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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크라운. 해태 제과 “과자입체조형공모전”  장려상

작품명: 참! 맛을 훔치다~
재료: 춘양목, 홍송, 아크릴 물감, 천, 
크기: 90X90Cm


작품설명(작품 스토리)

개미에게까지  구걸을 해야 했던 지난겨울, 그때 베짱이에게는 더 이상의 삶의 목표도 마지막 자존심도 없는 듯
보였습니다.
그때는 우리들이 겉모습만을 보고 판단해 버리는데 익숙해져 있었을 때였으니까요......
그렇지만 우리가 알고 있었던 베짱이의 내면에는 음악을 사랑하는 감수성과 낭만이 있었고, 그의 머리에는 아직
펼치지 못했던 여러 아이디어들로 가득했습니다.
우리들이 그런 모습의 베짱이를 볼 수 없었던 것은 마음이 너무 닫혀 있었던 게지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긍정적인 생각으로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았던 "창의적인 베짱이"는 결국 "참맛의 산도(SANDO)"
를 개발하게 되었고, 그는 모든 이들의 사랑을 받는 베짱이가 되었습니다. 물론 그의 삶이 여유로워진 것은 말할 것도
없고요~
이러한 소문을 들은 개미들은 참맛의 비밀을 캐내기 위해 결국 산도를 훔치기로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일만 열심히
했지 창의적이지 못했던 개미들의 작전은 결국 베짱이에게 들키게 되어 버리는군요!^-^

열심히 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창의적인 생각은 많은 부분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일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또 하나의 새로운 희망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지요!
개미들이 훔치려 했던 참맛의 비밀은 결국 창의적인 베짱이가 가지고 있던, 자신과의 목표를 향한 끊임없는 열정은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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