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람들이 입을 모아 거짓을 말하면 그 거짓이 진실이 된다 말하지만, 진정한 본질은 세인의 입담에도 흐트러지지 않는 법.
누군가 범에게 고양이라 부른다하여 범이 고양이가 되는 것은 아니듯이 행한대로 따라오고, 이룬대로 드러나는 법이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나아가면 되는 일, 스스로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하였으니 된 일이다."
"생각은 규율이 없어 경계를 긋기 어렵고, 마음은 형상이 없어 시시각각 변한다.
그러나 참된 도리는 그 모든 것을 포용하느니."
대도무문(大道無門)이라.
정도를 걷는 자는어느 것도 두려워할 것이 없다. 정도라면 감출 것이 없다는 것이다.
"사람은 중한 것을 위해 몸을 움직이지요. 그러나 천만의 금보다, 천만인의 위에서 군림하는 지위보다, 제게있어
더 중한 것은 이 마음이랍니다."
"비싸군. 뭐가 들었기에 그리 비싼가?"
"마음에 담기는 것. 담길 수 있는 것. 그저 마음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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