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세상은 무엇인가?

나는 어떤 세상에서 살고 싶은가?

내 아이들이 어떤 세상에서 살기를 원하는가?

이 모든 것을 위한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바로, 나, 당신, 우리에게 있습니다.

우리는 안좋은 일이 생기면 쉽게, 세상을 탓하지요.

남을 탓하는 것으로는 세상은 변하지 않습니다.

 

80년대의 민주화 운동도 그렇지요.

자기를 희생해가며 노력한 이들이 있기에 우리는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 것이지요.

 

무관심!!!.

세상을 바꾸는 데 가장 큰 적은 무관심입니다.

적어도 옳지 못한 것에 대해서 암묵적인 동의를 하지는 말야야겠습니다.

거기에, 조금씩 세상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사는 세상을 좀 더 아름다운 곳으로 만들어 가야겠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생각이다.

좋은 글을 옮겨 봅니다.

 

소수의 사람이 다수의 사람을 이끄는 조직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이 시대에 가치있는 일을 하기 위해, 아니 경쟁을 뚫고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유동적이고 신속하며 때로는 이 팀에서 저 팀으로 옮길 수도 있는 유연하고 개방적인 조직이다.

 

팀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그 안의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전 선수일 때 비로소 팀다운 팀이 될 수 있다.

변화를 키워드로 하는 이 시대에 주전 선수가 된다는 것은 또 무슨 의미인가?

그것은 변화를 꿈꾸고 변화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시대를 앞서가는 조직에는 남다른 특징이 있다.

부단히 새롭게 배우고, 빠르게 진화하고, 무엇보다 갈수록 동맹 혹은 팀워크에 이존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관심과 문제 인식이야말로 행동을 이끌어 내는 방아쇠 역할을 한다.

 

이미 1800년대에 다윈이 명확히 짚었듯이, 가장 힘센 종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다.

가장 지적인 종이 살아남는 것도 아니다.

끝내 살아남는 것은 변화에 직면했을 때 가장 잘 적응하는 종이다.

 

타인이 겪는 고통 때문에 밤잠을 설친 경험이 있는 사람, 구태의연한 문제 해결 접근방식으로는 성이 차지 않는 사람,

'그게 과연 가능할까'라는 질문 대신 어떻게 하면 그게 가능할까'라는 질문을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 스스로에게 체인지메이커가 될 기회를 주는 것이 더 공평할 것이다.

 

인간의 삶이 추구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뭔가 철학이 느껴지는 그럴 듯한 관념? 아니다.

각자가 어떤 소명을 통해 자신만의 과제를 실현할 것인지 그 구체적인 의미를 모색하는 것이다.

끝내 이루어야 할 그 구체적인 과제는 다른 어느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는 것.

이번 삶이 아니면 다시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그렇게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주어진 삶의 과제는 하나하나가 유일무이하다.

그 과제를 실행할 수 있는 기회가 그런 것처럼    -빅터 프랭클(죽음의 수용소에서)-

 

언제나 배울 준비는 되어 있지만, 누군가 나를 가르치려 드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 -윈스턴 처칠-

 

살아가면서 우리는 주로 어떤 행동에 주목하는가?

어떤 경험을 하며 살아가는가?

또한 우리 주변의 것들을 어떻게 인식하며 해석하고 있는가?

그 대답에 따라 우리의 관계가 달라진다. 즉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어떤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가는 그 대답과 깊은 연관이 있다는 말이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갈수록 사람들의 마음은 닫히고, 행동은 공격적으로 변해가는 걸까?

어떻게 하면 우리 안의 분노, 증오, 폭력을 잠재우고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속에 타인에 대한 관용이 들어서게 할 수 있을까?

즉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지는 '타인에 대한 관용'의 전통을 지금 이곳에서 시작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세상이 묻고 있다.

 

부모는 아기가 세상에서 어떻게 느끼며 살아갈지, 감성적으로 어떻게 자랄지의 여부를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존재다.

그 존재와의 관계에서 사람을 받고, 반응하고, 이것이 아기가 인간의 언어를 배우는 방식이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파고다 외국어 학원이 아니라 사랑이다.

 

매리 고든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감성적으로 문맹인 사회에 살고 있다고.

특히나 북미에서는 더더욱 그렇다는 것이 그녀의 생각이다.

놀랄 일도 아닌 것이,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이 어떤지조차 모르고 자라난다.

아니, 그런 감정이 무엇인지조차 모르고 살아가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그 감정들을 표현하고 다루는 법을 모른는 것은 당연지사.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알게 되는 순간, 다른 곳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다른 사람의 존재를 깨닫는 순간,

그 경험이 주는 영향력은 실로 크다.

그 덕분에 우리는 모두 같은 존재이며, 서로를 위한 변화에 각각 제 몫의 역할을 맡고 있음을 더욱 절감하게 된다.

 

지금으로부터 20년 뒤 당신을 후회하게 만드는 것은 한 것보다 하지않은 것들일 것이다.

그러니 당장 바다로 나가 바람을 향해 돛을 펴라.

항해하라. 꿈꾸어라. 그리고 발견하라. -마크 트웨인-

 

그 높은 곳에서 저 아래 낯선 세상 속으로 뛰어 들어야 하는 두려움!

그리고 '용기 내어 뛰어 내린다 한들 과연 내가 수영을 할 수 있을까?

이미 난 수영하는 법조차 다 잊어버린 걸지도 몰라'하는 두려움까지 생겼다.

하지만 나는 결심했다.

일단 가슴속으로 먼저 뛰어 내리자!

내가 하는 모든 변명, 우유분단함, 익사에 대한 두려움, 그 모든 것들을 넘어서려는 그 가슴속으로!

그것이 내가 취해야 할 다음 단계의 행동이라고 생각했다. 언젠가 조셉 캠벨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삶이 어디 계획대로 되던가?

그래도 그냥 삶이 흘러가는 대로 흘러가게 내버려둬야 한다.

그래야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새로운 삶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니까."

 

당신이 어떤 사회를 어떤 세상을 상상하고 있는가?

그에 따라 당신이 무엇을 할 것인지, 매일매일 일어나는 일들을 어떻게 인식할 것인가가 달라진다.

무엇이 더 가치 있는가 하는 문제는 그것을 어떻게 인식하는가에 달려 있다.

그러한 미래를 상상할 수 있기 전까지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는 어렵다.

그러니 상상하라.

당신이 세상에서 보고자 하는 그 미래와 미래를 스스로 창조하고 있는 당신 자신을.

만일 당신과 당신의 가족, 당신의 공동체, 그리고 이 세상을 위한 새로운 대안을 눈앞에 생생히 그릴 수 없다면 당신은 결코 그런 미래를 만날 수 없을 것이다. 

 산딸기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