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풍농월의 기분으로 머리속에 내가 꿈꾸는 낙원을 그려본다.

 

1.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는 것

   다락방이 있는 1층 집

   침대에 누워서도 늦은 밤에 밤하늘의 별을 볼수 있도록 지붕의 한쪽은 유리로 되어 있을것 

 

2.문을 열면 앞이 넓게 펼쳐지는 풍경

   지붕 아래로 떨어지는 비를 구경할 수 있으면 좋겠다.

 

3.집 앞으로는 가로수가 심어져 있는 길이 멀게 펼쳐져 있는 곳

  메타쉐콰이어나 미류나무를 심어 놓으면 운치가 있지

  달이 떠 있는 밤에 길을 걸으면 운치가 있다(전깃불이 없을 때 달은 엄청 밝다)

  겨울에는 눈이 어둠을 밝혀 준다(눈이 전깃불보다 밝고 운치가 있다)

  해지는 석양녁에 붉은 노을을 바라보며 걷는 즐거움은 또 어떤가!.

 

4.차를 마실 수 있는 정자

   정자 옆에 큰 느티 나무가 하늘을 가려주는 분위기

   여름에는 한가롭게 낮잠을 청할 수 있는 곳

 

5.집앞에는 잔디밭을 가꾼다.

   잔디밭에 누워 둥실 떠가는 구름을 보면 그 기분 정말 안해본 사람은 모른다.

 

6.멋진 서재가 있는 내 방

  책에 둘러 싸여 있고 원하는 책을 다 펼쳐 놓을 수 있는 넓은 책상

 

7.그리고 그 공간을 누리는 나

 

캬~~~~~~ 좋다. 뭐 또 빠진거 없나?.

 

퍼~~벅

 

2대 맞고 마누라와 얘들을 넣었다.

 

역시 같이 누릴 사람이 있어야 뭐든 좋은거지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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