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서산에 다녀오느라 가지 못한 주말농장을 둘러 보았습니다.
호박이 열려서 2개를 땄고 방울 토마토는 여기저기 무더기로 열려서 열매가 굵어가고 있습니다.
몇번 따 먹은 오이는 물을 안줘서인지 가느다랗게 꾸부러지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씨를 뿌린 상추는 이제 막 싹이 나고 있는데 화면에 담지는 못했습니다.
이전에 씨를 뿌려 싹이 났던 상추는 요즘 자라는대로 집사람이 옆에 아는 분들을 데려다가 나눠 먹고 있다고 합니다.
한번 자라면 서너 집은 먹을 수 있을 정도로 풍성하네요.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호박,여러가지 상추, 그리고 죽지않고 커나가고 있는 고추 모양의 큰 것(피망인가?)이 있네요.
상추도 한 가지가 아닌 여러가지가 자라서 쌈채소 묶음으로 괜찮아 보입니다.
퇴근 후에 이렇게 간단히 둘러 보고 사진을 담은 후 땅이 마른 듯하여 호스를 끌어다가 물을 주었습니다.
옆에 농장에 오신 분이 내일 장마가 올라 온다고 그럽니다. 땅이 말라서 준건데.....
벌써 주변이 캄캄해졌네요.
대파
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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