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점은 하나만 있어도 돼.

그 좋은 점이 너를 좋은 길로 인도할거야."

샘이 자신이 좋은 아이인지를 묻는 말에 어머니가 대답한 말이다.


마구간에 있는 여러 말들이 서운하지 않도록 한 번씩 올라탔다는 샘.

그 하나만으로도 자신의 딸이 착한게 확실하다고 어머니는 말한다.


갑자기 시작된 반복되는 하루.

그 속에서 샘은 여러가지를 시도하며 원인을 찾고자 한다.

어린 시절과 다르게 주변 친구들에게 못되게 구는 자신의 모습도 발견하고,

교통사고가 마지막 지점인 걸 알게된다.

7번째 죽는날 가족을 포함한 주변 사람 모두에게 최고의 마지막 인사를 하며 왕따당하던 친구를 뒤쫓는다.

이유는 그 친구가 자동차와 부딪치는 모습을 이전에 반복되는 날에서 보았기 때문이다.

이번의 결말은 반전이다.

왕따당하는 친구를 대신해 자신이 자동차 사고를 당한다.


친구를 대신해 죽음을 맞이한 샘.

그녀는 여전히 좋은 사람이였다.


우리들은 삶에 지쳐 자신의 모습을 바라볼 시간조차도 없다.

많은 장점을 가진 자신의 모습도 놓치곤 한다.

모든 일을 잘 할 수 없기에 한계에 부딪칠땐 자신에 대해서 너그러워질 필요가 있다.


다시 적어 본다.

"좋은 점은 하나만 있어도 돼.

그 좋은 점이 너를 좋은 길로 인도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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