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풍경 사진
- 매미 2011.08.16
- 서산의 여름 2011.08.15
- 들녁에서 만난 나비/방아깨비/귀뚜라미 2011.08.13
- 인천 소래포구 2011.08.08
매미
서산의 여름
여름 한 가운데에 있는 서산 들판.
푸르름이 가득한 들녁을 거닐며 여유를 느껴 봅니다.
들판을 가로질러 지나가는 바람의 모습을 본 적이 있나요?
가만히 보노라면, 잎들을 간지럽히면서 여러가지 모습을 연출하는 바람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들판에서 느끼는 바람은 해변에서 모습과는 다르게 녹색빛을 띄고 부드럽고 아늑함을 가져오는 모습입니다.
노랗게 피어 있는 들꽃들과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들판의 모습은 단순하며 평범한 아름다운 풍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따금 모습을 감추고 있던 흰색 새들이 들녁을 가로질러 날아오르고 어느 지점에 앉을 때...... 진정한 전원의 아름다움을 느낍니다.
태양, 비, 바람 이 모든 것들을 온 몸으로 받아들이며 벼 줄기는 성장하고 있습니다.
들판에 서서 불어오는 바람을 느껴 보세요. 벼 잎들의 흔들임 사이로 바람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들녁에서 만난 나비/방아깨비/귀뚜라미
인천 소래포구
조카 돐 잔치를 위해 인천에 간 김에 근처에 있는 소래 포구를 방문했습니다.
더운 날씨에 도착해서 보니 바다가 아니라 강이 보였고 배와 갈매기도 보이네요.
그리고 시장을 들어 가니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
그 틈에서 겨우 한 컷을 찍고...
시장 안에는 바다에 존재하는 모든 생선은 다 있는 듯 해서 구경거리는 좋았습니다.
인상적인 건 우리가 평소 보던 새우보다 엄청 큰 새우도 있다는 것. 거의 15~20센티 정도 되는 듯.
집에와서 나름 큰 새우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번 소래 포구 방문으로 집 사람과 저는 "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 소래 포구"에서 이제 " 한번 가본 소래 포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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