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변화를 들여다보는 책으로 적절하다.
그중에서 개인 사생활을 국가가 통제할 우려가 제일 커보이는 항목이 있다.
사람들은 안전하지만 통제받을 것이냐, 아니면 조금은 불안하지만 통제받지 않는 쪽을 선택할 것이다.
개인이 속한 사회와 국가에 따라서 그 정도는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은 그 편리함만큼이나 왜곡될 가능성이 크고, 보이지 않게 감시당할 가능성도 큰 것은 사실이다.
Part1: 뉴 모빌리티
하노이: 헬리콥터를 우버처럼 빌려 타는 시대가 온다
디트로이트: 친환경. 고효율의 운송 수단, 버드
나고야: 병원 지료를 배달하는 모빌리티 서비스
Part2: 웹시티
창사: 카드 결재 대신 얼굴로 결재하다
텐진: 무인 자율주행 버스와 스마트 교통
두바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첨단 도시를 꿈구다
Part3: 맘코노미
댈러스: 워킹맘, 출장 중에도 모유 수유에 성공하다
취리히: 엄마가 되고 싶은 여성들을 위한 꿈의 가이드
베오그라드: '맘심'을 사로잡는 특별 마케팅
Part4: 모바일 닥터
워싱턴: 자세 교정 애플리케이션으로 치료를
시카고: 세계 최초 모바일 간병인
후쿠오카: 인공지능 기술로 숙면을 돕다
Part5: B급의 재발견
디트로이트: 기업가치 1조 원의 운동화 플랫폼
자그레브: 특별한 소비, B급 상품 전성시대
암스테르담: 버려질 음식들의 반란
Part6: 그린다이닝
오클랜드: 완전 채식주의자를 위한 식물성 우유
뉴욕: 라이트라이스에서 찾은 다이어트 해법
맥시코시티: 버려지는 농작물, 다시 식탁으로 돌아오다
Part7: 자연의 재발견
방콕: 미라클 체인지, 쌀의 무한 변신
맥시코시티: 페인트병과 해조류로 친환경 신발을 만들다
Part8: 셰어 투게더
첸나이: 손가락 하나로 원하는 가구를 우리 집에
토론토: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가국 렌털 서비스
상하이: 공유주방, 외식 창업자들을 위한 인큐베이터
오사카: 클라우드 수납 서비스
Part9: GWP
런던: 직원의 행복을 돕는 신개념 복지 서비스
소피아: 멀티스포츠카드로 워라벨을 완성하다
쿠알라룸푸르: 구직자를 사로잡은 채용 풀랫폼
Part10: 스마트 소셜라이징
바르사뱌: 혼밥은 그만, 가정식 셰어링 플랫폼
브라티슬라바: 설문지의 미래, 슬라이도
타이베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맞춤형 선물 배송 서비스
Part11: 스마트 리사이클링
이스탄불: 재활용을 통해 교통카드를 충전하다
프랑크푸르트: 무한 리사이클링, 혁신에 도전하다
두바이: 자발적 재활용을 유도하는 참신한 시도들
Part12: 스마트 실버
다롄: 건강한 노후, 도심형 실버 타운
정저우: 실버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도쿄: 액티브 시니어와 안전하고 즐거운 사회 만들기
머지않은 미래에 중국에서는 얼굴만 등록해 놓으면 패스트푸드 매장 결재부터 지하철 이용, 신분 확인까지
얼굴 하나만으로 모든 일상 생활이 가능한 끊김없는 '심리스" 초연결 시대가 도래하지 않을까 싶다...
2014년부터 중국 정부는 중국 시민의 행동을 모니터링해서 점수를 부여하는 '사회적 신용제도'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제도는 2020년까지 14억 명 인구 전원에게 의무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 것으로, 정부가 인민들의 일상 생활을 데이터베이스에 올려 상벌제도를 법제화한 것이다.
중국 정부는 안면인식 기능이 탑재된 CCTV를 2억대 이상 설치했는데, 이를 통해 정부는 인민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할 수 있으며 인민들의 행동에 따라서
신용 점수를 평가하여 사회적인 혜택을 주거나 박탈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정부에 과도한 정보를 제공하여 개인정보가 오.남용되고 빅부라더 사회가 도래할 것을 근심하고 있다.
항저우 시후구 인민법원에 있는 중국 최초의 AI 로봇서기는 빠른 타자 속도로 재판과정에서 판사와 소송 참여자가 말하는 모든 내용을 기록해 나간다.
2017년 스위스에서 설립된 스타트업 '아바사이언스'의 '아바'는 손목에 차고 있는 것만으로도 여성의 배란일을 정확히 알려준다....
아바는 사용자 개인의 생체 정보를 이용해 과학적인 방법으로 여성의 배란 시기를 예측한다.
밀크 2.0은 아몬드와 캐슈너트, 호박씨 등으로 만들어진 100% 식물성 우유로 당일 TED 행사장에서 진행한 쇼케이스에서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밀크 2.0은 러시아 출신 뉴질랜드인 크리스티나 이바노바가 2018년 창업한 완전 채식주의자용 식물성 우유를 생산하는 스타트업이다...
밀크 2.0이 생산하는 우유는 100%순 식물성 우유다.
아모든와 캐슈너트가 주원료로 바닐라 빈, 히말라야산 소금을 첨가하고 동물성 성분은 완전 배제했다.
아모든와 캐슈너트가 제푸메 21%가량 함유되어 있어 하루 단백질 섭취량의 12%, 지방 21%, 탄수화물 8%를 섭취할 수 있고,
설탕 성분이 들어가 있지 않아 시중에 있는 기존 우유를 대체할 수 있을 만큼 영양면에서 뛰어나고 식감도 부드럽다.
2018년 구글의 다이어트 부문 최다 검색어로 '키토제닉 다이어트'가 올랐다.
키토제닉 다이어트란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고 지방을 통해 하루 필요 열량의 75~80%를 섭취하는 것으로
의사가 뇌전증 환자나 항암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주로 권하는 식이요법이었다가 최근 체중 감량 효과가 부각되면서 미국에서는 인기다이어트로 자리를 잡았다...
라이트라이스는 상온 보관이 가능한 곡물 형태로 90% 이상이 렌틸, 병아리콩 등 식물성 성분으로 만들어졌다.
50g 기준으로 기존의 쌀대비 탄수화물이 40% 낮고, 단백질과 섬유질을 함유해 더 풍부하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2010년 영국 런던에서 등장한 퍼크박스는 직장인들이 회사 안팎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직원 복지 향상 플랫폼'으로,
기업들이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임직원들의 '퍼크(복지혜택)'를 효율적으로 챙길수 있도록 돕는다...
퍼크박스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면 임직원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할인 혜택과 여행자 보험까지 약 250가지 혜택을 조회할 수 있다.
또한 운동 프로그램, E-러닝, 트라우마 관리 등 건강, 자기개발 성격의 복리후생도 포함되어 있다.
임직원들은 자신이 원하는 할인 혜택, 프로그램을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마르타의 여행 경험에서 시작된 가정식 셰어링 비즈니스에 많은 사람들이 좋은 반응을 보여주자
마침내 부부는 IT 개발자인 친구 윌애벗의 도움을 받아 온라인 소셜 플랫폼 '이트어웨이'를 창업하기에 이른다.
전 세계 로컬 가정식과 방문객을 연결해주는 프랫폼 이트어웨이는 이렇게 탄생했다.
2019년 기준 이트어웨이를 통해 전 세계 73개 도시에 살고 있는 500명 이상의 요리사가 자신이 직접 요리한 따뜻한 가정식을 손님들에게 대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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