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는 사회 전체가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아무리 악한 세상이 오더라도 거기에 휠쓸려 그렇게 살아갈 것이다.
세상의 변화에 깨어 있는 사람들이 필요한 이유다.
편력: 30세 무직, 직장 경력 없은
우정이나 애정에도 인연 없는 인생
'영감으로 승부하는 '일을 싫어 하는 사나이'
민족주의와 사회주의의 융합
청년 히틀러를 사로잡은 반유대주의
독일 혁명의 부산물 히틀러
오류
히틀러의 세계관은 어디서 생겨났는가
'인류 독살자'대 '세계 정치 완성자'
대중의 향수와 들어맞은 '생존권' 구상
실패
피라미드 구조로 세계 지배를 구상
독일편이였던 유대인을 박해한 대가
독일에 의한 유럽 지배는 가능했는가
50세가 된 독재자의 결의
절멸 대상으로서의 프랑스
러시아와 개전을 둘러싼 알 수 없는 일
범죄
문자 그대로 대학살자
히틀러의 범죄 목록
.사회적 약자 근절
.집시 근절
.폴란드 지도층, 교양층의 근절
.러시아에서의 포로 학대와 대량 살육
.유대인 대량 학살
.알맹이 없는 인생을 메우기 위해 일찍부터 정치에 열중했다.
.오스트리아로부터 독일로 이주했다.
.정치가가 될 결단을 했다.
.대중연설가로서 청중에게 최면을 거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지도자가 될 결단을 했다.
.자기 생존 중에 정치 계획을 모두 실현할 것, 즉 자기 개인의 인생에 민족 전체의 운명을 따르게 할 결단을 했다.
.자살을 결심했다.
히틀러의 사상 기반은 민족주의와 사회주의의 융합이 아니라 민족주의자와 반유대주의의 융합이었다.
<나의 투쟁>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첫번째 교훈
아무리 편집적이고 폴력적인 정치 프로젝트라고 해도 과소평가 하지 말고 신중하게 대처해야 한다.
그 정책이 공표되어 있으며, 그것을 현실에서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의 주장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파시즘, 국수주의, 인종차별주의, 반민주주의 등의 사상은 지금까지 언제나 현실정치와 관련되어 왔다.
말에는 의미가 있다. 말에 의해 현실이 변한다. 게다가 현실에서 최악의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두번째 교훈
주의해야 할 사태에 대해서 무지한 나머지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 것도 문제지만, 나치즘이라는 새로운 형태에 대응해 내지 못하고 있는 일 또한 현대의 특징적인 문제다....
나치즘의 위험을 과소평가한 과거의 실패가 있는 이상, 1930년대의 망령을 끄집어 내어 서둘러 결론 내리는 것은 잘못이다.
세번째 교훈
실제로 해결하려면 용기나 상상력, 의지의 힘이 필요하다.
로니 브로만은 '르완다에서 일어난 일을 눈앞에서 보았을 때, 아우스비츠에 대해 세계가 침묵했던 의미를 이해했다고 적고 있다. 옛 유고슬라비아에서 민족 평화의 내전이 일어났을 때 유럽은 침묵했다. '전쟁을 끝내기 위해서 전쟁을 해서는 안된다'라는 미테랑의 말은 행동하는 것의 어려움을 단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네번째 교훈
아무리 성숙한 민주주의 국가라고 하더라도 야만행위는 일어나기 마련이다.
민주주의에는 만행을 뿌리 뽑을 힘이 없다
나치즘은 민주주의 결함에 편승함으로써 힘을 얻었다.....
민주주의 체제만 유지된다면 모든 사람들이 행복할 것이라는 믿음은 그릇된 망상이다.
'좋은 글들 > 책에 있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수의 보고법(박종필 지음) (0) | 2021.07.06 |
---|---|
진리와 자유의 길(법정 지음) (0) | 2021.06.28 |
내 아이들에게 주는 선물(짐 로저스 지음) (0) | 2021.06.21 |
어른의 일(손혜진 씀) (0) | 2021.06.13 |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김수현 지음) (0) | 2021.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