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터넷을 보니 도시 농부가 늘어간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아파트 베란다, 건물 옥상, 심지어 한강변의 주말농장에서 채소를 재배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져가고 있다는군요.

도시에 살지만 자연에 대한 애착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도 주말농장을 시작한지 3년째입니다.

하루를 끝내고 혹은 일주일을 끝내고 주말 농장을 찾으면 마음에 여유가 더욱 느껴집니다.

조금씩 자라가는 채소를 보고 물을 주면서 생명의 변화를 느끼고, 스스로 키운 것을 반찬거리로 하면서 여러가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여유가 없을지라도 이런 것을 하면서 여유가 찾아오지요.

이런 즐거움을 기대하면서 오늘도 1주일만에 주말 농장을 찾았습니다.

제법 자란 모습들입니다.

다음 주부터는 반찬거리가 될 수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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