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 혹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진을 담는 기술에서부터,
편집, 스켄 , 필름 사진의 역사, 이미지 보관 등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는 책이다.
카메라관련 책을 보면서 갖는 생각은 각 책마다에는 다른 책에서 소개되지 않은 내용들이 있다는 것.
많은 책을 접하다 보면 기본 지식이 나아지리라는 희망이다.
읽으면서 줄을 친 정보들을 간단히 정리해 본다.
실험하고, 실수를 저지르고, 다시 시도하라.
사진은 당신이 원한다면 전문적인 것이 될 수도 있도, 그냥 평범한 취미가 될 수도 있다.
SLR이라는 말은 Single Lens Reflex의 약자이다. 이것은 동일한 렌즈를 사용하여 장면을 보고 쵤영하는 카메라를 말한다.
노출은 조리개와 셔터속도의 조합으로 조절된다.
셔터 속도는 빛이 센서에 기록될 수 있도록 열려있는 시간의 길이를 말한다.
조리개 우선 자동노출 - 조리개를 선택하면 카메라가 빛의 양을 고려하여 적정 노출에 필요한 셔터 속도를 선택해 주는 방식이다.
셔터 자동 노출 - 셔터 속도를 선택하면 카메라가 정확한 조리개를 결정해 주는 방식이다.
프로그램 자동노출 - 카메라가 셔터 속도와 조리개를 모두 결정해주며, 때로는 센서의 감도까지도 선택해 준다.
적목현상 - 눈동자가 빨갛게 나오는 것은 눈동자 뒤에 있는 혈관에 플래시 빛이 반사되어 생기는 현상이다.
이런 현상은 특히 주변의 빛이 어두워서 눈이 동공이 확장되어 있을 때 나타난다.
적목 감소 기능은 플래시가 터지기 전에 미리 작은 불빛을 여러 번 내주거나 혹은 내장된 백열광을 비추어서 동공이 축소 되도록 만든다.
실습하라. 실험과 많은 실수를 하는 것이 더 좋은 사진을 찍게 되는 지름길이다.
사진가로 발전해가는 것의 열쇠는 구성하기, 노출 조정하기, 플래시 사용하기와 같은 기법들을 한 번에 한 가지씩 차근차근 배우고 익혀나가는 것이다.
35mm 카메라에서 15mm 렌즈는 초광각렌즈에 속한다.
렌즈는 초점거리에 따라서 특수한 범주에 속한다.
50mm는 표준렌즈의 전통적인 초점거리다.
초점 거리가 50mm보다 짧은 렌즈는 광각렌즈다.
50mm부다 긴 렌즈는 망원렌즈로 간주된다.
광각 렌즈의 화각은 망원렌즈나 표준렌즈의 화각보다 넓기 때문에, 제한된 공간이나 피사체가 큰 경우에 사용된다.
크리스마스에 친척 30명이 모여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경우 집이 아주 큰 저택이 아니라면 촬영이 불가능할 것이다.
바로 이런 경우에 광각 렌즈가 필요하다.
망원렌즈는 초점거리가 길어질수록 광각렌즈나 표준렌즈의 경우보다 휠씬 더 심도가 급격히 얕아진다.
따라서 망원렌즈는 배경이 산만할 경우에 피사체가 선예하게 초점이 맞도록 하면서도 배경을 흐리게 하여 '떼어버리는' 데 사용되기도 한다.
만일 고정조리개 줌렌즈와 가변조리개 줌렌지 가운데서 렌즈르 놓고 선택한다면, 고정조리개를 선택하라.
이유는 간단하다. 고정 조리개 줌렌지를 사용하면 줌인 줌아웃을 하더라도 조리개가 변하지 않고 동일하게 그대로 있으며, 따라서 노출도 변하지 않는다.
어안렌즈- 물고기의 눈으로 보는 것 같은 이미지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어안렌즈라 불리는 이 렌즈는 극도로 넓은 화각을 잡아내는 광각 렌즈다.
이 렌즈는 180도까지 넓은 화각을 포착한다.
이따금 렌즈를 교환하게 되면 먼지가 이미지 센서에 들러붙게 되고, 결국 이미지 파일에 검은 티글이나 머리카락 같은 흠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
특히 이런 현상은 카메라의 전원을 끄지 않은 상태로 렌즈를 교환할때 더 심하게 나타난다.
센서를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려면 렌즈를 교환할 때 카메라 바디를 아래쪽으로 향하게 해야 한다.
노출이란 이미지 센서에 도달하는 빛의 양을 말하며, 이것은 조리개와 셔터 속도로 결정된다.
조리개값이란 렌즈의 구경, 즉 조리개의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다.
조리개값이 크면 클수록 조리개는 작아진다는 것을 기억해두라. 조리개값이 작아질수록 조리개는 더 커지며, 이미지 센서에 도달하는 빛의 양은 늘어난다.
셔터 속도는 셔터가 열려있는 시간의 길이를 나타내는 단위다.
셔터가 길면 길수록 더 많은 빛이 이미지 셍서에 도달한다.
빠른 셔터 속도를 사용하면 액션을 '정지동작'으로 잡아낼 수 있고, 그렇게 하려면 더 많은 빛이 필요하고 더 큰 조리개(더 작은 조리개값)를 사용해야 한다.
느린 셔터 속도를 사용하면 빛이 부족한 상황에서 더 큰 조리개(더 작은 조리개값)를 사용해야 한다.
정확하게 노출이 이루어진 디지털 이미지는 짙은 섀도부터 밝은 하이라이트에 이르기까지 톤의 전 영역이 나타나 있고,
이미지 전체의 디테일이 살아 있는 이미지 파일이다.
셔터 우선모드 - 액션 사진을 찍을때, 그리고 빠른 셔터 속도를 선택해서 움직임을 정지동작으로 촬영하고자 할 때 유용하다.
만일 폭포 사진을 촬영하면서 물이 흐려지게되기를 원하는 경우에는 느린 셔터속도를 선택하고 거기에 따라서 조리개를 작게 조절하면 될 것이다.
히스토그램이 적절한 것으로 나타나게 되면, 스크린 상에서 이미지가 밝게 보이든 어둡게 보이든 문제가 되지 않는다.
진실은 히스토그램 속에 있다.
피사체를 색상과 톤의 온전한 영역을 갖춘 이미지로 촬영하는 것은 아주 훌륭한 훈련이 된다.
카메라를 수동노출 모드로 설정하고 노출계가 지시하는 대로 한 정을 촬영하라.
다음으로 같은 피사체를 같은 프레임으로 노출을 1/2스톱이나 1/3스톱씩 다르게 하여 노출 부족방향으로 방향으로 3장, 노출 과다방향으로 3장을 촬영하라.
이 사진들의 히스토그램을 보면서 히스토그램을 읽고 이해하는 법을 익히도록 하라.
자동 초점 기능을 신뢰할 수 없는 장면들이 있다.
설경, 고아할한 푸른 하늘, 빛이 아주 부족한 상황, 극심한 역광을 받고 있거나 반사가 많은 피사체
심도란 하나의 이미지에 초점이 맞았다고 인정할 수 있는 가장 가간운 사물과 가장 먼 사물 사이의 거리를 말한다.
렌즈의 초점거리와 조리개, 그리고 초점을 맞춘 거리등이 이미지의 심도를 결정한다.
렌즈의 초점거리가 길수록 심도는 얕아지며, 초점거리가 짧을수록 심도가 깊어지고, 다른 조건들이 동일하다면 조리개가 작을수록 심도는 싶어진다.
망원렌즈는 광각렌즈보다 심도가 얕으며, 초점거리가 더 긴 망원렌즈일수록 심도가 더 얕아진다.
이와 반대로 초점거리가 지극히 짧은 초광각렌즈는 심도가 매우 깊은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센서의 감도를 높이면 화질이 떨어진다는 것은 애석한 일이다.
가능한 한 심도가 깊은 사진을 원할 경우에는 심도가 초점을 맞춘 앞쪽보다는 뒤쪽으로 훨씬 더 멀리 얀장된다는 것을 기억해 두라.
선들이 교차하는 지점들이 바로 당신이 사진을 볼 때 시선이 자연스럽게 머무는 곳이다.
패닝이란 피사체를 정지동작으로 표현하고 배경은 흐리게 만드는 기법이다.
패닝을 하려면 액션을 정지동작으로 표현하는 것보다 훨씬 느린 셔터를 사용해야 한다.
카메라를 피사체와 같은 속도로 움직이게 함으로써 정지동작이 되고 배경은 움직이게 되어 흐려진다.
셔터를 누르고 나서, 그리고 심지어는 촬영을 마치고 나서도 피사체의 액션을 계속 '따라가는 것'은 좋은 습관이다.
움직임 흐리게 표현하기
통상 피사체에 따라서 1/30초부터 1초 사이의 셔터속도로 촬영된다.
우선 1/8초로 시작하여 디지털 카메라에 있는 lcd 스크린을 통해서 결과를 검토해보라.
만일 삼각대를 사용하여 아주 느린 셔터로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한다면, 선명한 디테일과 흐려진 디테일이 극적인 대비를 이루는 이미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서 저속 셔터로 폭포 사진을 촬영한다면(아마도 1초이상), 물은 아주 많이 흐려져서 마치 굽이치는 비단 모양으로 표현될 것이다.
한편 배경은 카메라가 흔들리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완벽하게 선예하게 나타날 것이다.
뉴욕을 방문하면 밤에 호텔 창문밖을 내다보며 거리를 질주하는 자동차들을 촬영해보라.
아주 느린 셔터를 사용하고(약 4초), 따라서 삼각대도 사용하라.
카메라를 삼각대에 장착하고, 셔터를 누르고, 셔터가 열려 있는 동안 렌즈의 줌 링을 돌려보라.
짧은 거리에서 시작하여 긴 초점거리로 돌려보기도 하고, 그 반대로도 해보라.
그리고 줌 링을 돌리는 속도를 가지고도 실험을 해보라. 분명히 흥미로운 결과를 얻을 것이다.
사물을 다른 것으로 대신하거나 기만하지 않고, 오류나 혼동도 없이 있는 그대로 관찰하고 생각하는 것은 창작의 모든 종합보다 더 고귀한 것이다. -도로시아 랭-
OCR(광학 문자 인식)이라는 특수 소프트웨어가 있다.
이것은 본문 페이지를 스캔해주고, 컴퓨터 워드프로세서로 편집할 수 있는 문장으로 전환시켜 준다.
아마도 스캐닝과 프린팅에서 가장 혼동되고 있는 용어가 있다면 DPI(인치당 도트수)와 PPI(인치당 픽셀 수)일 것이다.
DPI라는 용어는 인화지에 이미지를 프린트할 때 이미지의 프린트 해상도를 말할 때 사용해야 하는 것이고,
PPI라는 용어는 이미지의 스캔 해상도와 컴퓨터 이미지 해상도를 이야기할 때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디지털 수캔이나 디지털 이미지는 픽셀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픽셀은 색상값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기억하면 더 쉬울 것이다.
따라서 스캔 사이즈는 이미지 안에 잇는 픽셀 수로 규정된다.
스캐닝한 이미지의 파일 사이즈는 결국 스캔이 얼마나 많은 정보, 즉 픽셀을 가지고 있는냐를 실질적으로 말해준다.
동시에 DPI는 농도, 즉 프린터가 이미지에 뿌려준 잉크 도트의 수라고 기억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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