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성격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책이다.
돈의 5가지 규칙
- 보존의 법칙: 돈을 제대로 모아라
- 증폭의 법칙: 돈을 눈덩이처럼 굴러라
- 관리의 법칙: 돈의 위험을 관리하라
- 분류의 규칙: 돈을 나누어 보관하라
- 전환의 규칙: 돈이 생기면 그냥 사라
'내가 원하는 것을 교환할 수 있는 능력', 줄여서 '구매력'
2020년 2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시기이고,
2022년 2월가지 꾸준히 달러를 과도하게 공급하여 양적완화를 시행한 것을 알 수 있다.
기존에 발행된 달러: 100장
2년간 새로 발행된 달러: 41장
현재 발행된 총달러: 141장
부자들은 돈이 생기는대로 부동산이나 주식, 채권, 금, 암호화페와 같은 시간이 갈수록 가치가 올라가는 자산을 사들인다...
주식이나 부동산 같은 자산의 각격이 물가상승률보다도 훨씬 더 많이 오른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자산 시장은 물가 상승률보다 더 크게 오르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몸이 잉여칼로리를 지방으로 저장하듯 자산시장은 잉여자금을 저장하게 되고,
돈이 많이 풀릴수록 자산의 가격이 물가보다 훨씬 더 빠르게 오르게 되는 것이다.
투자란 눈앞의 작은 이익을, 미래의 더 큰 이익으로 되돌려받기 위해 희생하는 것
복리 응용 공식: (수익률x기간)x레버리지
자산 = 자본 + 부채
화폐가 아직 바쌀 때 빌려서 떨어진 후 갚으면 된다는 뜻인데,
이 개념을 투자에서도 공매도라 부른다....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빌린 다음,
그걸 팔아서 현금을 챙긴 후 나중에 주가가 내려가면 싼 가격으로 다시 사서 갚는 방식이다.
* 공매도 개념
A 주식이 1만원 일때 100주를 빌려서 매도(차입:100만원)
A 주식의 주가가 50% 하락
A 주식의 주가가 5천원 일때 100주를 되사서 갚음(환매: 50만원)
총 50만원의 차익 발생
문제는 화폐를 새로 발행하면 필연적으로 이득을 취하는 사람과 손해를 보는 사람이 발생하게 된다는 것인데
화폐를 새로 발행할 때 생기는 이득을 주조차익, '시뇨리지'라고 한다....
2020년 팬데믹으로 대규모 인플레이션이 발생했을 때 현금만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인플레이션 피해의 직격탄을
맞았지만 주식이나 부동산, 금 같은 자산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더 큰 부자가 되었다.
주식 담보대출에 있어 위험한 요소가 하나 있는데 다름 아닌 증거금이다.
투자란 미래의 더 큰 두매력을 얻기 위해 현재의 구매력을 희생하는 행위로,
장기적으로 가치를 보존할 수 있는 대상을 오랫동안 모아가는 것으로 완성된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가치를 보존할 수 있는 대상이란,
시간이 흘러도 사람들에게 가치를 주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대상을 말한다.
화폐: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적으나, 장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에 의해 100% 구매력이 감소한다.
금: 단기적으로 약간의 변동성이 있고, 장기적으로는 구매력을 보존한다.
주식: 단기적인 변동성이 매우 큰 편이며, 주식의 종류에 따라 특성 도한 천차만별이다.
좋은 기업의 주식이라는 전제하에 장기적으로 구매력이 증가한다.
'좋은 자산을 사서, 팔 이유가 없는 한 영원히 보유하라'
실제로 수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선택의 기로에서 '매몰비용'의 함정에 빠져버리고 만다.
투자도 마찬가지다.
여러분이 지금 가진 자산을 과거에 얼마에 샀는지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
이미 그 순간에 끝난 거래이며, 지금부터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이 무엇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평단가에 사로잡혀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되는 가장 흔한 케이스가 바로 '존버'와 '물타기'다
투자에서 말하는 존버는 '내가 산 자산의 가격이 아무리 하락해도, 팔지 않고 끝까지 버틴다'라는 뜻이다...
나는 평단가보다 가격이 내려가면 계속 수량을 늘려 평균 매수단가를 지속해서 하락시키는 투자방법을 물타기라고 한다.
내 시간을 내가 원하는대로 온전히 사용하고 싶어 돈을 벌고 싶었다.
바가오나 눈이오나 제 시간에 맞춰 출근해야 하고, 가끔은 정말 일하기 싫은 순간에도 로봇처럼 근무시간을
꽉꽉 채워야만 하는 삶이 싫었다. 그래서, 돈을 벌고 싶었다....
내게 주어진 소중한 시간을 100% 나의 것으로 소유하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 돈을 벌고 싶었다.
정말 간절히 말이다.
인플레이션의 재정의
인플레이션은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로부터, 힘있고 부유한 사람들에게로 돈을 옮기는 장치이다.
이것이 인플레이션의 진짜 속성이다.
'좋은 글들 > 책에 있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죽음의 수용소에서(빅터 프랭클 지음) (0) | 2023.03.22 |
---|---|
80세의 벽(와다 히데키 지음) (1) | 2023.03.12 |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카를로 로벨리 지음) (0) | 2023.02.28 |
정해진 미래(조영태 지음) (1) | 2023.02.20 |
ETF 투자 특강(강흥보 지음) (0) | 2023.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