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난 주말 농장은 처참함 그 자체입니다.

고추는 뿌리가 썩어서 전부 죽어 버렸고, 토마토의 경우도 나무가 죽은 경우가 많습니다.

호박은 자그마한 열매들은 떨어지고, 꽃도 떨어지고, 좀 큰 것은 썩어버렸습니다.

오이와 상추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상추는 녹아 내려서 줄기만 존재합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풀을 매고 정리하였습니다.

남아 있는 것은 대파, 들깨, 가지나무, 오이,호박입니다.

다른 사람들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장마기간 동안 풀을 매지 않은 경우 엄청나게 우거져서 주말 농장관리하는 분이 그런 집은 다음 해에는 분양하지 않겠다고 하는 상황입니다.

 풀을 매어 놓은 땅: 뭘 심을까 고민중입니다

 주말 농장 관리하는 분이 비닐 하우스에 심어 놓은 수박인데 잘 자라고 있네요

 수박 꽃

 봉숭아 꽃

 

 거미

 

 쌈채소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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