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필요한 문구이다.

 

삶의 가치와 살아갈 이유를 알고 있는 사람은 극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고통을 감내하고 견뎌 낼 수가 있어요.

빅토르 프랑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보면 "인간의 기본적인 자세는 의미를 지향하는 것"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나치 정권 때 많은 사람들이 단지 유태인이라는 이유로 아우슈비츠에 끌려가지 않았습니까?

지옥과도 같은 상황에서 그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그리고 용기를 잃지 않았던 것은 고통의 의미를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즉 고통을 감내할 수 있는 인간의 기본적인 자세인 의미를 지향했기 때문입니다.

 

감당하기 어려운 학대, 굶주림, 불이익에 대한 두려움과 분노..., 그런 가운데서도 마음속에 간직한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습, 자신이 믿고 있는 종교..., 또 잃지 않았던 유머, 나무와 새 혹은 일몰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통해 죽음의 공포와

고통을 완화하는 방법을 깨친 것입니다.

입에 올리기도 끔찍한 인간 도살장에서 그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고통 속에서 의미를 찾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최악의 상황에서 희망을 찾습니다.

비극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통해서 자기 안에 잠들어 있는 생명의 씨앗을 틔우고 꽃피우고 열매 맺으려 합니다

사람은 과거나 미래에 살지 않고 지금 이 시간, 이 자리에서 삽니다.

노을지는 벤치에 앉아서 과거를 반추할 필요는 없습니다.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 불안의 탑을 쌓을 필요도 없습니다.

 

지나가버린 과거도, 오지 않은 미래도 우리 것이 아니에요.

그러니 반추할 필요도, 불안해할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추상적인 공간과 붙잡히지 않는 개념에 휘둘리지 마십시요.

사람이 사람답게 변할 수 있는 것은 지금 이때입니다. 그리고 지금 바로 이 자리에요.

 

롱펠로의 [인생 찬가]는 말 그대로 인생을 찬양하는 시라고 할 수 있는데, 삶을 관조하는 말들로 가득합니다.

"아무리 즐거워도 미래를 믿지 말고

죽은 과거로 하여금 그 시체를 내지 않게 하라

죽은 과거는 그대로 묻어 두라

행동하라, 살아있는 현재에 행동하라"

 

우리는 생명의 한 장면을 아무렇게나 살아버리면 안됩니다.

즐겁고 유익하게 연소해야 합니다.

순간 순간이 생명의 무게로, 생명의 빛으로 가득해야 합니다.

사람이 창조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동안에는 병에 걸리거나 늙거나 죽을 수가 없습니다.

산다는 것은 순간마다 새롭게 태어나는 것이어야 합니다

산다는 것은 순간마다 새롭게 변하는 것입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당신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라.

결코 마음의 평정을 잃지 말라.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으라.

집, 식사, 옷차림을 검소하게 하고 번잡스러움을 피하라.

날마다 자연과 만나고, 발밑의 땅을 느껴라.

근심 걱정을 떨쳐 버리고 그날그날을 살라.

다른 사람과 나누라.

인생과 세계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라.

생활 속에서 웃음을 찾으라.

이 세상 모든 것에 애정을 가져라.

모든 것 속에 들어 있는 하나의 생명을 안으로 살펴보라." -스콧 니어링-

 

웃으면 됩니다.

이 단순한 가치가 가장 위대한 가치가 된다는 것을 깨닫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더 아름다운 인생을, 더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임하는 곳마다 주인이 되어라. 그러면 임하는 모든 곳이 참되리라."

어느 곳에 가든 그곳의 주인이 되라는 겁니다.

주인이 된다는 것은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살라는 뜻입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면서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문제는 어디를 향해 가느냐에 있습니다.

 

사람은 서로 의지해서 살아야 합니다.관계를 떠나서는 살 수 없습니다.

 

일체유심조.

모든 것은 마음이 만든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불쑥 일어난 한 생각이 천당도 만들고 지옥도 만듭니다.

 

대전 둔산 선사 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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