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마지막날, 집 근처 초등학교에 조성된 작은 연못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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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바람이 되어/ 어느 인디언의 시

<a thousand winds > 

 

Do not stand at my grave and weep.

I am not there, I do not sleep.

I am a thousand winds that blow.

I am the diamond glint on snow.

I am the sunlight on ripened grain.

I am the gentle autumn rain.

When you awake in the morning's hush.

I am the swift uplifting rush of quiet birds in circled flight.

I am the soft stars that shine at night.

 

Do not stand at my grave and cry.

I am not there, I did not die.

내 무덤 앞에서 울지 마세요
나는 거기에 없습니다.

나는 잠들지 않습니다.

나는 천의 바람, 천의 숨결로 흩날립니다
나는 눈위에 반짝이는 다이아몬드입니다.
나는 무르익은 곡식 비추는 햇빛이며
나는 부드러운 가을비입니다.

당신이 아침 소리에 깨어날 때
나는 하늘을 고요히 맴돌고 있습니다.
나는 밤하늘에 비치는 따스한 별입니다.

내 무덤 앞에 서서 울지 마세요
나는 거기 없습니다.

나는 죽지 않습니다.

.

.

 

                              

참 멋진 시다...

바람처럼 살았던 진정한 자유주의자, 인디언다운 시다...

어떤 멋진 시보다 이시는 가슴을 벅차게 만든다.

 

어떻게 저런 표현을 할수 있을까...

 

영원한 삶...

바람처럼 천개의 바람처럼...

내가 가고싶은 곳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속에...

바람처럼 머물다...

언젠가 그이들도 바람이 되어..

같이 천개의 바람이 되어..

영원한 공간속에서 같이 있겠지...

 

나역시 천개의 바람이 되고싶다.

 

영원한 자유주의자...

그인디언들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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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 어제같은데 이렇게 많은 열매를 매달고 있네요. 시골에 사는 느낌을 오랫만에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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