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잘 찍기위해서는 결국 미술 감각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한 책이다.

핵심을 파악하고 그것을 담아서, 보는 사람이 전달하고자하는 것을 느께게 할 수 있어야 제대로 담아진 사진이라 할 수 있다.

인물 사진의 경우, 사진에 담기는 사람이 찍히는 것에 동의하고 기뼈해야 제대로 된 사진이 된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아무 예고 없이 카메라를 들이대는 것은 대단한 결례임을 말해준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에 줄을 긋고 옮겨 본다.

 

당신은 항상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전달하는데 가장 도움이 될 만한 구성의 요소들과 기법들을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

 

구성에 관하여 공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화가들이나 다른 사진가들의 작품을 연구하는 것이다.

박물관을 찾아가라. 예술 서적들과 사진집들을 탐독하라.

화집들을 보다가 눈길을 사로잡는 이미지가 나오면 그 이미지를 연구하라.

당신은 왜 그 이미지를 좋아하는가?

그 예술가는 어떤 방법으로 그러한 효과를 만들어냈는가?

카메라는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가?

렌즈는 무엇을 사용했는가?

사진의 심도는 어떠한가?

빛의 질은 어떠했으며, 빛의 방향은 어꺼한가?

피사체는 어떤 위치에 있는가?

사진가가 전경에 있는 요소, 길잡이 선, 패턴, 형태, 질감 등을 이용하고 있는가?

좋은 이미지들을 연구함으로써 당신은 자신만의 구성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대담해져라. 당신이 직접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간다면, 그들은 대부분 자신들이 사진으로 찍힌다는 것을 알고 기쁘게 생각할 것이다.

 

심도는 세 가지 요인들, 즉 렌즈의 초점거리, 카메라와 피사체의 거리, 조리개 구경의 크기에 의해서 결정된다.

 

도구를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도구들을 가지고 작업을 많이 해보는 것이다.

연습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광각렌즈는 한 화면에 많은 것을 담을 수 있다는 장점과, 아주 깊은 심도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훌륭한 사진은 어떤 상황의 핵심을 포착하는 사진이다.

 

인물을 찍은 사진이 제대로 그 힘을 가지려면, 보는 사람들에게서 정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켜야만 한다.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하나의 진화 과정이다.

인간의 얼굴은 매순간 변하기 때문이다.

사람의 눈동자는 엄청나게 많은 이야기를 지니고 있다. 정말로 수많은 이야기를 들려 준다.

마치 입이나 눈썹의 미세한 움직임이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과 같다.

그 순간을 인식하고 포착하려면, 당신은 완전히 그 상황에 몰입해야 하고 그 상황에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평범한 사진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완전히 빠져들어야 한다.

 

블러, 즉 흐리게 표현하기는 두 가지 방식으로 이루어 질 수 있다.

한 가지는 카메라를 단단하게 고정시키고, 저속 셔터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만일 단 하나의 피사체만 움직이고 화면 안의 다른 모든 것들은 정지 상태에 있다면 피사체는 흐려져서 고정된 배경과 대조를 이루게 될 것이다.

혹은 정반대의 기법을 이용하여 피사체를 돋보이게 만들 수도 있다.

친구에게 길 모퉁이에 가만히 서 있으라고 부탁하라.

그 친구를 느린 셔터로 촬영하게 되면 그 친구의 앞을 빠른 속도로 달려가는 모든 사람들은 흐려져서 그들과 대조를 이루어 친구가 두드려지게 보일 것이다.

 

패닝이란 카메라를 피사체와 함께 움직이게 하여 피사체가 움직이고 있는 동안 피사체를 화면에서 동일한 위치에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당신의 부인이 따뜻한 봄햇살을 만끽하며 여유롭게 기대어 있는 행복의 순간을 찾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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