁜 '무관함'의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그는 인간이 익숙하지 않은 인공지능, 머신러닝, 블록체인, 유전자 조작 등의 용어들이 난무하는 새 시대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 변화에 적응하는 것을 포기하고 '사회와 무관한' 파편화된 개인으로 전락하고 마는

우울한 미래를 예측한다. 즉, 많은 사람이 특이점에 가까워 온 사회에서 자신이 해야 할 역할과

이에 따른 소속감을 상실하는 심각한 인간 소외를 겪게 된다는 것이다.

 

더 많은 권력이 노동으로부터 자본으로 옮겨갈 것이다.

만약, 공공 정책이 이에 대해 적절히 대응해 나가지 않는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금보다 더 못 살게 될 것이다.

 

챗GPT 활용 십계명

- 챗GPT의 능력을 절대로 과소평가 하지 않는다.

- 챗GPT가 더 잘할 만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활용한다.

- 챗GPT가 주기를 원하는 답변의 수준만큼 사용자도 자세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 챗GPT가 틀렸다면 친절하게 가르쳐 준다.

- 챗GPT가 알려준 내용에서 사용자에게 중요한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교차 검증한다.

- 챗GPT 사용을 실생활에 정착시키고 그 활용분야를 하나씩 계속 늘려간다.

- 챗GPT를 더 잘 활용하기 위한 자기개발을 실시한다.

- 챗GPT와 함께 다른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적극적으로 결함해 활용한다.

- 챗GPT가 생성해낸 결과물을 활용할 때는 반드시 그것이 윤리적인지 자문한다.

- 챗GPT와의 만남을 새로운 인공지능 시대의 사회 참여 기회로 적극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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