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의미하는 "포토그래피 photography"라는 말은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말로, 문자그대로 직역하자면 "빛 그림 light drawing"이라는 뜻이다.
실제로 사진은 결정적으로 빛과 연관되어 있다.
하나의 장면에서 반사되어 나오는 빛이 하나의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카메라의 셔터가 열려있는 동안 반사광이 렌즈를 통해 들어와 필름에 묻어 있는 감광입자들을 빛에 노출시킨다.
그 다음으로 필름은 화학약품을 통해 현상되어 네거티브(또는 슬라이드 필름의 경우는 포지티브)가 만들어지게 된다.
그 네거티브를 감광지(인화지)에 투사하면, 하나의 이미지가 형성되면서 컬러 혹은 흑백 이미지를 만들어내게 된다.
심도란 " 한 사진에서 초점이 가시적으로 선명하게 맞은 영역"을 말한다.
움직이는 피사체는 그 피사체의 "진행방향"쪽으로 공간을 남기라.
만일 피사체가 동물이든 사람이든 살아있는 생명체인 경우 움직이지 않고 있다면, 그 피사체가 렌즈를 똑바로 바라보고 있지 않는 한
피사체의 시선 방향에 공간을 남기라.
사진가가 셔터 속도를 1초에 놓고 노출을 주는 동안 주밍하여 초점거리를 변화시킴으로써 색상과 동작에서 추상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냈다.
조리개값이 같다고 하더라도 대상물을 더 먼 거리에서 초점맞추기를 하게 되면,
전경과 배경에서 초점이 선명하게 맞는 영역이 더 커지게 된다.
컨버터는 렌즈의 초점거리를 길게 만들어 주는 초점거리 변환장치다.
광선은 전자기 방사선의 형태로 진행한다. 즉 가장 잘 설명하자면 파장이라 할 수 있다.
태양으로부터 발산되는 직사광선은 직선으로 진행하지만, 광선의 경로와 직각을 이루는 모든 방향으로 진동을 일으킨다.
광선들이 유리창, 바위, 젖은 나뭇잎, 또는 호수의 표면과 같은 어떤 물체에 부딪히게 되면 반사된 빛의 일부가 하나의 평면으로 진동한다.
그 평면은 수직선, 즉 "극선 polar"이 된다.
편광 필터는 필터가 설정된 각도가 아닌 다른 각도들로 진동하는 모든 빛을 흡수해버린다.
이렇게 편광필터는 임의로 편광이 된 빛만을 선택적으로 봉쇄함으로써 번쩍이는 반사광을 부분적으로 또는 완벽하게 제거해내는 것이다.
필터의 바깥 링을 돌려서 우리는 렌즈로 전달되는 편광화된 빛의 양을 조절할 수 있다.
맑은 날에 하늘을 가장 진하게 만들려면, 태양과 90도를 이루는 각도로 촬영을 하면 된다.
편광필터는 공기 중의 수증기로 인해 흩어지는 산만한 빛들을 제거하기 때문에 하늘의 색조를 아주 진하게 만들어 준다.
동조 셔터속도란 정확한 사진을 얻을 수 있는 가장 빠른 셔터속도를 말한다.
플래시는 모자 챙 때문에 얼굴에 그림자가 떨어진 경우처럼 중요한 디테일을 손상시키는 짙은 그림자를 부드럽게 해주는 데 유용하다.
플래시는 또한 맑은 날 정오 무렵처럼 빛의 방향이 하향광일 경우 움푹 파여서 어둡게 나오기 쉬운 눈언저리를 밝혀줄 수도 있다.
빛이 완전히 역광으로 비쳐드는 경우,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으면 지나치게 콘츠라스트가 강하게 된다.
그런 경우에는 밝은 배경과 그것보다 훨씬 어두운 피사체 정면의 디테일을 모두 필름에 담는 것은 불가능하다.
필름이란 폴리에스테르 또는 아세테이트 막에 유제라 불리는 감광 light-sensitive 결정체들과 염료들을 입혀놓은 것이다.
각 필름이 가지고 있는 빛에 대한 민감도를 측정하기 위해서 ISO라는 숫자표기 시스템이 고안되었다.
이전에 ASA라 불리던 이 수치들은 필름의 감광속도(감도)를 나타내며,
흔히 아주 "느린"(저감도) 낮은 수치의 ISO 필름으로부터 "아주 빠른"(고감도) 높은 수치의 필름들까지 있다.
입사광 노출계는 피사체에서 반사되는 빛이 아니라 피사체로 들어가는 빛을 측정한다.
먼저 촬영이 끝나면 완전하게 어두운 암실에서 필름 카세트에 롤 상태로 들어 있는 35mm 필름을 풀어내어 현상탱크 안에 있는 릴에 감는다.
일단 릴에 필름을 감게 되면 릴을 현상탱크 안에 넣고 빛이 들어가지 않도록 탱크의 뚜껑을 잘 덮는다.
그렇게 하고 나면 암실에 불을 켜도 좋다.
그 다음으로 교반을 하는 간격과 현상 시간은 제조업체의 사용법 지시사항에 다른다.
교반 빈도수와 현상 시간은 약품의 온도에 따라 달라진다.
이런 형상과정에서 현상액은 필름 유제 가운데서 빛에 노광이 된 은 할로겐 화합물 결정체들을 금속은으로 변화시킨다.
그렇게 남게 된 은은 빛을 차단해주어서 현상된 필름을 볼 때 나타나는 네거티브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현상이 끝나고 나면 탱크의 뚜껑을 열어 현상약품을 쏟아낸다.
그 다음 단계는 산성인 "정지액"을 사용하여 필름에 묻어 있는 현상약품의 화학작용을 정지시킨다.
이 정지액은 알칼리성인 현상약품을 중화시켜주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는 현상되지 않고 필름에 남아 있는 은을 제거하기 위해서 정착액을 사용한다.
정착이 끝나면 필름에 묻어 있는 화학약품들은 모두 제거해야 한다.
이 과정은 "하이포 수세 촉진제 hypoclearing agent"라고 하는 용액을 사용하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그 다음으로 필름을 물에 씻는다.
마지막으로 필름을 코닥 포토플로와 같은 수적 방지액에 약 30초 정도 담갔다가 꺼낸다.
이 마지막 단계는 필름이 마르면서 필름 표면에 물방울 모양의 수적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공중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을 정지 화상으로 찍으려면 셔터속도가 1/125초이거나 그보다 더 빨라야 한다.
1/60초를 사용하면 비는 빗줄기로 표현되며, 셔터속도가 느려질수록 빗줄기는 길어 진다.
빗방울은 어두운 곳을 배경으로 촬영해야 가장 눈에 잘 띈다.
나는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너 자신에게 진실하여라.
만일 너희가 모든 유행을 따르게 된다면, 그것은 주식시장을 따라다니는 것과 같게 될 것이고, 그러면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이다.
너 자신만의 스타일과 시각을 만들어내고 거기에 매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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