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기회도 현재에 있고, 나의 존재를 인지할 수 있는 것도 현재이다.

현재에 내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나는 죽은 존재이고, 잊혀진 존재이다.

이 책을 요약할 수 있는 말이다.

삶을 바꾸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그리고 아름다운 글을 옮겨 본다.

 

삶은 지금이다. 지금이 아닌 삶이란 결코 존재한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결코 존재할 수 없다.

지금만이 유일한 존재다.

지금만이 존재하는 모든 것이다.

영원한 현재야말로 우리의 전체 삶이 펼쳐지는 무대이며 언제나 우리와 함께 남을 것이다.

지금만이 마음이 제한하는 범위 너머로 우리를 데리고 갈 수 있다.

지금만이 시간도 없고 형태도 없는 존재의 영역에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지점이다.

 

어떠한 일도 과거 속에서 일어날 수는 없다.

과거의 일도 지금 속에서 일어난 것이다.

 

어떠한 일도 미래 속에서 일어날 수는 없다.

미래의 일도 지금 속에서 일어날 것이다.

 

깨달음이란 자신의 존재와 하나됨으로써 느끼는 자연스러운 상태일 뿐입니다.

 

생각에 주의를 기울이게 되면, 당신은 그 생각뿐 아니라 그 생각의 목격자인 자신 또한 의식하게 됩니다.

 

지금 이 순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존중할수록 우리는 고통으로부터, 번뇌로부터, 에고의 마음으로부터 자유로워집니다.

 

현재의 순간만이 내가 갖고 있는 전부라는 것을 깊이 인식하십시요.

'지금 이 순간'을 삶의 구심점으로 삼으십시요.

시간 속에 살면서 잠깐씩만 '지금 이 순간'에 들르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 살면서 실제로 필요한 경우에만 과거와 미래를 잠깐씩 방문하도록 하십시요.

 

진정한 구원은 당신 자신이 삼라만상의 근원이며,

시간과 형상을 초월한 하나의 생명에 속해 있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신이란 무엇일까요?

모든 생명체의 밑바닥에 흐르는 영원한 '하나의 생명'입니다.

사랑은 무엇일까요?

당신 자신과 삼라만상 속에 깊이 내재한 '하나의 생명'의 현존을 느끼는 것입니다.

그것으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랑은 신의 사랑입니다.

 

나는 있는 그대로에 어떤 저항도 하지않는 법을 배웠다.

나는 현재의 순간에 머무는 법을 배웠고, 모든 사물과 조건의 무상함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웠다.

그리하여 마침내 평화를 찾았다.

 

당신은 호수의 수면이 아니라 호수 전체입니다.

당신은 고요하게 남아 있는 당신의 깊은 내면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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