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rce : http://cafe.daum.net/woodvillage
TEA WORLD 2010 國際茶具디자인 公募展 특선
작품명: 맺히고 풀리고
재료: 느티나무, 호두나무
크기: 다반1(맺히고)52x13.5x12, 다반2(풀리고)52x28x6,
차시1(23x6x6).차시2(18x4.5x3.5)
작품설명
작품에 표현하고자 한 주된 의미는 차(茶)를 통해 사람 사이의 만남과 화합을 이루는 것입니다.
반복적인 바쁜 삶의 연속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도심 속 현대인들에게 차(茶) 한잔으로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을 느끼게 하고 싶었습니다. 피어나는 차 꽃에 지친 마음을 기대어도 보고, 차 잎이 만들어내는
잔잔한 물 파장에 지친 마음을 실어 편안한 쉼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반1 작품에는 묵은 감정들로 소원(疏遠)했던 관계들이 서로를 마주보며 차 한 잔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하여,
다시 따뜻한 관계를 맺을 수 있기를 소망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다반2 작품에는 물 위에 차 잎이 떨어져 물 파장이 일어나듯, 닫혀 있던 마음을 풀리게 해줄 사랑의 물결이
한 잔의 차 속에 일렁이어 마음속에 맺힌 긴장, 피로, 화, 소원(所願), 응어리가 풀리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차시1, 차시2 작품에는 맺힘의 의미 안에서 실용적인 기능성에 대한 시도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의 회복과
새로운 관계의 시작에 대한 희망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Tea brings people together
At the end of a busy day in the city what better way is there to unwind than sharing a cup of tea with friends.
The tea flower is Mother Nature’s gift to the urban dweller. It brings her revitalizing green energy into the
heart of the concrete jungle.
The tea leaf sends ripples of comfort across the wa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