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라는 말이 여기저기에서 들린다. 흔히 DX라고도 한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 가치관에 얽매이지 않는 기술 혁신이 가능하다. 기존 사업이 제공하는 고객에 대한 가치를 개선하고, 이에 유리하도록 조직 운영체계를 최적화할 수 있다.
마케팅이란 고객, 클라이언트, 파트너, 그리고 넓게는 사회를 위해 가치있는 제공물을 창출하고 커뮤니테이션하고 전달하고 교환하기 위한 활동이자 제도의 집합이며 프로세스다.
진정한 DX의 '트랜스폼(Transform)'은 '형태(form)'를 '넘어서(Trans)'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 입장에서 보면 비즈니스 모델이 변하는 것, 즉 변혁을 의미한다.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은 이노베이션보다 더 포괄적인 의미를 갖는다.
"미네르바의 올빼미는 황혼이 깃들 무렵 나래를 편다." 헤겔이 <법철학> 서문에서 한 말이다.
세상 일은 인간의 짧은 식견으로는 그 결과를 미리 알 수 없고, 그 일이 옳은지 잘못됐는지는 뚜껑을 덮고 나서야 판가름 난다. 미네르바는 지혜의 여신이다. 부엉이는 특성상 밤에 깨어서 모든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지혜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졌다. 행운의 상징, 지혜의 신, 숲을 지키는 신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미네르바는 한 시대가 끝나면 올빼미를 날게 해서 지금까지의 시대가 어떠한 시대였는지 왜 저물게 되었는지 큰 눈으로 보도록 했다.
중간 유통상을 경유하지 않고 소비자에게 직접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D2C(Direct to Customer)가 주목받고 있다.
제조에서 물류가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판매 방식이다.
D2C를 도입해 유명 브랜드의 틈새를 뚫고 들어가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꼭 맞는 서비스나 제품을 선보여 성공하는 소규모 브랜드가 늘고 있다.
필요한 기기와 충분한 시간, 공간이 주어지면 어디서든지 일할 수 있는 사람을 '디지털 노마드'라고 부른다....
디지털 노마드는 태블릿,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한 장소에 정착하지 않고 세계 곳곳을 옮겨 다니면서 창조적인 가치를 만들어낸다.... 디지털 노마드의 등장으로 여행과 일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세계는 디지털로 연결되어 있다. 어디에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느냐가 중요하다.
2050년에는 전 세계 인구의 4분의 1이 아프리카 대륙에서 살 것으로 예측된다. 2000~2015년 아프리카 대륙의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아시아대륙보다 앞섰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한 10개 국가 중 아프리카 국가가 7개나 포함돼 있다. 아프리카는 막강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억눌렸던 수요가 급속도로 살아나는 펜트업 효과에 대비해야 한다.
인간은 천성적으로 여행을 필요로 하는 존재다.
관광업 자체가 없어질 가능성은 없다. 단지 코로나로 시작된 새로운 현실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
어디에서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면서 지방의 창업 장벽이 크게 낮아졌다.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텔레워크 등의 급격한 보급으로 탈 도시화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구시가지 중심의 대성당 광장 주변에서 와인잔을 기울이며 친구나 연인끼리 식사를 즐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도시 공가을 유연하게 활용해서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경제 회복의 김회로 삼은 것이다...
일본 도쿄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도로에 배치된 테이블에서 식사를 즐기는 풍경, 보도를 활용한 테라스 등 코로나의 영향으로 프랑스 파리나 이탈리아 피렌체에서나 볼 법한 풍경을 도쿄 도심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게 되었다.
인간은 인간적인 연결을 갈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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