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삶에서는 거짓이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글쓰기가 필요하다.

글은 진실이 곧 생명이기에 그렇다.

진실이 없는 글은 죽은 글이다.

 

'걱정하지 마. 넌 지금까지도 잘 써왔으니 앞으로도 잘 쓸거야.

일단 진실한 문장 하나를 쓰면 돼.

네가 아는 가장 진실한 문장을 써봐.'

그렇게 해서 마침내 진실한 문장 하나를 쓰고 나면 거기서부터 글을 써나갈 수 있었다. 그것은 어렵지 않았다.

내가 알고 있거나 어디선가 읽었거나 누군가에게 들은 진실한 문장 하나쯤은 늘 있었기 때문이다.

 

"여러분이 쓰고 싶은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정말 뭐든지 써도 좋다.

단 진실만을 말해야 한다." <유혹하는 글쓰기> -스티븐 킹-

 

머뭇거리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

 

삶은 곧 역사이며 흔적이고 메시지다.

내 삶은 어떤 형태로든 나와 연관된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며, 자양분이 된다.

그러니 어느 시기를 살든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삶의 가치는 글로 적어두어야 한다.

삶의 메시지를 남기려는 의도를 가지면 바람직하게 살아갈 수 밖에 없다.

 

"알 수 없는 일이다.

글을 쓰기 전에 그는 그저 평범한 사람이었는데, 책을 쓴 다음에는 그의 말이 모두 옳게 들린다."

 

만약 지금 변화하지 않았을 때 치러야할 가장 큰 대가와 최악의 상황은 무엇일까?

지금 변화하지 않는다면 내 인생에서 잃게 되는 것은 무엇일까?

 

"계획 없는 삶은 꿈이 없는 삶이고, 꿈이 없는 삶은 불행한 삶이다.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써보는 것"이 글 잘 쓰는 비결  -당나라 서예가 구양순-

 

"글을 잘쓰는 기술은 애초에 가르칠 수 없다.

쓰는 것만이 글을 잘 쓸 수 있는 방법이다" -조정래-

 

"때로 내가 부끄러움을 느끼거나 위험에 노출될 만한 일일지라도 내가 느끼는 바를 솔직하게 그대로 표현하고자 노력한다." -알랭 드 보통-

 

"목표한 것을 꼭 이뤄내는 사람을 알고 있다.

그는 긴급한 일과 내키지 않지만 해야만 하는 일, 이렇게 두 가지 목록을 가지고 있으며 반드시 마감일을 정해 놓는다.

만약 마감일을 지키지 못하면 자기도 모르게 시간을 낭비했음을 깨닫고 더욱 주의한다." -피터 드러커-

 

최종 기한이 없는 목표나 노력은 장전되지 않은 총탄과 같다.

스스로 최종 기한을 정해놓지 않는다면 당신의 삶도 '불발탄'으로 끝나고 말 것이다. <빅 픽처를 그려라> -전옥표-

 

어쨋든 나는 어떤 소설이든- 설령 분량이 많다라도- 한 계절에 해당하는 3개월 이내에 초고를 끝내야 한다고 믿는다.

그보다 오래 걸리면 (적어도 내 경우에는) 마치 루마니아에서 날아온 공문서처럼,

또는 태양의 흑점 활동이 심할 때 단파 수신기에서 나오는 소리처럼 이야기가 왠지 낯설어진다 <유혹하는 글쓰기> -스티븐 킹 -

 

조금 벅찰 정도의 공약이어야 효과가 있다.

주변을 의식하는 힘을 이용해 목표를 이루는 방법이다.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고 한다.

즐기는 사람은 무엇을 하든 신명이 난다.

 

재미로 쓰라. 자기를 위해!

작가가 그 과정을 즐기지 못하면 어떤 독자가 그 결과물을 즐기겠는가.

 

지나치게 완벽한 글을 쓰려는 함정에서 벗어나야 한다.

좋은 글을 써야 한다는 부담을 떨쳐야 즐길 수 있다. 욕심이 과하면 즐길 수 없다.

결과에만 치중하게 되므로 과정을 즐기지 못한다. 과정이 즐거워야 지속적인 힘이 생겨난다.

주변을 의식하거나 문범의 올무에 걸려들면 즐길 수 없으므로 이런 것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리고 즐겁게 쓰면 된다.

 

지식을 다루는 능력이 곧 지혜인 것이다.

지혜가 있어야 삶을 꿰뚫어 보는 능력이 생기고 삶을 바꿀 수 있다.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그러면 귀신도 통할 것이다.

그러나 이는 귀신의 힘이 아니라 정신의 극치다.

 

메모는 완성된 작품이 아니기에 적는 데 아무런 부담이 없다.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는다.

메모를 소홀히 하면 번뜩이는 생각의 조각들을 놓치고 만다.

 

봄에 대해 쓰고 싶다면, 이번 봄에 무엇을 느꼈는지 말하지 말고 무슨 일을 했는지 말하세요.

사랑에 대해서 쓰지 말고, 사랑했을 때 연인과 함께 걸었던 길, 먹었던 음식, 봤던 영화에 대해서 쓰세요.

감정은 절대로 직접 전달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전달되는 건 오직 우리가 형식적이라고 부를 만한 것들이에요.

이 사실이 이해된다면 앞으로는 봄이면 시간을 내어서 어떤 특정한 꽃을 보러 다니시고,

애인과 함께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그 맛은 어땠는지, 그날의 날씨는 어땠는지 그런 것들을 기억하려고 애쓰세요. <어떻게 쓸 것인가> -임정섭-

 

글쓰기는 행동이다. 생각하는 것은 글쓰기가 아니다.

글쓰기는 머리가 아닌 종이에 낱말을 늘어 놓는 것이다.

 

글은 생각하고 쓰는 것이 아니다. 아무 생각 없이 쓰는 것이다.

아무 생각없이 자판을 두들기다가 마침내 살아남은 단 한 가지의 그 무엇에 대해 쓰면 된다.

작문의 첫 번째 열쇠는 그냥 쓰는 거야. 생각하지 말고.

 

무언가를 쓰기 시작하면 아이디어는 반드시 떠오른다.

물이 나오게 하려면 수도꼭지를 틀어야 한다.

 

죽이되든 밥이되든 걱정말고 일단 쓰면 된다. 고민하지 말고 펜이 가는대로 따라가라.

이때는 펜이 주인이다. 내 손은 하인일 뿐이다. 멈추지 말아야 한다.

자료를 찾고 생각을 정리하는 순간 쓸거리는 순식간에 사라지고 만다.

참 놀라운 일이다. 야속하게도 깨끗하게 자취를 감춘다.

그러니 절대 돌아봐서는 안된다. 뒤를 돌아보는 순간 내 글은 소금기둥이 되고 만다.

 

"나는 문법, 맞춤법, 띄어 쓰기보다 내가 쓰려는 글에 더 집중할 것이다. 나는 자유롭다."

 

"우리 삶이 일정한 형태를 띠는 한, 그것은 습관 덩어리에 불과하다."

 

"초고는 가슴으로 쓰고, 재고는 머리로 써야 한다."

 

글쓰기에 관련된 오랜 속담이 하나 있다.

'말하지 말고 보여주라'는 말이다.

무슨 뜻인가? 이것은 이를테면 분노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서, 무엇이 당신을 분노하게 만드는지 보여주라는 뜻이다.

당신의 글을 읽는 사람이 분노를 느끼게 하는 글을 쓰라는 뜻이다.

다시 말해 독자들에게 당신의 감정을 강요하지 말고, 상황 속에서 생생하게 살아 있는 감정의 모습을 그냥 보여주라는 말이다.

 

무엇을 쓰든 짧게 쓰라. 그러면 읽힐 것이다.

명료하게 쓰라. 그러면 이해될 것이다.

그림같이 쓰라. 그러면 기억속에 머물 것이다.

 

"글쓰기가 단번에 완성되는 '생산품'이 아니라 점점 발전해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이해하기 전까지는 글을 잘 쓸 수 없다." <글쓰기 생각하기> -윌리엄 진서-

 

많이 고칠수록 좋지만 최소한 세 번정도는 고칠 마음을 품어야 한다.

첫 번째 글을 고칠 때는 주제에 부합하는지 살피고,

두 번째는 글의 흐름을 살피며 문단을 점검하고,

세 번째는 문장과 단어를 정돈한다.

 

진실한 글은 진실한 삶에서 나온다.

그래서 글을 쓰는 사람의 삶이 참되어야 한다.

 

"벌거벗은 자만이 진실을 쓸 수 있다."

 

저서는 하나의 학위와 맞먹는 위력을 지닌다.

 

집필을 위한 계획서

1.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정확하게 적어둔다.

2.책의 제목을 정하는 것이다. 제목이 있으면 책의 흐름을 놓치지 않는다. 이왕이면 책상앞에 크게 써 봍여 놓아라.

                                         물론 저자로서 자기 이름을 써넣는다. 저절로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3.샘플 원고를 한 편 써넣는다. 샘플 원고는 문제를 확정 짓게하고 원고의 성격을 알 수 있게 한다.

4.예상 독자층을 적어둔다.

5. 마감 시한을 적어 둔다.

6.책 제작에 대한 아이디어나 방향을 적어두는 것도 좋다.

7.내가 쓰려는 이야기와 견주어 이겨낼 만한 타깃 도서를 선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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