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그는 누가 어디서 무엇을 개발하고 있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가 알고 있었던 것은 혁신이야말로 언제나 기존 회사를 위협하는 최대의 적이라는 사실뿐이었다.

 

"전투에서 졌다면, 다음 전투를 이기기 위해 새로운 전쟁터로 옮겨가야 한다" -스티브 잡스-

 

독점은 일반적으로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는 것으로 정의된다.

 

가능한 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눈에 띄지 않는 것. 그것이 그 회사(구글)의 핵심전략 중 하나였던 것이다.

 

여러분이 전투를 준비할 때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사항은 경쟁상대가 여러분이 정한 조건에서 싸울 수밖에 없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어느날 게이츠는 엑셀과 비주얼 베이직의 호환성 문제에 진전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회의를 소집했다.

이런 검토 회의는 프로그램 매니져나 프로그래머에게 공포 그 자체였다. 게이츠는 그들이 가진 지식의 밑바닥이 드러날 때까지 집요하게 파고 들었다.

게이츠가 원하는 답변을 제대로 내놓지 못한다면 악몽같은 시간을 각오해야 했다. 이런 회의를 무사히 통과할 수 있었던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회사는 현장에서 나오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과연 그가 할 수 있을까요?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럴 수 있는 조직이 아닙니다.

그 거대한 조직에서 현장의 아이디어를 반영할 수 있는 제도가 가능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1934년 통과된 미국의 증권거래소법 제12항은 '회사의 자산 규모가 천만 달러에 도달하고 스톡옵션 보유자를 포함하여 주주가 500명이 되는 해의 마지막 날로부터

120일째 되는 날 미국증권거래위원회 SEC에 회사의 재정관련 정보 및 기타 정보를 제출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로드시스와 매크로솔브가 인텔렉추얼 벤쳐스가 세운 유령회사라는 이야기도 들렸다.

그 소문에 의하면 인텔렉추얼 벤쳐스는 소송으로 수익을 얻으면서 동시에 소송에 패했을 경우 아무런 손해도 보지 않으려고 이 두 회사를 설립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스마트폰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왜 이 회사 중 누가 성공하고 누가 사라지는 것이 중요한 것일까?

첫 번째 질문에 대답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스마트폰은 휴대폰의 진화인 동시에 컴퓨터의 미래이다.

스마트폰은 디지털 전쟁 그 최후의 전쟁터이다.

 

피처폰은 기기의 각 부분들이 충분히 상호작용하고 소통할 수 있다면, 하나의 기기가 그 부분의 합을 능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것은 휴대폰을 보유함으로써 맛볼 수 잇는 경험을 질적으로 변화시켰다.

스마트폰은 한 발짝 더 나가다. 휴대폰에 인터넷을 도입한 것이다.

스마트폰 이전까지는 친구들의 전화번호, 사진, 텍스트, 메모 등 구체적인 데이터들이 SIM이나 메모리에 저장된 채 단 하나의 휴대폰에만 머물렀다.

 

직접 이메일을 받고 답장하는 것, 중간단계를 배제하는 것, 사슬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최후 사용자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

선입견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 기존 제품을 과감히 버리고 경쟁업체보다 한발 앞서 더 좋은 제품으로 대체하는 것,

불필요한 것은 제거하고 남은 것은 최선으로 만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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